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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게 투표하면 한국 등 전세계서 美로 제조업 엑소더스" 2024-09-25 05:18:49
가장 낮은 세금과 가장 싼 에너지 비용, 가장 적은 규제 부담과 함께 지구상 최고이자 최대인 시장(미국)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한다"면서 "그러나 이는 미국에서 상품을 만들었을 때만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어 "연방 정부 땅에 극도로 낮은 세금과 규제만 있는 특별 구역(special zone)을 미국...
'인재 적자국' 될 수 없다…질문하는 인간 '호모 콰렌스' 길러내자 2024-09-24 18:23:57
산업화 이뤄“노동력 증대와 자본 축적에 의존한 한국 등 아시아 국가의 성장모델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기술혁신이나 생산성 향상이 없기 때문이다.” 고성장하던 한국 등을 향해 1994년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는 포린어페어즈에 기고한 ‘아시아의 기적은 신화였는가’를 통해 경고장을 날렸다. 한국 대만 등...
인구 재앙을 기회로…이민·노동규제 풀어야 '人·財·業' 모인다 2024-09-24 17:58:43
인재와 자본과 기업이 몰리는 국가로 변모해야 한다. 개방성과 포용성이 사회에 뿌리내리게 하고, 규제를 풀어 세계인이 한국으로 찾아오게 해야 한다. 인구 감소는 전 지구적 현상이다.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가 낸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합계출산율은 2021년 2.23명에서 2100년 1.59명으로 떨어진다....
'초고령 국가→개방형 국가' 새 판 짜자 2024-09-24 17:54:40
전 세계의 인재와 자본, 기업이 몰려들게 해야 한다. 시스템을 찔끔 손보는 것으로는 턱도 없다. 세제 혜택과 규제 수준, 이민 정책, 정주 여건 등 모든 면에서 스위스 싱가포르 등 이 분야 최상위 선진국들을 뛰어넘어야 가능하다. 저출생·고령화의 충격이 우리 경제와 사회의 판을 통째로 뒤흔들기까지 불과 십수 년이...
[일문일답] 장형진 영풍 고문 "적대적 M&A, 어느 편에서 하는 말인가" 2024-09-24 17:19:01
규제를 받았다. 그런 규제를 받아 아무래도 석포제련소가 조업을 잘 못하고 그런 게 있다. 제련업은 굉장히 물을 필요로 하는 사업이다. 지금은 폐수를 전기로 증발시켜 원가가 굉장히 비싸졌고 조업이 굉장히 어려워졌다. 지금도 여러 공사를 하고 있는데 계획상 내년에 끝난다. 이걸 하는 동안은 실적이 좋을 수가 없다....
장형진 고문 "선친 세대가 만든 고려아연…꼭 우리 손 아니어도 된다" 2024-09-24 16:47:29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일본 수출규제 대책회의 참석이 거의 유일한 공개 행보로 알려졌다. 장 고문은 "많은 기업이 기업공개(IPO)는 기업공개대로 해놓고 지분은 한 15∼20% 가진 채 자기 개인 회사처럼 운영을 한다"며 한국 기업들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업주 가문이 3세대쯤...
최태원·민희진…블랙홀처럼 이슈 집어삼킨 ‘올해의 10대 인물’ 2024-09-24 08:26:52
올해 자본시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말 한마디에 요동쳤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이자 첫 검찰 출신 금융감독원장인 그는 검사 시절부터 재계 저승사자로 불렸다. 2020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의혹 관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이끌어 주목받았다....
한물간 '성장 슈퍼스타' 될텐가…창조적 파괴로 'GDP 5000兆' 달성 2024-09-23 18:32:32
수 있도록 신산업 관련 규제도 과감히 없애야 한다. 산업 구조 혁신은 필수 과제다. 기존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화를 촉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은 절감해야 하며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반도체 등 신산업에서 성장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경영권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자본시장 규제를 완화하는 것도...
예정된 미래에 베팅하라…G5로 가는길 '7대 新산업'이 뛴다 2024-09-23 18:06:43
규제의 1번 타깃인 철강업에선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 상용화를 글로벌 경쟁 업체보다 앞당기는 게 관건이다. 그래야 2050년 넷제로 계획에 맞춰 점점 강화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 규제를 뚫고 제품을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선산업도 마찬가지다. 암모니아, 메탄 등을 연료로 쓰는 친환경 선박 건조 능력을...
7대 미래산업 10%만 잡아도 'GDP 더블링' 2024-09-23 17:57:26
따라잡힌 범용제품은 과감히 버리고, 고부가가치 제품에 올인하는 사업 재편과 제품 혁신을 서둘러야 한다. 중국과 인도 같은 거대시장도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정부는 기업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규제 철폐, 노동시장 개혁, 첨단 인재 육성, 자본시장 효율화 등을 착착 실행해야 한다. 연 2%인 실질 성장률이 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