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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 극적 '홀핥기' 버디…김시우, 3년8개월 침묵 깨고 우승 축배 2021-01-25 17:18:01
티 샷이 홀에서 약 5m에 섰다. 마지막 차례였던 그는 같은 조 선수들의 퍼팅을 유심히 지켜본 뒤 공을 굴렸다. 퍼터 헤드를 떠난 공은 홀 왼쪽을 살짝 훑더니 홀 안으로 사라졌다. 23언더파 단독 선두. 허공에 어퍼컷을 날린 김시우의 포효가 17번홀(파3)에 울려 퍼졌다. 김시우는 이 퍼트를 앞세워 3년8개월간의 긴 침묵을...
'돌아온 골프천재' 김시우, PGA투어 통산 3승 달성 2021-01-25 09:40:19
밟았다. 김시우는 또 지난해로 만료됐던 마스터스 출전권을 다시 따냈다. 오는 4월 열리는 마스터스에서 김시우는 임성재(23)와 함께 그린재킷을 노리게 됐다. 김시우는 캔틀레이와 22언더파로 동률인 상황에서 17번홀(파3)에 들어섰다. 티 샷을 홀 약 5m 근처로 보낸 뒤 이를 그대로 집어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장하나 "갤러리 응원 간절…올 2승 이상 거두겠다" 2021-01-15 17:24:21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때와 같은 함성이 그립습니다.” KLPGA투어 통산 상금에서 2위 고진영(33억3606억원)보다 10억원 넘게 앞서 있는 장하나의 남은 목표는 투어 최다승이다. 이 부문 1위인 구옥희(20승)보다 7승이 부족하다. 현재 262만달러(약 28억7000만원)인 미국 투어 상금을 더해 한·미 통산 누적상금 100억원을...
안나린 "중2 때 아빠 하와이 휴가 따라갔다가 골프채 처음 잡았죠" 2020-10-11 18:01:18
올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는 3위에 올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안나린은 “제주도에 계신 아버지, 동생과 떨어져 온전히 저만 돌보시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을 쳤다”고 말했다. 그의 장기는 쇼트퍼팅. 2~3m 거리의 퍼팅은 언제든지 넣을 수 있다는 것이 안나린의 생각이다. 안나린의 올 시즌...
무명에서 신데렐라로 떠오른 안나린 "내 스윙은 진화중" 2020-10-11 16:29:31
올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는 3위에 올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안나린은 “제주도에 계신 아버지와 동생과 떨어져 온전히 저만 돌보시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을 쳤다”고 말했다. 그의 장기는 쇼트퍼팅. 2~3m 거리의 퍼팅은 언제든지 넣을 수 있다는 것이 안나린의 생각이다. 안나린의 올...
'멀리 똑바로'…괴물 디섐보의 진화 2020-10-09 18:10:28
레이(28·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린 단독 선두. 9언더파는 디섐보가 투어에서 세운 18홀 최소타 기록이다. 디섐보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US오픈) 이후 2주 만에 한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드라이버로 평균 352야드, 최장 361야드를 날렸는데도 페어웨이 안착률이 78.57%에 달했다. 그린...
박결, 버디만 7개 '무결점 플레이'…2년 만에 우승 정조준 2020-10-08 17:44:06
친 박결은 2018년 SK네트웍스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올린 첫 승 이후 2년 만에 2승을 거둘 발판을 마련했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결은 1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이후 13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3번홀(파4)부터 5번홀(파3)까지 3연속...
스타골퍼 안소현, 안방 세종에서 부활 신호탄 쏘아 올릴까 2020-10-06 18:04:17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20 대회에서 받아든 21위. 첫날과 둘쨋날 모두 3언더파를 쳐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듯했지만, 3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주춤하면서 생애 첫 퀄리티피니시가 날아갔다. 이후 그는 다섯 개 대회에 더 출전했지만 딱 한 번 커트를 통과했을 뿐이다. 현 순위(95위)를 대폭 끌어올리지 못하면...
'7오버 우승' 나왔던 US오픈, 마의 윙드풋 넘어라 2020-09-17 17:39:10
날아가 나무로 둘러싸인 잔디밭에 떨어졌다. 레이업이 필요했지만, 혈기 왕성한 30대 미컬슨은 ‘공격’을 택했다. 2온을 노린 샷은 나무에 맞았고, 세 번째 샷도 벙커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한 미컬슨은 제프 오길비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다섯 차례 US오픈을 개최한 윙드풋은...
매킬로이, 페덱스컵 2연패 보인다‥BMW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2020-08-30 13:33:28
캔틀레이는 11번 홀(파4)에서 약 44m 거리 샷 이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13m 거리 버디 퍼트를 넣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이날 3타를 잃었지만 이븐파 140타로 존슨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불과 1타 차이다. 현재 페덱스컵 1위 존슨은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