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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원장 "현행 게임산업법 우려 공감…헌재 판단 따르겠다" 2024-10-17 13:16:43
드라마 '오징어 게임',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도 게임이라면 유통이 금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게임위에서 대면 보고한 내용을 보면 게임은 다른 콘텐츠처럼 시청만 하는 게 아니라 상호작용이 가능해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나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日번역가 "한강, 최대위기에도 인간존엄 존재할 수 있음 보여줘" 2024-10-17 09:50:15
한강 작가가 태어난 땅에 축적된 원통한 죽음과 봉인된 목소리에 접근한 것은 필연일 것"이라며 "그것을 한국 한 나라가 아닌 인류의 경험으로 쓴 것에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강 작품의 핵심은 "비참한 일이 있었음을 알리는 게 아니라 최대의 위기 시에도 인간의 존엄성이 존재할...
온라인에 목차까지 공개됐는데…문학사상 재창간호 출간 연기 2024-10-17 09:19:57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 문학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이달 복간될 예정이었던 52년 전통의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이 출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복간을 기념해 재창간호까지 제작하고 목차 등 일부 내용을 온라인 서점에 공개했으나, 실제 인쇄는 이뤄지지 않았다. 17일...
[특파원 시선] 노벨상 강박 떨친 K-문학, 그 다음은 2024-10-17 08:08:00
도박업체 래드브록스는 한강의 수상 확률을 황석영과 함께 공동 29위로 꼽았었다. 한강이나 황석영에 베팅한 도박사만큼이나 한국 문단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상 소식을 기다렸을 것이다. 문학계는 국격에 걸맞게 노벨상 작가도 한 명쯤 갖기를 오랫동안 염원하며 지원했다. 일본은 이미 가와바타 야스나리(1968년)와...
한강 작품 배경 제주4.3, 英에 알리기…"인류 보편적 가치" 2024-10-17 05:23:21
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소설 속 배경이 된 제주 4·3 기록물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시가 16일(현지시간) 영국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런던 브런즈윅 아트갤러리에서 '진실과 화해의 기록, 제주4·3아카이브' 전시 개막식과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제주 4·3 기록의 중요성과 의미를 짚었다. 이번 행사는...
무관심 속 또 진보 서울교육감…"혁신학교·학생 인권조례 유지" 2024-10-17 00:21:47
그는 “한강의 작품처럼 치열한 역사의식과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야말로 서울의 미래를 밝힐 열쇠”라며 “이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협력 그리고 자율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를 거치며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비판은 더 커지고 있다. 서울교육감...
교보문고가 남겨둔 마지막 한 자리…한강, 노벨상 초상화 전시실 채운다 2024-10-16 18:36:57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위한 자리다. 소설가 한강이 한국의 두 번째 노벨상이자 첫 번째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2014년 전시 공간을 재조성한 지 10년 만에 이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교보문고는 빈 초상화 밑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라며 “이미지는 준비 중”이라고 표시했다. 노벨상 전시 공간...
한강 "노벨상으로 변하는 건 없어, 글만 쓰고 싶어요" 2024-10-16 18:36:04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강은 “뭔가 혼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날 아침 아버지에게 전화드렸을 때 아버지는 마을에서 사람들과 큰 잔치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러지 마시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조용히 있고 싶다”며 “세계엔 많은 고통이 있고, 우리는 좀 더 진중하게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한강 읽고 고통스러운 변화"…세계 독자들이 나눈 감동 2024-10-16 17:42:38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작품들은 영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돼 전세계 독자에게 다가갔다. 영국 유력 일간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세계 각국 독자에게 한강의 소설들이 어떤 의미인지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 작품을 조명했다. 프랑스 파리에 사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미아 코바치치...
[데스크 칼럼] K뷰티에 가려진 中企의 민낯 2024-10-16 17:41:55
중국 시장에 앞다퉈 진출했다가 쓴맛을 본 전례를 곱씹을 필요가 있다. 현지 기업을 파트너로 인식하거나 외국 자본도 과감히 받아들이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정부 정책도 해외 판로 확대 지원을 넘어서는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하다. 내륙에 갇히면 ‘한강의 기적’은 일어날 수 없다. 태평양을 넘어 지중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