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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공익 vs 사익…다수결은 언제나 옳을까? 2013-10-04 15:39:42
시민의식이 높아지면 플라톤이 우려한 중우(衆愚)정치 가능성도,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대중 인기영합주의) 입지도 그만큼 줄어든다. 최근 우리나라에선 다수결 원칙이 도마에 오른 듯한 모습이다. 복지에는 찬성하고, 증세엔 반대하는 여론은 다수결이 개인적 이익에 의해 왜곡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수결은 의사결정 나침반…시민의식 높아져야 참기능 2013-10-04 13:36:00
초점을 맞춘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가 민주주의에 우려의 시선을 보낸 것도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우는 ‘대중의 어리석음’ 즉 중우(衆愚)를 경계한 때문이다. 여론정치나 포퓰리즘(대중인기 영합주의)이 때로 국가를 잘못된 길로 끌고 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포퓰리즘은 공익보다는 개인적 이익을...
기업가 혁신의 힘…한국, 국민소득 세계서 가장 짧은시간에 3만弗 돌파 2013-10-04 06:59:12
부여하는 사람일수록 덕을 찾기 어렵다’(플라톤의 국가론) 등 인류는 역사적으로 부자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상인, 즉 혁신이 존경받는 길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혁신이 창출한 부가가치가 커서 국부가 커질수록, 혁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이 적을수록, 그리고 혁신으로 창출한 부가가치에 비해 기업가가 실제로...
[생글기자 코너] '싫어요' 버튼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까 등 2013-08-16 14:58:05
인문학에서 다루는 책이다. 서양인문에서는 플라톤의 국가론, 동양인문에서는 사서삼경이 있다. 이 책들은 1000년 이상 우리의 선조들과 함께하며 인정받았다. 서양 인문에서 천재로 불린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제지간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살아 있을 당시 천재라 칭송받았던 존재들이다. 동양인문에...
'인문학으로 지혜 찾기'…SK의 청소년 멘토링 2013-07-23 17:41:49
아카데미가 맡아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sk는 플라톤 아카데미에 매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sk 임직원 자녀 외에도 sk 희망메이커 후원 청소년들과 일반 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희망메이커는 sk...
[CEO를 위한 미술산책] 3차원 현실, 화폭에 완벽 재현…르네상스가 만든 빛의 마법 2013-07-05 17:33:34
점이다. 서양에서는 그리스시대 철학자 플라톤이 ‘예술은 자연의 모방(mimesis)’이라고 주장한 이래 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을 미술 창작의 제1원리로 여겨왔다. 이로부터 형태의 아름다움은 사실성에 바탕을 둬야 한다는 결론이 자연스레 도출됐다. 그렇다면 그림에서 어떻게 하면 형태의 아름다움을 사실적으로...
[한 문장의 교양] (11) 소크라테스 "악법도 법이다" 2013-06-28 14:45:11
어떻게 지냈을까요? 그의 제자인 플라톤이 쓴 ‘크리톤’이라는 책에는 죽음을 앞둔 소크라테스와 그의 친구 크리톤의 대화가 담겨 있습니다. 이미 수차례 탈옥을 종용한 일이 있는 크리톤은, 사형 집행이 있기 전날 친구에게 다시 한번 간청합니다. 제발 목숨을 아껴 도망치자는 것이었죠. 모든 준비는 이미 크리톤이 마친...
[한 문장의 교양] (10)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계장치의 신' 2013-06-21 14:42:41
배웠죠. 플라톤이 죽은 후에는 아카데미아를 떠나 잠깐 동안의 방랑기를 겪고 마케도니아의 왕자 알렉산더의 가정교사를 했습니다. 그후에는 아테네로 돌아와 리케이온이라는 학교를 세워 평생을 공부에 매진했죠. 얼마나 책을 좋아했는지 스승 플라톤은 그에게 “책벌레”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학자로서...
[책마을] 물리는 인간과 우주를 연결하는 고리 2013-05-23 17:20:33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소크라테스 등의 철학자뿐만 아니라 유클리드, 피타고라스와 같은 수학자, ‘무한’이라는 개념을 처음 생각해낸 아낙시만드로스와 같은 과학자 등으로 가득하다. 전통적인 미신과 교조적인 믿음, 높은 권위를 밀어내고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봤던 이들의 사상과 이론이 훗날 과학혁명의 씨앗이...
"운은 기대지 말고 제압하라"…약자가 강자 이기는 법 2013-05-23 17:02:19
플라톤이 <국가론>을 통해 ‘우리 국가의 통치자들은, 그가 누가 되든지, 국가의 선을 위해서는 시민이든 적이든 속일 권리를 갖는다’고 했습니다.”이후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의 젊은이들을 가르치며 시간을 보냈다. 당시 마키아벨리가 활용한 교재는 <군주론>뿐 아니라 <로마사 논고> <전쟁의 기술> 등이었다.“<로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