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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은행들은 되레 '서민대출' 5조 줄여 2024-11-12 18:01:39
신용대출 규제가 인터넷은행의 성장성과 건전성을 훼손하는 사이 시중은행은 포용금융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의원이 금융당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은 올 6월 말 기준 9조6184억원으로...
[단독] 주담대 조이고, 서민대출은 강제…성장판 닫힌 '인뱅 3사' 2024-11-12 17:59:41
‘쌍방향’ 규제가 인터넷은행의 성장성과 건전성을 모두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銀 주담대 금리…신용대출보다 높아졌다은행권에서 국내 주택담보대출은 ‘가장 안전한 대출’로 불린다. 은행이 담보인정비율(LTV) 70% 범위에서 대출해준 만큼 차주가 빚을 갚지 못해 부실이 발생해도 은행이 원금을 회수하지...
[단독] 인터넷銀 주담대 금리…신용대출보다 높아졌다 2024-11-12 17:57:23
인터넷은행의 성장성과 건전성을 모두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담대 조이고, 서민대출은 강제…성장판 닫힌 '인뱅 3사'은행권에서 국내 주택담보대출은 ‘가장 안전한 대출’로 불린다. 은행이 담보인정비율(LTV) 70% 범위에서 대출해준 만큼 차주가 빚을 갚지 못해 부실이 발생해도 은행이 원금을 회수하지...
국가보증채무, 2년 뒤 30조원 넘는다 2024-11-12 17:51:41
내년 1월 취임하면 미국 중심의 경제·통상 정책이 강화되면서 공급망안정화기금이 부실화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예산안 검토보고서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은 언제든 국가채무로 전환돼 재정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채권의 발행 규모, 대출 상환 등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건전성 외면한 확장재정, 포퓰리즘에 불과" 2024-11-12 17:49:46
“재정 건전성을 외면한 무분별한 확장 재정이야말로 인기 영합적인 정책입니다. 국가 성장을 위해선 인기 영합적이고 근시안적인 조세·재정정책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사진)은 1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02년부터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재직한 조세·재정...
산업은행 법정자본금, 60조로 두 배 늘린다 2024-11-12 17:23:48
보유한 한국전력 지분 때문에 한전이 적자가 나면 산은의 건전성까지 흔들리는 상황도 법정자본금 확대 이유로 제시했다. 한전의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면서 산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작년 말 13.4%까지 하락했다. 위기 대응 최소치로 보는 15%를 밑돈 것이다. 6월 말 기준으로도 14.25%에 그쳤다. 김태...
"회계 가이드라인 예외 인정했다가 원칙 강요"…보험업계 '혼란' 2024-11-12 14:17:42
보수적으로 잡게 되면 보험사들의 자본건전성 지표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보험사 관계자는 "IFRS17 제도의 근본 원칙은 자율성을 기반으로 각사별로 맞는 계리적 가정을 적용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국내의 경우 잦은 제도 개편은 물론, 사실상 자율성은 사라지고 없는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시장금리 하락에도…내년 은행 이자이익, 올해와 비슷한 수준" 2024-11-12 14:00:02
기대되지만, 악화한 건전성으로 대손 부담은 여전하다는 게 연구원의 분석이다. 보험업의 경우 내년에도 저출산·고령화, 시장 포화,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떨어질 전망이다. 다만 손보사는 포트폴리오 상당 부분이 보장성 보험으로 구성돼 생보사보다 높은 수익성, 안정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엔 트럼프 관세 없다" KDI 성장전망 2.1→2.0% 하향 2024-11-12 12:00:01
KDI는 "건설업체 채무건전성 악화의 영향이 실물경제로 파급된다면 건설투자의 부진이 더욱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내수부진과 관련해 '금리인하 실기론'도 다시 꺼냈다. 정규철 실장은 "금리인하가 저희 생각보다는 조금 늦어졌고, 그 부정적 영향이 생각보다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단독] 산은 법정자본금 60조로 늘어난다…반도체·원전 지원 숨통 2024-11-12 09:20:52
보유한 한국전력 지분 때문에 한전이 적자가 나면 산은의 건전성이 흔들리는 상황도 법정자본금을 늘려야 하는 이유로 제시했다. 한전의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면서 산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은 작년 말 13.4%까지 하락했다. 위기 대응 최소치로 보는 15%를 밑돈 것이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도 14.25%에 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