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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투키디데스 "강대국에 대한 신흥국의 도전"…칸트 "전쟁은 악, 인류를 멸망으로 이끈다" 2022-03-07 10:00:29
먼 조상 때부터 벌어져 왔습니다.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쟁이 없었던 적은 없습니다. 인간만 전쟁하는 것은 아닙니다. 침팬지는 영역을 놓고 한 무리가 몰살될 정도로 싸웁니다. 개미 역시 그렇습니다. 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쟁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네 명의 사상가를 소환해 봅니다....
[커버스토리] 해상권 잃은 스페인…배상금에 허덕인 독일, 전쟁은 한 나라와 세계 경제 패권을 바꿨다 2022-03-07 10:00:21
국방력을 소진하기 때문이죠.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중세,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쟁을 자주 한 나라는 기울거나 망했습니다. #그리스와 로마의 몰락BC 5세기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한 그리스는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페르시아에 결정적 타격을 가한 살라미르 해전은 유명하죠. 승리의...
버터, 플라이! 고메 버터의 깊은 풍미…어떤 음식도 天上의 맛으로 2022-03-03 16:48:24
온도에서 쉽게 녹아버리는 버터를 로마 등 따뜻하고 습한 지역에선 선호하지 않았다. 고대 로마의 정치인이자 역사학자 플리니우스는 버터를 두고 ‘야만인의 음식’이라고 했다. 지중해 지역에서는 버터 대신 올리브유가 최상의 음식 재료였다. 한국에선 고려와 조선 초기에 몽골 등의 영향으로 버터를 이용하기 시작한...
[천자 칼럼] 보급에 실패한 장수 2022-03-02 17:21:30
때 항우가 유방에게 패한 것이나, 로마를 기습한 한니발과 아테네까지 점령한 페르시아가 몰락 또는 철수한 결정적 이유도 보급선이 끊겼기 때문이다. 거꾸로 중국 삼국시대 관도대전에선 원소의 병참기지 오소를 기습한 조조가 불리한 전세를 뒤집는 장면이 나온다. 근대로 넘어오면 1812년 러시아 원정에 나선 프랑스...
[안현실 칼럼] 대선 후보들의 反혁신 정치 본색 2022-02-23 17:16:38
만한 예술을 창조해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로마의 수로, 고딕 성당과는 완전히 다른 기적이었다. 민족의 대이동, 십자군과는 차원이 다른 원정을 해낸 것이다.”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공산당 선언》(1848)에서 말한 이것은 자본주의다. “이것은 생산도구를 끊임없이 변혁하지 않으면, 생산관계와 더 ...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53살 연하 하원의원과 세번째 결혼" 2022-02-23 04:26:41
결혼"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 정계의 '추문제조기'로 불리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85) 전 총리가 32세 나이의 새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일간 '리베로' 등 현지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를루스코니는 자신이 설립한 중도우파 정당 전진이탈리아(FI) 소속 마르타 파시나...
"한 권의 책만 읽은 사람을 조심하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2-02-18 18:05:13
중세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1225~1274)가 로마 근교 수도원에 있을 때였다. 수도원장이 한 젊은 수도사에게 “맨 처음 만나는 수도사를 데리고 시장을 봐 오라”고 지시했다. 젊은 수도자는 눈에 띄는 한 뚱보를 잡아끌고 시장에 갔다. 걸음이 느린 뚱보에게 퉁을 주며 야단을 쳤다. 이를 본 시장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반토막 비트코인 꼭 사겠다면.."최소 5년, 목표는 10배" [부터뷰] 2022-02-18 17:32:30
있는 서울은 600년된 도시이고, 이탈리아 로마는 심지어 당시 도로를 씁니다. 저는 어떻게 주장하느냐 하면 비트코인은 다가올 새로운 엄청난 도시가 있는데 그 도시의 외형이 아니라 상수관·하수관이에요. 이더리움은 그 도시의 도로쯤 될 것이고, 실제 드나드는 빌딩 처럼 쓰는 곳들은 다른 알트코인 플랫폼이겠죠. 물...
아버지 앞에서 맹세하는 삼형제…정치 선전화의 걸작이 되다 2022-02-17 16:34:26
삼형제를 선택했다. 다비드는 웅장한 로마식 고전 건축을 배경으로 호라티우스 삼형제가 아버지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맹세하는 순간을 묘사했다. 세 아들은 근육질 팔을 앞으로 펴서 손가락을 뻗는 로마식 경례를 한다. 아버지는 왼손으로 삼형제에게 건네줄 세 개의 검을 높이 들고 오른손은 위로 들어올리며...
[다산 칼럼] 대결 넘어 협업으로 가야 할 단일화 2022-02-15 17:26:15
하고 있다고 했다. 로마신화에서 야누스는 문(門)의 신이다. 고대 로마인들은 문에 앞뒤가 없다고 생각했다. 정치의 문은 열리면 길이지만 닫히면 벽이다. 열림과 닫힘의 야누스적 얼굴이 바로 정치다. 공동체가 어디로 가야 하느냐를 두고 구성원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이 때문에 인간 사회에서 갈등은 본질적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