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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이슈] ③'시황제'의 질주…'중국몽' 향한 '좌충우돌' 2017-12-17 14:01:04
고립화로 중화권 '통일'을 지향하는 한편 핵심이익이라고 주장해온 남중국해 영유권 확보, 경제력 강화, 외교·군사적 외연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그 속에서 중국 공산당의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시 주석은 당대회 폐막연설에서 "공산당은 중국 인민을 단합해 투쟁함으로써 아편 전쟁 이후 능욕당했던...
[천자 칼럼] 고려 건국 1100주년 2017-12-11 18:05:44
주장한 묘청은 대외적으로 황제국을 지향하자는 급진파였던 셈이다.생활상은 고려가요에서 보듯이 자유분방하며, 모계사회여서 시집살이 대신 처가살이가 보편적이었다. 그러나 부곡민에 대한 제약과 차별, 반란과 하극상, 말기 불교의 타락 등 그늘도 많았다. 더구나 고구려를 계승했다면서도 고구려나 발해에 비해 영토가...
"정의롭지 못한 폐교 추진 안 돼" 서남대 교직원 일괄 사표 2017-12-11 15:42:15
축소, 학제 개편 등의 구조개혁 컨설팅을 모두 수용해왔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런데도 교육부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단 1원의 지원도 하지 않으면서 학교에 비리대학, 부실대학의 오명을 씌웠으며 결국 규정에도 없는 요구를 하면서 학교를 서서히 고사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폐교가 되면 학생들은 학습권을...
트럼프 감세정책과 원·달러 1,000원 붕괴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17-12-11 10:15:31
성장격차가 축소됨에 따라 세계 경제의 추진력으로 간주되던 세계화(globalization)를 보는 시각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역사적으로 세계화가 진전되기 시작한 1960년대 이후 선진국과 개도국 간에는 소득격차가 현저하게 확대됐다. 1960년 선진국 소득의 8% 수준이었던 저소득 개도국의 1인당 GDP는 1990년대말까지...
평택시 2035 도시기본계획, 지도가 바뀐다 2017-12-05 14:54:18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개발을 지향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2035년까지 인구 120만7천162명 계획인구로 1개 도심과 1개 부도심, 3개 지역중심의 도시공간구조로 개발하는 `2035 평택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마련했다. 도시공간은 2020년 기본계획으로 반영했던 현재 1도심(고덕), 3부도심(송탄·남평택·안중), 3...
신한카드, 제2의 창업 선포식 개최…"비욘드 X" 2017-12-04 08:26:57
업무영역에 적극 도입하고 직원 개개인의 자율적·주도적 업무 지향, 사내벤처 등 끊임없는 소통과 창의적 도전을 장려키로 했다. 마지막 아젠다는 'digital first 기업 전환 가속화'다. 의사결정 단계 축소를 통한 신속·유연한 조직체계 구축, 업무비효율 제로화 추진, 열린채용 등 hr제도 혁신 등을...
"북핵시나리오 중 한국에 최선은 한반도 비핵·평화체제 구축" 2017-12-03 14:57:44
가동, 한미연합훈련 축소, 6자 장관급 회담, 대북 경제 제재 일부 완화 및 구호지원 확대, 대북 경수로 제공 논의 등을 제안했다. 전 교수는 그러면서 비핵·평화체제 추진의 대원칙으로서 평화적 해결 원칙, 포괄적·호혜적·단계적·동시병행 원칙, 제재와 대화의 병행 추진 원칙 등을 견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확산되는 코스닥과 바이오주 거품논쟁…어떻게 봐야 하나? 2017-11-24 09:34:56
급등과 원달러 환율 급락, 매력 축소 -기재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산업 생태계 -연기금, 코스닥 투자비중 10%까지 확대 유도 -코스닥 과열, 국민연금이사장 신중발언 바람직 앞으로 코스닥과 바이오 업종 주가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라이온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한 사안이 아닙니까? -한국경제 성장, 바이오 등...
[다산 칼럼] '시코노믹스'의 빛과 그림자 2017-11-19 18:06:57
대상을 축소하고 인수합병 등록제를 활성화하는 등 자유화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 기간 2535억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경제협력이 발표됐다.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의 무역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 다자간 무역협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적극적인 대외...
"햇볕 논란없다", "지역패권청산"…좁혀지는 국민의당·바른정당 2017-11-16 11:47:27
추구했다"면서 "적대적 대북정책을 지향한 정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 계승을 강령으로 못박고 있는 국민의당 창당 이념이 보수정당인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추진하는 데 있어 장애물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한반도 비핵화 선언과 남북관계 기본합의서도 보수정권에서 이뤄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