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국내 대표 연극 축제 '서울연극제'…무관객·거리두기 좌석제로 치른다 2020-04-15 17:45:48
고(故) 윤영선 작가의 미발표 희곡이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에게 삶과 죽음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공연제작센터의 ‘달아달아 밝은 달아’(5~10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는 최인훈 작가의 동명 희곡을 무대에 올린다. 늙고 눈먼 심청의 삶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돌아본다. 드림플레이 테제21의 ‘만약...
'대전 블루스' 반민정, 마더 테레사 강박사 역…지성 겸비 다재다능 배우 2020-04-14 17:33:00
'동치미'로 유명한 김용을 작가의 희곡 '손님'을 원작으로, 호스피스 병동에 근무 중인 정신과 전문의와 말기 암 환자들, 그들의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죽음보다 외로움이 두려운 전직 목사 민두홍(이종국 분), 반항을 일삼는 말기 피부암 환자 지인(이경민 분), 홀로 아버지를 간병하는 아들 기현(안도규 분)과...
남산예술센터, 티켓 수익 전액 제작사 지급…삼일로창고극장은 공연장 대관료 70% 인하 2020-04-07 17:37:08
8~18일, ‘중국희곡낭독공연’은 10월 6~11일, ‘왕서개 이야기’는 10월 28일~11월 8일로 연기됐다. 다음달 공연이 예정된 ‘더 보이 이즈 커밍’은 취소됐다. ‘휴먼 푸가’와 ‘아카시아와, 아카시아를 삼키는 것’은 예정대로 각각 5월 13~14일, 6월 24일~7월 5일...
맥널리 별세에 전 세계인 애도 …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美 천재 극작가' 2020-03-26 14:06:39
대표하는 극작가로 우뚝 섰다. 권위있는 무대 상인 토니상을 4회 수상한 그는 20세기 최고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불꽃 같은 삶과 치열한 예술 정신을 그린 연극 '마스터클래스'로 1996년 토니상 최우수 희곡상을 받았다. '마스터클래스'는 한국에서도 공연돼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한경에세이] 학력의 비애와 인생의 성패 2020-03-24 18:10:29
희곡 한 편을 써서 응모했고, 당선작 없는 가작1석으로 입상했다. 비록 당선작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일단 장학생 자격을 확보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여간 기쁜 게 아니었다. 그런데 웬걸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져 있었다. 생존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었다. 장학생이고 뭐고 따질 겨를이 없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힘든 가장·슬픈 가족…현실 조명한 창작 오페라 2020-01-29 17:55:06
선보였던 라벨라오페라단의 신작이다. 극작가 고연옥의 희곡 ‘내가 까마귀였을 때’를 작곡가 공혜린이 오페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로 고통을 겪던 가족이 동반 자살을 계획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직 어린 막내는 살리고 싶어 놀이공원에 유기한다. 하지만 동반 자살 계획은 실패...
'K컬처 산파역' 국립극장…한국 공연예술 70년 창작 신화 썼다 2020-01-15 17:19:37
초연한다. 국립극단은 1964년 국립극장 희곡 현상공모 당선작인 ‘만선’(국립극장 달오름극장, 4월 16일~5월 2일)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작은 섬마을에서 살아가는 곰치 일가를 통해 1960년대 한국 서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작품이다. 남산 국립극장 시절 대표 레퍼토리를 원로 배우 오영수, 김재건 배우...
숭실대 예술창작학부 출신 이유리·이홍도·김준현 씨 2020년 신춘문예 당선 2020-01-07 11:27:00
한국일보 희곡 부문에서 ‘컬럼비아대 기숙사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동양인 임산부와 현장에서 도주한 동양인 남성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지나치게 짧은 보도기사’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자 중 유일한 재학생인 김준현(14학번) 씨는 조선일보 희곡 부문 ‘절벽 끝에 선 사람들’로 등단했다. 김인섭 숭실대...
[책마을] 예술의 쓸모는 보이는 것 너머를 보는 힘 2020-01-02 12:39:37
책이다. 책에 실린 그림과 문학작품, QR코드로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저자의 인문학적 통찰이 더해져 감동을 전한다. 《예술수업》에서 체호프의 단편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을 완역해 실었듯이 이 책은 푸시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전문을 담았다. (어크로스, 296쪽, 1만7000원)...
[인터뷰] 양혜지 “요행 바라지 않아, 인간적이고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파” 2019-12-30 15:03:00
방식을 연구한다. 소설이나 희곡의 대사를 연습하기도 한다. 특히 소설은 인물의 감정이나 서사가 잘 묘사돼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대사나 지문을 얼마나 이해하고 습득해서 다시 대사로 표현할 수있을까'하고 혼자서 재밌는 놀이를 하는 것처럼 연습한다. 공연도 자주 올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