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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물가 급등…전세 사는 30대, 타격 컸다 2024-05-27 18:43:13
올해 4월까지 소비자물가 누적 상승률은 12.8%(연 3.8%)로 집계됐다. 2010년대(연 1.4%)와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민간 소비는 올해 들어 다소 회복됐지만 여전히 2015~2019년 추세를 크게 밑돌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3년 고령층과 저소득층이 체감하는 실효 물가상승률은 각각 16%, 15.5%로...
전세 사는 30대, 돈 열심히 벌어도 힘든 이유 있었다 [강진규의 BOK워치] 2024-05-27 13:50:35
고소득층(14.2%)보다 높았다. 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식료품 등 필수재의 소비 비중이 두 그룹에서 컸기 때문이다. 고령층의 경우 대체로 부채보다 금융자산을 많이 보유한 계층인 만큼, 물가 상승에 따른 자산 가치 하락 경로로도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물가가 오르면 자산과 부채의 실질 가치가 줄어든다. 이...
2021년 이후 물가 12.8% 급등…소비증가율 5%p 끌어내렸다 2024-05-27 12:00:02
고소득층(14.2%)보다 높았다. 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식료품 등 필수재의 소비 비중이 두 그룹에서 컸기 때문이다. 더구나 고령층의 경우 대체로 부채보다 금융자산을 많이 보유한 계층인 만큼, 물가 상승에 따른 자산 가치 하락 경로로도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물가가 오르면 부채의 실질 가치도 줄어들지만,...
美, 연내 피벗 물거품 우려…물류비 뛰고 제조업 물가 들썩 2024-05-24 18:41:04
“식료품과 임대료 등 생활비가 큰 폭 상승한 것이 많은 미국민에게 문제가 되고 있다”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높아 젊은이들이 주택 시장에 진입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전날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제로 컷’(금리 인하하지 않음)을 예상한다”며 “더 끈적끈적하게 고착화된...
"간장 미리 사둘까"...가격 본격 인상 2024-05-24 17:48:05
간장, 된장 등 장류 가격이 다음 달부터 오른다. 채소와 과일 등 식료품 가격 전반이 오르는 상황에서 장류까지 비싸지며 밥상 물가 부담은 더 커지게 됐다. 국내 간장 1위 업체인 샘표식품은 다음 달 중순 간장 제품 가격을 평균 7.8% 올릴 예정이다. 이에 '샘표 양조간장 501' 가격은 11.8% 올라간다. 샘표식품...
옐런, "미국인들, 여전한 고물가에 고통받아" 2024-05-24 16:59:40
표명하면서도,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도 언급했다. 이탈리아 북부 스트레사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중이던 옐런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최근 몇 달 동안의 가파른 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인에게 주택과 생활용품 가격이 여전히 높다고...
옐런 "미국인들, 여전히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아" 2024-05-24 15:36:26
"식료품이나 임대료를 보면서 그렇게 느낄 것"이라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높으면 젊은이들이 집을 사고 싶어도 시장에 진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임금이 평균적으로 물가상승률보다 많이 올랐지만, 미국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물가가 크게 올랐다는 것이며, 무엇보다 단기간에 크게 상승한 점이 뚜렷하게...
미국 경제, PMI 지표로 본 뜨거운 확장세 [굿모닝 글로벌이슈] 2024-05-24 14:04:41
이는 물가 상승 압력을 다시 자극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티켓마스터와 모회사 라이브네이션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사건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이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통제권을 행사하며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 법무부의 주장입니다. 이번 소송은...
고물가에 더 쪼그라든 살림…가계 실질소득 7년 만에 최대 감소 2024-05-23 14:15:23
돈은 늘었지만 물가 변동을 제외하고 보면 실제 소비 규모는 그대로였다는 의미다. 1분기 실질 소비 지출 증가율은 같은 분기 기준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7.4%)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았다. 항목별로 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이 평균 40만4천원으로 7.2%(2만7천원) 늘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고물가에 실질소비 제자리걸음…'金과일'로 밥상 지출 7%↑ 2024-05-23 12:00:02
1분기 과일 물가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34.4% 올랐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가운데 채소 및 채소 가공품(10.1%), 유제품 및 알(9.0%), 당류 및 과자류(9.3%) 등에 대한 지출도 늘었다.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식료품·비주류음료 실질 소비는 0.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음식·숙박 지출은 42만7천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