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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7월인데"...호우 인명피해, 12년만에 최대 2023-07-16 18:34:49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 피해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면 사망자 등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경북 영주와 전남 함평에서 각각 1명씩 숨진 것까지 더하면 올해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2020년 54일간의 최장 장마 기록을 세웠을 때의 호우·태풍 사망·실종자 수(46명)를 벌써 넘었다. 2011년 호우·태풍으로...
홍수경보 4시간 지나도 오송 차량 통제 없었다 2023-07-16 18:05:51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도로 통제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즉각 대응하지 않았다. 지자체 현장 조사도 늦었다. 청주시와 구청 직원 등은 금강홍수통제소가 지난 14일 오후 5시15분 첫 홍수 위험을 알린 지 14시간 후인 15일 오전 7시에 첫 현장 조사를 나갔다....
[단독] 제방공사 열흘 만에 무너졌다…공무원들 14시간 우왕좌왕 2023-07-16 17:39:42
14시간 만이었다. 이마저도 침수된 지역이 많아 제2 궁평지하차도 등엔 도로 통제나 대피 명령이 떨어지지 않았다. 구청 관계자는 “강내면 등 11곳이 침수된 상황이고 구청 직원들도 해당 지역에 나가 있었다”며 “지하차도 등엔 일손이 못미쳤다”고 말했다. 미호천 범람 과정에서 지하차도 통제 등은 전혀 이뤄지지...
단 몇 초로 엇갈린 생사…끔찍했던 그 아침의 지하차도 2023-07-16 16:21:44
그대로 갇혀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침수된 차량 지붕 위에 올라갔다가 계속 차오른 물에 휩쓸린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시내버스와 트럭 2대, 승용차 12대 등은 끝내 이 도로를 벗어나지 못했다. 청주국제공항∼오송역을 운행하던 시내버스의 경우, 폭우로 침수된 다른 도로를 피해 노선을...
경북 북부 물폭탄에 축사 잠기고 농작물 쑥대밭 2023-07-16 14:40:57
젖소 1마리가 폐사하고 축사가 침수되거나 부서졌다. 호우로 인한 산사태, 도로 유실 등으로 산지와 산지 주변에 있는 과수원에는 당국의 접근이 어려워 현재 제대로 된 피해 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지역에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낮...
[단독] 오송 지하차도 배수펌프 4개 있었는데…'작동 불능' 2023-07-16 14:30:12
환경부 소관, 지하도로 관리는 도청 도로관리사업소에서 맡다보니 사전 침수 관리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미호천 제방 붕괴와 동시에 도로 통제 등의 조치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궁평 지하차도 침수사건으로 발생한 사상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소방 당국은 실종자 9명을 수습했다....
"순식간에 물 차올랐다"…오송 지하차도 침수 급박했던 순간 2023-07-16 12:27:47
정도로 수위가 높은 상태로 보인다. 다행히 이들 차량은 8시31분께 침수 구간을 벗어난다. 해당 영상이 촬영된지 약 10분 후 해당 지하차도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됐다. 운행 중인 차량 15대가 물에 잠겨 이날 11시 현재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잠수부를 투입해 내부 수색에...
"어머니와 28초 통화가 마지막"…오송 지하차도 참사 '인재' 논란 2023-07-16 11:54:47
인근의 둑이 유실되면서 하천의 물이 삽시간에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왔다. 길이 430m의 지하차도 터널은 2∼3분 만에 6만t의 물로 가득 찼다. 15대의 차량은 이곳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지하차도는 비가 내리면 침수가 자주 발생해 호우 때 행정기관이 신경을 많이 쓰는 도로다. 특히 사고가 난 궁평2지하차도는 미호천교...
호우로 7500명 대피…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2023-07-16 07:32:41
보인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관련자는 중대본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대본은 "현재 배수 및 구조작업 진행 중(인명피해 확인 중)"이라고만 밝혔다. 전날 오송읍의 지하차도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겨 차량 15대가 고립됐다. 1명이 사망했으며 11명의 실종신고가 들어왔으나 정확한 차량 탑승...
"17명 고립 추정" 오송 지하차도 수색 장기화할 듯 2023-07-15 19:37:08
수색작업은 더 미뤄질 수도 있다. 충북도 강종근 도로과장은 사고 현장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사고현장) 유입구 쪽에 물이 워낙 많이 유입돼 (무너진 미호천 제방) 물막이 작업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과장은 "흙을 운반하고, 무너진 제방에 흙을 채우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장비를 집중 투입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