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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고마버라 2013-12-05 21:29:08
누님이 가만히 있질 못하고 “할무이는예, 와 남의 좋은 일에 ‘축하한다’ 그래 안하시고 ‘고마버라’ 그라십니꺼? 그럴 때는 ‘축하한다’ 해야 맞습니더” 하면 그때 우리 할머니 한참을 손녀 얼굴 들여다보시다가 “그거는… 고마븐기다.” 명절 때마다,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었던 이 이야기의 의미를, 이제야, 이...
장수게임 '리니지' 속 훈훈한 사람사는 냄새 2013-12-05 16:03:57
오랜 세월만큼이나 따뜻한 이야기도 많다. 그 중 유저들을 울고 웃게 한 이야기 5가지를 뽑아보았다. ■ '역사상 존재하는 단 하나의 아이템, '생명의 검'' 2001년 8월 31일, 인천의 한 병원에서 리니지를 즐기는 한 유저가 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태로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긴급 수혈이 필요했지만, 문제는...
윤승아 어린시절, 별명 '판때기'…이유는? 2013-12-03 17:51:51
출연해 최근 자신이 출근한 책과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윤승아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유치원 때까지 뚱뚱한 아이였다"며 "어린 시절 얼굴이 네모형이었고 볼살이 통통해 어머니와 할머니가 '판때기'라 불렀다"고 밝혔다. 또한 "어렸을 때 내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고 충격받아 대부분 찢어버렸다"고 전해...
[씨줄과 날줄] '붉은 여왕'의 손을 잡고 달리다가 2013-11-29 21:36:49
이야기이다. 글자도 물건도 반대방향으로 보이는 거울나라에서, 앨리스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붉은 여왕’의 손을 잡고 미친 듯이 달렸지만 주변의 경치가 전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이유를 묻자, 붉은 여왕은 이렇게 대답한다. “제자리에 남아 있기 위해서라도 죽어라 달려야하는 거야.”...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 영부인, 韓 성형외과 메디컬 투어 방문 2013-11-25 08:36:02
new dream’ 나눔의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키르기즈공화국 영부인은 “한국의 선진 의료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의료 본연의 따뜻함을 느끼고 간다”라며 제이케이 성형외과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제이케이 성형외과는 9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키르기즈공화국 비쉬켁으로 한국의료홍보회 및 나눔의료...
가을빛 낭만을 담은 '작은 한양'…시간여행 떠나보자 2013-11-25 06:58:41
선창거리 모습에서는 근대문화의 이야기가 살아 숨쉰다. 보고 또 봐도 매력적인 곳, 전라도의 원형인 나주로 떠나보자. ◆깊어가는 가을빛 따라 금성산 옛길 산책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은 그 자락과 계곡마다 나주인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그 길을 따라 오르면 나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영산강 물길도...
[워킹맘 이재원의 좌충우돌 육아] (4) "잠깐만~ 나 일하고 있어" 2013-11-22 14:24:03
아이 이야기를 쓴 매거진을 가져가서 보여주기도 했고, 사이트 개편을 하던 주말에는 아이 손을 이끌고 사무실에 나온 적도 있다. 그럼에도, 아이에게 ‘일’은 ‘내 엄마를 나에게서 뺏어가는 그 무엇’일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목도하고야 한 것이다. 그래서일까. 지오는 어린이집에서 하원하는...
각막이 얇아도 시력교정술이 가능하다? 2013-11-22 08:50:04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남극에서 발견한 돌맹이, 알고 보니 '달 운석'…소유권은? ▶ 할머니의 졸업 선물, 알고 보니 명품백보다 ‘비싼 선물’ 반전 ▶ 40억년 전 화성, 푸른빛 드넓고 쾌적한 자랑…현재의 모습은? ▶...
“나를 너무 원망하지 말아다오”…김성주, 아버지 편지에 눈물 왈칵 2013-11-19 19:04:07
병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를 꺼냈다. 자신의 할머니가 파킨슨 병 확진 후 4년 만에 세상을 떠난 것을 목격했던 김성주는 “이제는 건강 문제에 대해 호통치는 내 말을 가만히 듣고만 있는 아버지를 보니 많이 약해 지셨다는 생각이 든다. 며느리와 딸들에게는 전화해서 사랑한다고도 말씀하신다더라...
김성주 "아버지 파킨슨병, 얼마나 같이 있을 수 있을까.." 눈물 2013-11-19 10:07:50
“할머니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후 4년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 그래서 내가 마음이 조급해졌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아버지가 나하고 10년을 더 같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며 “가끔은 아버지도 아들하고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때가 있었겠다. 기회를 못 잡고, 하고 싶은 얘기를 못했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