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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칼 든 남자 조심하세요"…두달 전 올라온 글 '소름' 2023-07-23 14:47:01
주의하라"는 취지의 글이 게재됐다. 한 트위터리안은 "혹시 신림역쪽에 사시는 준들, 지금 검은 복장의 중단발 남성이 15cm 이상의 칼을 들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경찰이 수색중이라고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게재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원본 글은 현재 삭제된...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2심도 징역 20년 2023-07-20 15:12:22
등 살인)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피해자가 8m 높이의 건물 2층과 3층 사이 복도 창문에서 1층으로 추락하자 112나 119에 신고하지 않은 채 피해자의 옷을 다른 장소에 버리고 자취방으로 달아났다. B씨는 이날 새벽 건물 1층 앞에서 부상을 입은 채로 행인에 발견된 후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與, '김건희 샤넬백' 의혹 제기한 민주당 박영훈 고발 2023-07-19 15:53:41
패러디하며 '김건희 대표 구속의 경제효과가 50조원'이라는 표현을 쓰고, 김 여사의 캄보디아 방문에 대해서도 비난의 글을 올린 바 있다"며 "국민의힘은 박 부의장의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김 여사 비방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아니면 말고' 식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
가출 여중생 모텔 감금, 각목으로 폭행한 남성들…"반말해서" 2023-07-17 21:58:03
A씨(20)와 B군(17)을 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31일부터 이틀간 전북 전주의 한 모텔에 중학생 C양을 감금하고 각목으로 30여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범행으로 C양은 타박상 등 상처를 입었다. A씨 등은 앞서 5월5일에도 C양을 모텔에 가두고 "죽이겠다"며 위협했고, "C양이...
조국 항소심 오늘 첫 재판…조민 기소는? 2023-07-17 09:27:22
어기고 재산을 허위신고한 혐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 등도 받았다. 올해 2월 1심은 자녀 입시비리 관련 혐의 대부분과 유 전 부시장 감찰 무마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00만원을 추징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조 전 장관을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뉴질랜드 법정서 '인종차별주의자' 밝힌 배심원, 구류됐다 석방 2023-07-13 12:11:35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밝혔다가 법정에서 구속돼 구류에 처해졌다. 남자는 배심원 명단이 호명될 때 판사석으로 다가가 데이비드 맥노턴 판사에게 배심원 임무에서 면제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피고석에 있던 마오리들을 가리키며 "나는 인종차별주의자다. 그들이 유죄다"라고 말했다. 이에 맥노턴 판사는 남자의 행동은 배...
'강남 마약음료' 주범, 중국서 잡혔다…국내 송환 추진 중 2023-07-12 21:52:37
제조하라'는 이씨의 지시를 받은 길모씨(25)는 마약음료 100병을 제조해 아르바이트생 4명에게 전달했다. 두 사람은 중학교 동창인 것으로 확인됐다. 길씨로부터 마약음료를 전달 받은 아르바이트생들은 4월 초 이를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역과 대치역 인근에서 미성년자 13명에게 나눠줬고, '집중력 강화...
지적장애 이웃주민 노예처럼 부린 50대, 항소심서 감형 2023-07-06 14:27:23
구속하지 않았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 측의 피해금을 일부 변제해 합의했다"며 감형했으나 여전히 징역형이 유지된 탓에 A씨를 법정구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가 법정에서 "어린 자녀들을 양육할 대책이 없다"고 호소함에 따라 재판부는 형이 확정될 때까지 법정구속을 유예하기로 하고 "양육대책을 마련하라"고...
의사도 당했다…가짜 검사 으름장에 40억 날려 2023-07-05 13:53:26
하라고 설명했다. 구속 수사 등을 언급하며 수사에 협조하라고 압박하거나, 보안 유지를 들먹이며 주변에 얘기하지 말라고 종용하면 전화금융사기일 가능성이 크므로 경계하라고 당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기관은 영장이나 공문서를 절대 문자로 보내지 않는다"며 "모든 전화나 문자는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법정서 도주, 성공하면 20억"…김봉현의 세 번째 탈주 계획 2023-07-05 10:01:09
몸에 착용한 캠코더로 김 전 회장을 촬영하라는 지시도 있었다. 김 전 회장은 앞서 두 번의 탈주 경험이 있다. 그는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뒤인 2019년 말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5개월간 도주했다. 그는 도피 자금 55억원을 캐리어 3개에 나눠 들고 도피하면서 밀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