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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노동자 60%, 지하경제·계약직 근무…"갈수록 늘어" 2023-07-17 14:33:25
노동자의 60%가 법적으로 등록되지 않았거나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런 노동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인도네시아의 전체 취업자는 1억3천863만명이다. 이 중 비공식 부문 노동자의 비중은 60.1%로 집계됐다. 2020년...
총파업 종료 불구 고대의료원노조 파업 계속 2023-07-16 21:55:42
벌이고 있다. 부산대병원 노조는 비정규직의 직접 고용을 주요 요구안으로 내세우며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무기한 파업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경기에서 아주대의료원, 한림대의료원(평촌, 동탄, 강남, 한강), 국립교통재활병원이, 광주·전남에서는 순천 성가롤로병원,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
끝난 줄 알았는데…아주대·한림대·부산대병원 파업 강행 2023-07-16 18:18:07
‘비정규직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파업을 강행하고 있다. 17일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부산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 방침이다.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주대의료원, 한림대의료원, 국립교통재활병원 등도 노사 간 견해차로 파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책마을] 'K방역' 찬사 뒤의 사람들 2023-07-14 18:33:16
발표했다. 책은 이주민뿐 아니라 장애인, 비정규직, 아동, 여성 등이 팬데믹과 함께 겪어내야 했던 불평등도 짚는다. 재택수업으로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들은 돌봄공백 상태에 놓였고,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따른 학력 격차가 심화했다. 여성은 직장이 있든 없든 돌봄노동에 내몰렸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정규직에 비해 ...
민노총 건설노조 파업 가세…서울 등 전국 4개 도심 대혼란 2023-07-14 18:06:44
정규직·비정규직 노조원 상당수가 참여했다.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이 주축인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엔 145개 의료기관 4만5000명이 집결했다. 전국 주요 병원에선 환자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1층 로비는 약 10명의 환자가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김모씨(62)는 “병원에서...
이주민·장애인…K-방역 울타리 바깥에 사람들이 있었다 2023-07-14 15:22:28
장애인, 비정규직, 아동, 여성 등이 팬데믹과 함께 겪어내야 했던 불평등도 짚는다. 재택수업으로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들은 돌봄공백 상태에 놓였고,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따른 학력 격차는 심화됐다. 여성들은 직장이 있든 없든 돌봄노동에 내몰렸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정규직에 비해 유급백신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시작된 총파업 후폭풍…"환자분들 퇴원하세요" 2023-07-11 11:48:57
6개 비정규직 노조가 동시에 파업에 들어가면 중환자실, 응급실, 신생아실 등 필수 유지 인력이 근무하는 곳을 제외하고는 일반병동과 외래는 사실상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과 경남, 울산에서는 모두 27개 의료기관이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노동계 1만2천원 vs 경영계 9,700원…최저임금 격차 '2,300원' 2023-07-06 18:24:06
"비정규직일수록, 작은 사업장의 노동자일수록 사용자와 대등한 입장에서 임금 협상이 어렵다"며 "이들에게 최저임금은 곧 최고임금으로, 노동조합이 없는 노동자들에게는 최저임금 인상이 곧 자신의 임금 인상"이라고 말했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악영향을...
오세훈 "민노총이 약자? 집회 때문에 시민들 탄식 들리는 듯" 2023-07-06 11:15:30
그는 "진정한 약자인 영세 자영업자와 비정규직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기득권 투쟁만 하는 집단이라는 비판을 받은 지도 오래됐다"면서 "그런데도 법원은 이들의 목소리를 시민의 퇴근길 같은 일상권보다 우선했다. 집회 시위 권리를 인정한다고 해도 왜 꼭 퇴근길까지 막아서야 하며 차량이 가장 많은 광화문 차로를...
일본 춘투 임금인상률 평균 3.58%…30년 만에 3% 넘어 2023-07-06 09:56:15
9만5천400원)으로 지난해보다 4천556엔 늘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시급 인상액은 평균 52.78엔(약 477원)으로 지난해보다 29.35엔 많았다. 이처럼 30년 만에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지만,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물가 영향을 고려한 실질 임금 상승률은 지난 4월까지 1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