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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태영건설 협력업체 지원 시 금융사 제재 '면책' 2023-12-29 06:12:00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을 하다 부실이 일부 발생해도 중대 과실이 없다면 면책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날 시중은행·지방은행 여신 담당 임원들과 업권별 협회 관계자들을 소집해 이 같은 내용들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에서는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계기로 건설사에 대한 금융권 유동성 공급 축소로 이...
올 것이 왔다…134조 'PF 뇌관' 공포 2023-12-28 18:15:33
뇌관’으로 꼽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현상이 연쇄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금융권 PF 대출 잔액은 134조원을 웃돈다. 정부는 태영건설의 재무적 어려움은 자체 내부 문제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매출의 30%에 달하는 자체 시행사업 비중과 25%로...
건설사 회사채 비상…내년 상반기 만기 2.4조 2023-12-28 18:13:19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주요 건설사의 회사채 규모는 약 2조3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용도가 낮은 A급 이하 건설채의 비중이 2조2300억원에 달했다. 올해 건설사들은 회사채를 차환하는 과정에서 투자 수요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부동산 경기 악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장기화로 연기금...
[사설] 태영發 PF 리스크 고조…신속한 옥석 가리기로 줄도산 막아야 2023-12-28 18:07:59
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해결이 더 미루기 힘들 만큼 한계에 달했음을 의미한다. 도급순위 16위 건설사를 덮친 유동성 위기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여러 건설사가 줄줄이 문 닫은 2008~2012년의 악몽을 연상시킨다. 가까운 장래에 채무로 확정될 가능성이 큰 PF 우발채무만 2조5000억원에 달하는 태영건설은 혹독한...
"더 이상 버틸수 없다"...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2023-12-28 17:47:30
PF 사업장으로 부실이 전이되는지에 달려 있어,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본격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경제TV 서형교입니다. <기자> 리포트 내용처럼 당국은 최대한 연착륙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태영건설을 시작으로 PF 사업장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면서 건설업계 우려가 커지고...
PF 도미노 부실 우려…금융권 후폭풍 불가피 2023-12-28 17:40:10
감안할 때)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85조원 규모의 시장 안정대책을 만들어놨다”면서 “필요 시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관건은 태영건설 외 다른 건설사들과 PF 사업장으로 부실이 전이되는지에 달려 있어,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본격...
[그래픽] 주요 건설사 부동산 PF 규모 2023-12-28 16:17:11
[그래픽] 주요 건설사 부동산 PF 규모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009410]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시공능력 순위 16위의 중견기업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부동산 PF 부실로 인한 건설업체들의 연쇄 위기 등...
정부 "태영건설 수분양자 2만 가구 전부 보호" 2023-12-28 16:02:37
돼 있다. 태영건설이 부실화해도 보증기관을 통해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태영건설에 대한 매출액 의존도가 30%를 넘어 피해가 우려되는 작은 하도급사는 먼저 1년간 금융기관 채무를 상환유예하거나 금리감면이 이뤄지도록 지원한고, 일시적 유동성 부족에 처한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채권은행 공동으로 만기...
태영 위기에 134조 PF '빚 폭탄' 흔들…정부 역량 시험대(종합) 2023-12-28 16:00:44
수 있는 건설사 발행 회사채와 기업어음(CP), 건설사 보증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한 차환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저신용 기업들의 시장성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프로그램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당장 태영건설에 받을 자금이 있는 중소형 협력업체들에 대한...
HJ중공업, 3년 연속 정비사업 수주 20% 이상 성장 2023-12-28 15:29:57
올해 정비사업에서 수주했다. 국내 10대 대형 건설사 중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업계가 부진에 빠진 것과 대조적이다. 최근 건설업계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HJ중공업은 PF 사업 참여가 전무하여 이 위기에서 한발 비켜나 있다. 타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