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임윤찬이 선택한 '쇼팽 에튀드'…이게 연습곡이라고? 2024-03-20 18:48:29
피아니스트에게 각별한 작품이다. 연주자의 기술적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에 그쳤던 에튀드를 압도적 예술성을 갖춘 건반 음악의 주요 장르로 승격시킨 게 바로 쇼팽이라서다. 프랑스어로 ‘연구’ 또는 ‘습작’을 뜻하는 에튀드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통상 연습곡으로 일컬어진다. 에튀드는 음계, 아르페지오, 옥타브,...
마침내 클래식 축제의 봄…통영국제음악제 등 잇따라 열려 2024-03-19 17:56:28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를 상주 연주자로 선정했다. 헝가리 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데죄 란키,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연주 단체인 클랑포룸 빈 등도 통영을 찾는다.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교향악축제로 물든다. 1989년 첫발을 내디딘 축제로 국내 악단들이 저마다 실력을...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이부영 '애호가의 호흡' 2024-03-19 17:55:13
7집 ‘애호가의 호흡’을 기타리스트 박윤우, 클라리넷·색소폰 연주자 여현우와 함께 선보인다. 4월 1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3명을 뽑아 티켓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꼭 읽어야 할 칼럼● '엘리트 페미니스트 유대인' 내털리...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건반 위의 마술사…장에플랑 바부제 2024-03-17 19:06:30
듯하다. 10대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는 ‘스타 연주자’가 있다면 또 다른 쪽에는 시간의 축적을 통해 만들어지는 ‘대기만성형 연주자’가 있다.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장에플랑 바부제(62)는 후자에 가깝다. 그는 시간의 축적을 통해 특유의 견고함과 우아함을 차근차근 쌓아 올린 피아니스트다. 1962년 프랑스 라니옹에...
50년째 전성기인 '현의 여제'…안네 소피 무터의 칸타빌레 2024-03-17 18:08:44
앙코르다운 연주를 들려줬다. 무터는 앙코르에 앞서 오르키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기도 하고 자신이 세운 ‘안네 소피 무터 재단’에서 세계 각국의 젊은 연주자들을 후원하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여제’라는 진부한 수사에서 느낄 수 있을 법한 오만함 따위는 그림자도 없었다. 이 또한 그녀가 이렇게 긴 세월 동안...
2024 통영국제음악제 '순간 속의 영원' 29일 개막 2024-03-15 19:48:52
외트뵈시,프랑스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가 각각 레지던스 작곡가 및 레지던스 연주자로 참여한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올해 개막공연에서 베를리오즈 '이탈리아의 해럴드'(앙투안 타메스티 협연)와 림스키코르사코프...
[이 아침의 작곡가] '스타워즈' '해리포터'…영화 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 2024-03-15 18:35:43
받은 주인공이다. 유명 재즈 드럼 연주자 아래에서 태어난 윌리엄스는 23세에 줄리아드 음대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공부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피아니스트로 일하다가 1960년대부터 영화 음악을 작곡했다. 그가 작곡한 영화 음악만 100곡이 넘는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자신의 첫 번째 극장 개봉작(슈가랜드...
정세진 아나운서도, '고거전' PD도…KBS '명퇴' 후폭풍 2024-03-15 09:05:35
직접 연주를 하고, 많은 연주자들이 나와 라이브를 선보이며 전문 음악인 방송의 매력을 보여줬지만, 이젠 생생한 오프닝 연주는 들을 수 없게 됐다. 한 애청자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듣다 보면 익숙해지지만, KBS클래식FM을 매일 듣는 청취자로서 이런 하차 소식은 더는 듣고 싶지 않다"면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또...
뉴욕한국문화원서 '영 코리안 아티스트' 공연·시사회 2024-03-14 02:47:17
첫 날인 29일 가야금 연주자 '김도연 밴드', 30일 재즈 피아니스트 '류다빈 밴드'의 공연이 이어지며 내달 6일에는 신진 한인 감독들의 우수 단편영화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이 열린다. 실력과 비전을 갖춘 젊은 한국 예술가들을 뉴욕 무대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뉴욕한국문화원...
랑랑 "물처럼 흐르는 프랑스 음악, 독일 작품과 다른 매력 가졌죠" 2024-03-10 17:37:56
드는 중국 출신 연주자 랑랑(42·사진). 지난해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생상스 피아노협주곡 2번으로 한국을 찾은 랑랑이 이번에 신보 ‘생상스’로 돌아왔다. 도이체그라모폰(DG)이 발매한 이번 음반 ‘생상스’는 카미유 생상스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 등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