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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아침]역경에도 꺾임 없는 선비의 기개 2013-03-11 17:22:39
때 강남의 선비들은 홍인(弘仁)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느냐 없느냐로 그 사람의 됨됨이를 가늠했다고 한다. 본명이 강도(江韜·1610~1664)였던 홍인은 참으로 기구한 삶을 살았다. 안후이 성의 한 명망가에서 태어난 그였지만 일찌감치 아버지를 여의고 어릴 적부터 막노동으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다. 그런 역경 속에서도...
원비 과다 인상 유치원 특감 2013-03-11 16:54:10
개선비 등의 지원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한국경제 구독신청]...
[맞짱 토론] 자율형 사립고 계속 추진해야 하나 2013-03-08 17:37:37
경상비 지원이 없고, 환경개선비와 목적성 경비까지 일반고에 밀려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비싼 수업료가 장벽으로 작용하는 것이 문제라면 교육부 장관의 결정으로 수업료를 낮추고 교육당국의 재정지원을 회복하면 될 것이다. 지금 자사고가 모든 교육수요를 학교로 끌어들여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사회적...
[사진이 있는 아침] 선비, 고택 그리고 봄꽃 2013-03-06 17:01:37
이 사진 속엔 선비와 고택, 봄꽃이 단아하게 어우러져 있다. 작가는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종가의 대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 수년 동안 그곳에 머물며 종가와 서원의 의례행위와 의식주를 카메라에 담았다. 우리의 문화이지만 세월이 더 흐르면 다시 못 볼 수도 있는 소중한 기록이었다. 그의 작품들은 기록의 차원을...
마지막 빨치산 삶 다룬 휴먼스토리…박찬두 씨 '장군의 후예' 출간 2013-03-06 16:52:35
명재상 황희와 명장 황진, 선비 황현의 후예인 그는 태평양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4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징용된다. 충신 가문의 후예로 일본군 입대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는 지리산으로 도망치기도 했지만 결국 가족 걱정 때문에 입대한다.일본의 중국 침략군인 중지파견군 일원으로 중국 난징에 주둔하던...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 '주적 개념' 놓고 盧와 충돌한 원칙주의자 2013-03-03 17:26:07
3학년, 선비, 천연기념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사진)가 군 시절 얻은 별명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군인정신이 투철하고 원리원칙에 충실하다는 데서 그런 별명을 얻었다”고 말했다. 여러 사례가 있다. 2005년 계룡대에서 육군 참모총장직을 현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에게 물려주는 이·취임식을...
여성벤처協, 페루·아르헨 시장개척단 모집 2013-02-28 15:44:09
알선비·상담장 임차료·통역비 등을 지원하며, 항공료와 숙박비 등은 개별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털(sme-expo.go.kr)에서 신청을 하거나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ngin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돈버는 풍수] 기발한 영감이 떠오르는 계곡 2013-02-24 10:20:02
조선의 선비들은 자연을 즐기는 풍류의 일환으로 또는 자기의 뜻을 펼 수 없는 답답함을 풀 요량으로 벗들을 경치 좋은 곳으로 불러 시회(詩會)를 열었다. 시회는 누가 시를 빨리 잘 짓는가를 견주는 시짓기 내기다. 당대의 사대부라면 누구나 사서삼경은 읽었을 터.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써 어진 마음을 지킨다’는...
[대구·경북]경북 영주에 한국문화테마공원 건립 2013-02-22 14:58:19
건축물로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마상무예장, 국궁장, 선비의 길 등을 건립해 방문객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경북도 관계자는 “한국문화테마공원이 건립되면 290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38명의 고용효과가 있어 북부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영주=김덕용 기자 kimdy@hanky...
[이 아침의 풍경] 봄꽃은 둘도 없는 게으름뱅이 2013-02-21 16:47:49
보면 가장 늦게 피는 지각생들인 셈이다. 선비의 고고한 지조를 상징하는 매화의 당당함은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한 겸연쩍은 허세라고나 할까. 결국 잎사귀와 꽃의 순서도 뒤바뀐 게 아닌 셈이다. 잎이 먼저 지고 꽃망울만 달랑 남은 것이다. 그런 사정도 모르고 우리네 선인들은 매화라는 베짱이에게 봄의 화신(花信)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