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무디스 "일터 남녀평등 실현되면 세계 GDP 최소 7% 증가" 2023-03-03 13:42:05
실제로 OECD 국가 노동시장에서 25∼64세 남녀의 차별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세계 총생산이 6.2% 증가하며, 여성 경영진·전문인력의 비중이 남성과 같은 수준이 되면 0.7%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특히 인도 등 신흥국에서 성 격차가 줄어들 경우 총생산이 훨씬 커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관측했다. 이...
신학기부터 급식·돌봄대란?…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예고 2023-03-02 12:07:08
교육당국은 임금 인상과 관련해서 학교 비정규직에게 올해 공무원 본봉 인상률인 1.7%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연대회의는 정부가 권고한 9급 공무원 저호봉에 해당하는 2.7∼5% 인상률을 적용해달라며 맞섰다. 연대회의는 이날 "임금체계 개편을 결정하기 어렵다면 교섭 종결 이후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중장기 개편안을...
조준모 "노사관계는 3층 건물…1층 '법치' 안 세우면 자치·상생도 무너져" 2023-03-01 18:36:27
통상임금, 경영성과급, 임금피크제 등 (대기업 중심의) 1차 노동시장 이야기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약자인 2차 노동시장의 근로자에게는 남의 얘기 같은 이슈죠. 이런 이슈와 관련된 (노사 간) 다툼이 법원으로 몰리는 데는 모호한 법 규정과 함께 정부의 수수방관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정부에서 노조개혁을 강조하는...
'이모님 55~65세' '젊은 인재'…구인 광고가 적발된 이유 2023-02-20 16:52:27
포함해 차별이 의심되는 사업장은 총 1237곳이다. 이중 연령을 제한할 합리적 이유 없이 '지원 자격 20∼35세', '남자 23세·이모님 55∼65세' 등의 표현으로 연령을 직접 제한한 구인 광고는 약 90%를 차지했다. '젊은 인재' 등의 단어를 사용해 다른 연령대 채용은 간접적으로 배제하는 경우도...
'20∼35세'·'젊은 인재'…작년 연령차별 구인광고 1천177곳 2023-02-20 12:00:06
9월 주요 취업포털에 올라온 구인 광고 1만4천 건을 모니터링한 결과 연령 차별적 광고를 해 고령자고용법을 위반한 사업장을 1천177곳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지원 자격 20∼35세', '남자 23세·이모님 55∼65세' 등 연령을 제한할 합리적 이유가 없는데도 연령을 직접 제한한 구인 광고가 약 90%...
버니 샌더스 "소수부유층이 세계지배…올리가르히 美서도 문제" 2023-02-20 11:42:04
차별과도 싸우고 있고 동성애 혐오와도 싸우고 있다"며 "노인차별과도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이는 항상 중요한 요소지만 그런 요소는 수천 가지이고 80세 이상 중 어떤 사람들은 30대보다 에너지가 더 많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재선에 도전하기를 기대하며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현대차·기아, 전직원에 '400만원+주식' 특별성과급 또 준다 2023-02-17 11:07:48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임금 및 단체협상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성과급을 지급한 데 이어 추가로 주는 셈이다. 현대차는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에서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원칙 하에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격려와 올해 목표 달성 동기 부여를 위해...
이정식 고용장관 "노란봉투법, 파업 만능주의 우려...논의 필요" 2023-02-16 15:21:31
표명했다. 이 장관은 "근로시간 제도와 임금체계 개편이 가장 시급한 노동 개혁 과제"라며 "`현대판 반상 차별`이라 불리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둬서는 청년의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임금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한 뒤 기업들이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면 금융·세제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사무직 MZ "왜 우리만 임피? 생산직 편향 노조 싫다" 2023-02-15 18:11:19
생각했기 때문이다. 2017년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서 사무직에만 적용하고, 2020년엔 ‘생산 품질 격려금’ 100만원을 생산직에만 지급하는 등 심각한 차별이 지속됐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사무직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지만 기존 노조는 이 문제에 입을 꾹 닫았다”며 “자포자기한 장년층 사무직과 달리...
직무급만이 정답? 지속가능한 임금체계의 조건! 2023-02-14 17:25:59
어떻게 직무급이 정착됐을까? 미국의 직무급은 임금 차별을 해소하려는 노동계 투쟁의 산물이라 볼 수 있다. 직무급이 널리 쓰이기 전인 1960~1970년대 미국에서는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명확한 기준 없이 기업이 임의로 보상을 결정하는 경우가 흔했다. 근로자들은 기업 임의대로 결정하는 보상방식에 불만을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