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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비열"…'나경원, 공소 취소 부탁' 폭로 후폭풍 2024-07-17 18:20:59
공소 취소를 법무부 장관은 해야 했었다. 아무리 다급해도 그건 폭로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히려 집권당 법무부 장관으로서 직무 방기를 한 잘못이 더 크다"면서 "그런 사람에게 법무행정을 맡겼다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실책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YS 집권 후 포철 회장 박태준 씨의 조세 포탈...
與대표 후보들 간 '폭로전'..."공소 취소 부탁했다" 2024-07-17 17:55:43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데,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나 후보로부터 이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의미다. 이에 나 후보는 "그건 저의 유·무죄에 관한 게 아니다. 우리 헌법과 법치를 바로 세우느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답했다. 이후 페이스북 글에서 "패스트트랙 공소 문제는 대한민...
원희룡, 한동훈 제스쳐 따라하며 "댓글 달리고 있을 것" 2024-07-17 17:35:09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에게 공소 취소 청탁을 했다고 말했다"며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느라 우리의 소중한 동지를 정치 수사 대상으로 던져버린 결과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후보는 방송토론에서 "나경원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저에게 본인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를 취소해 달라고 부탁하신 적이...
'사법리스크'만 키운 與 전당대회 2024-07-17 17:29:32
장관 시절) 저한테 본인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를 취소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지 않냐. 저는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 ‘법무부 장관 시절 실질적인 성과가 없다’는 나 후보의 지적에 “법무부 장관은 구체적 사안에 개입할 수 없다”며 맞받은 것이다. 관점에 따라선 부당한 청탁으로 비칠 수 있는 사안이다. 이에...
교도소 부족 시달리는 영국, 외국인 죄수 본국송환 나서나 2024-07-17 14:37:31
12%인 1만422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영국 법무부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교도소들은 수감자 수가 8만7천505명으로 최대수용가능인원(8만8천956명)의 98%를 넘어서면서 과밀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샤바나 마무드 법무장관은 13일 중범죄자가 아닌 수감자의 경우 가석방 기준을 완화에...
"나경원, 공소 취소 부탁"…한동훈 폭로에 "이러다 다 죽는다" 2024-07-17 14:00:18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기각 등 한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을 공격하자, 이에 대한 반격 과정에 한 후보가 언급한 것이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진행된 전당대회 4차 방송토론에 나섰다. 한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저에게 본인의...
조국 "나경원, 한동훈에 패스트트랙 청탁? 둘 다 수사 대상" 2024-07-17 13:11:16
또 나 후보의 공소 취하 청탁을 포함해 △한동훈 장관 시절 '사설 댓글팀 운영 의혹' △김건희 여사 '사설 댓글팀 운영 의혹' △국민의힘 대선 과정에서 '댓글팀 운영 의혹'을 거론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나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이...
美, CIA 출신 대북전문가 수미 테리 '한국 정부 대리 혐의' 기소(종합3보) 2024-07-17 13:10:33
한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해오면서 미 법무부에 관련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외국대리인등록법을 위반한 혐의도 적용됐다. 서울 출생으로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주해 미국 국적을 취득한 수미 테리는 뉴욕대에서 정치학으로 학사 학위를, 보스턴 터프츠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CIA에서...
원희룡 "징역감" 홍준표 "능지처참"…수세 몰린 한동훈 2024-07-17 10:59:30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긍정적인 이미지와 여론을 조성하는 여론조성팀을 운영했다"고 폭로하면서 전당대회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장 전 최고위원은 "자신 있으면 직접 고소하라"고 한 후보를 연일 몰아세우고 있다. 이런 의혹에 "마타도어에 하나하나 대응하지 않겠다"던 한 후보는 수세에 몰리자 결국 해명에...
사법리스크도 해소…스트롱맨, 대권가도 탄탄대로 2024-07-16 17:52:33
받아들인 것이다. 스미스 특검은 법무부 장관이 임명했지만 헌법의 임명권 조항 해석상 특검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 인준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다.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독립적인 검사 임명 절차의 적법성을 인정해온 이전 판례를 뒤집은 판결이다. 법원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판단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