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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패소` 일 안하고 돈 챙기려다 망신··"그냥 방송이나 하지" 2014-03-14 14:50:55
한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강 변호사의 법무법인이 오 씨와 치과 지점 매각 조건을 개선해주기로 계약을 했는데도 실제로는 구체적인 협상을 하지 않은 채 방치했다며, 오 씨의 노력으로 매각 조건이 개선된 것까지도 성공으로 간주되는 약관 조항은 무효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모 치과그룹이...
'정우택 성추문 유포' 혐의 40대 정치인 무죄 확정 2014-03-13 18:32:48
항소심 재판부는 후보자 비방 혐의를 무죄로 판단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당시 항소심 재판부는 "손씨가 정 의원의 성 상납 의혹을 유포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다른 두 사람의 진술에 불과하고 이 진술 역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었다는 것에 불과해 신빙성이 없다"고 판시했다.그는 대법원에서 후보자...
법원, `회생절차신청` KT ENS 보전처분 2014-03-12 18:11:22
가압류·가처분·강제집행 등은 금지됩니다. 재판부는 “대표자 심문, 채권자협의회 구성, 의견조회를 거쳐 향후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권 대출사기에 연루됐던 KT 자회사 KT ENS는 만기가 도래한 기업어음 491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12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KT ENS는...
현재현 동양회장 측 "법정관리 계획하고 CP 발행한 것 아냐" 2014-03-12 13:10:46
이뤄져 계열사 주식이 회복되면 상환에 문제가 없을 것임을 확신했다"며 "(이같이) 결제능력이 있었다고 믿었다면 사기죄가 아니다"고 말했다. 횡령·배임 등 개인비리 혐의에 대해선 "객관적인 사실은 인정하지만 법률적인 평가는 재판부로부터 받아봐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양승호 전 롯데 감독, 징역 1년3월 판결 `억대 입시비리` 2014-03-12 08:15:11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양씨가 고려대 야구부 감독 시절 특기생 선발과 관련해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부탁을 받고 거액을 수수한 것 자체로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한다"며 "돈을 받은 시점이 부탁을 받은 뒤였다거나 실력을 보고 선발했다고 하더라도 배임수재죄 성립에 영향이 없다고 보고 유죄로...
檢, 의붓딸 때려 숨지게 한 ‘울산 계모’ 사형 구형 2014-03-11 18:19:50
인식하면서도 박씨는 폭력을 중단하지 않았다”고 재판부에 엄벌을 호소했다. 앞서 박 씨는 지난해 10월 소풍날 아침, 의붓딸 이 양이 ‘2000원을 가져가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다며 온 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와 박 씨 측의 주장 등을 종합해 오는 4월 11일 오후 선거...
대법 "투기 아닌 '일시적 2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당" 2014-03-11 13:40:19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일반주택과 장기 임대주택을 소유한 거주자가 다른 대체주택을 취득해 장기 임대주택을 제외하고도 2주택을 소유하게 됐더라도, 이는 주거 이전을 위한 것으로서 투기 목적이 없고 양도까지 소요된 기간이 사회통념상 일시적이라고 인정되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남북 개성공단 상사중재위, 설립 14년만에 13일 첫 회의 2014-03-11 11:31:48
것으로 기대된다.우리측에서 최기식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등 5명이, 북측에서는 허영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처장 등 5명이 상사중재위를 구성한다.상사중재위는 산하에 남북 각 30명의 중재인을 두고 분쟁 사건이 발생하면 이들 중 일부가 중재재판부를 구성, 개별 사건을 맡아 처리하게 된다.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맞바람 피운 부부 책임도 "똑같다"...위자료 줄 필요없다! 2014-03-10 17:23:24
것. 재판부는 "A씨 부부는 별거중이고 혼인관계가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다"며 "서로 부정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에 혼인관계 파탄의 책임은 모두에게 있으며, 어느 한쪽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어 "(남편의) 부인에 대한 위자료 청구는 이유없고, 부인과 바람을 피우면서 혼인파탄의...
교통사고 현장 `잠시` 떠났다고 `뺑소니` 아니다...도주죄 해당 안돼! 2014-03-07 10:54:26
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상고심 재판부는 그러나 "사고 경위 및 내용, 피해자들의 상해 정도, 대화 내용, 현장 상황 등을 보면 당시 피고인이 피해자들을 구호하거나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었음에도 이행하지 않고 도주의 고의로써 사고 장소를 떠났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