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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전도사 박재갑 석좌교수 "담배, 마리화나보다 중독성 강해…마약·대마초처럼 국가 관리해야" 2014-05-30 20:39:02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에서 심리를 진행 중인데, 이르면 연내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담배 유해성 관련 소송은 그간 국내외에 많이 있었지만 헌법소원은 해외에서도 전례가 없어 국내는 물론 세계보건기구(who)도 주목하고 있다.박 교수는 “헌법소원을 낸 폐암환자 2명 중 한...
법원, 유이-민효린 퍼블리시티권 항소심 패소 ‘1심 뒤집어’ 2014-05-30 17:28:02
권리라는 점에서 초상권과 차이가 있다. 재판부는 “퍼블리시티권의 의미, 범위, 한계 등이 아직 명확하게 정해졌다고 볼 수 없다”며 “연예인 사진과 이름으로 사람을 유인했다는 사정만으로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고 볼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어 “이 씨가 원고들 사진과 이름을 사용해 직접 어떤 수익을 얻...
장성 요양병원 방화 용의자, 80대 구속 2014-05-30 16:17:14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재판부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김씨는 28일 0시 27분께 장성군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효사랑) 요양병원 3006호 다용도실에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씨가 담요로 보이는 물건을 갖고 들어갔다가 빈손으로 나온 직후...
'노조원 미행·감시' 최병렬 전 이마트 대표, 집행유예 2014-05-30 15:26:57
선고했다.재판부는 "노조법 입법 취지를 보면 노조원 미행·감시도 지배 개입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며 "피고인이 24회에 걸친 미행·감시를 지시하거나 알고도 묵인한 것은 유죄"라고 판시했다.재판부는 "회사의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해 근로자의 단결권을 조직적으로...
백혈병 잠복기보다 근무기간 짧아도 産災<대법원> 2014-05-30 14:05:50
취지로 판결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1997년 전까지 사업장 내 벤젠 농도가 허용치보다 높은 경우가 많았고 이런 사정이 김 씨가 일했던 2007년 7월까지도 크게 바뀌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 씨가 벤젠에 노출된 기간이 비교적 짧기는 하지만 이 병이 최소 아홉 달만에 발병한 사례가 있는...
연예인 퍼블리시티권··법원마다 다른 판결 혼선 가중 2014-05-30 10:10:09
인정하기도 섣부르다고 다른 결론을 내렸다. 재판부는 "퍼블리시티권의 의미, 범위, 한계 등이 아직 명확하게 정해졌다고 볼 수 없다"며 "연예인 사진과 이름으로 사람을 유인했다는 사정만으로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고 볼 수도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한 "이 씨가 원고들 사진과 이름을 사용해 직접 어떤 수...
'훈민정음 상주본' 절도 혐의 수집상 무죄, 상주본 기증할까? 2014-05-29 16:39:51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타인의 민속당에서 발견한 고서가 국보 제70호와 동일판본인 훈민정음 해례본임을 알고 있었다고 볼 뚜렷한 증거가 없는 이 사건에서, 사전에 고서의 가치와 문화재 지정절차를 (당국에) 문의하고 절취 4일만에 지방 방송국에 공개한다는 건 이례적이...
엘리베이터서 여중생 어깨만져 `벌금 300만원` 2014-05-29 11:54:58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여중생에게 "잘래"라고 말하며, 어깨를 손으로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나이 어린 피해자가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여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반성하는 점,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사마귀 제거하다 손가락 자른 의사··7천만원 배상하라 2014-05-28 10:53:29
절단 수술을 받고 피부를 이식해야 했다. 재판부는 "A군의 손가락이 괴사한 것은 의사 김씨가 국소 마취를 하면서 과다한 용량의 마취제를 주사한 과실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김 씨는 사전에 괴사 가능성을 설명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노동 능력 상실에 의한 일실수입, 치료비, 위자료 등을 포함해...
제왕절개 늦어 태아 뇌손상? ·· 의료진 3억3천 배상하라 2014-05-26 16:19:53
수 없는 중증장애 상태다. 재판부는 의료진이 분만 당시 태아와 산모의 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하지 못해 태아곤란증이 의심된 A군에 대해 제왕절개술을 조속히 결정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태아곤란증은 태아가 자궁 내에서 저산소 등으로 인해 심장 박동의 이상이 생기는 증세를 말한다. 재판부는 "의료진은 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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