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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공감대 '아직'…다시 유보된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2019-01-25 11:41:00
부분이다. 정부는 미국과 어느 정도 공감대가 마련된 이후에 북측과도 방북 일정을 본격적으로 협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국제사회의 이해 과정이 이뤄지고, 그 바탕 위에서 남북이 협의해 구체적인 방북 일정을 잡는 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앞서 설명했다. kimhyoj@yna.co.kr (끝) <저작권자(...
핸드볼 단일팀 맹활약 강전구 "北 선수들과 친해지는 데 1주일" 2019-01-23 10:30:27
뜻깊은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실 북측 선수들을 처음 만났을 때는 말도 하기 어렵고,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지 고민도 했다"며 "그래도 1주일 지나니까 금방 저희하고 형, 동생 하며 가깝게 지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가 "개그맨 정명훈 씨와 비슷한 외모 때문에 '명훈이'...
"누나는 같이 안가요?"…눈물로 끝난 北선수들의 베를린 한 달 2019-01-23 07:59:22
북한 선수들 4명이 대회를 마감하고 귀국하기 위해 나와 있었다. 북측 선수 리경송(22)은 배웅하러 나온 남측 코치진 및 지원팀에게 좀처럼 등을 돌리지 못했다. 남북단일팀의 매니저 백재은(29) 씨가 손을 흔드는 가운데, 버스에 탄 리경송은 눈물을 훔쳤다. 주변의 한 남측 인사는 리경송이 백 씨에게 한 작별 인사를...
핸드볼 단일팀 귀국…조영신 감독 "포기 안 한 선수들 고마워" 2019-01-22 15:44:06
남측 선수들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북측 선수들의 기용 방법을 놓고 고민이 컸다는 조 감독은 "북측 선수들이 센터백, 레프트백, 라이트백 등 백 위치였는데 아무래도 경기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 자리다 보니 짧은 시간에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들을 윙플레이어로 기용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소개했다. ...
북한에서는 '핸드볼? 아니죠, 송구? 맞습니다!' 2019-01-22 09:45:54
장비 확보가 쉽지 않아 즐기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 북측 인사들의 전언이다. 용어도 다른데 우리가 흔히 '세 골을 넣었다'고 할 때의 '골'은 북에서 '알'이라고 표현하고 센터백은 조직자 또는 중심 공격수라고 부른다. 패스는 연락, 슛은 던져 넣기인 것은 다른 구기 종목과 큰...
북한 농민·청년단체, 南단체에 잇달아 편지 "남북선언 이행" 2019-01-21 21:45:54
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운영하는 사이트 `려명`에 따르면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 중앙위원회는 지난 19일 전국농민총연맹(전농)에 발송한 편지에서 "이 땅의 평화와 민족번영은 역사적인 남북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는 길에 있다"고 밝혔다. 농근맹은 그러면서 "전농과 굳게 연대·연합하여 올해를 남북관계발전과 조국...
北농민·청년단체, 南단체에 잇달아 연대편지…"남북선언 이행" 2019-01-21 20:50:36
21일 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운영하는 사이트 '려명'에 따르면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 중앙위원회는 지난 19일 전국농민총연맹(전농)에 발송한 편지에서 "이 땅의 평화와 민족번영은 역사적인 남북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는 길에 있다"고 밝혔다. 농근맹은 그러면서 "전농과 굳게 연대·연합하여 올해를...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체육 2019-01-21 15:00:06
못 준 북측 선수들 미안" 190121-0126 체육-001508:30 [그래픽]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 예상 선발 190121-0128 체육-001608:32 [그래픽] LPGA 지은희 선수 프로필 190121-0136 체육-001708:44 박세리 '최고령 우승' 기록 깬 지은희 "30세까지가 목표였는데" 190121-0164 체육-001809:10 권창훈, 부상 복귀 후 첫...
핸드볼 단일팀 조영신 감독 "기회 많이 못 준 북측 선수들 미안" 2019-01-21 08:21:26
북측 신명철 코치나 선수들에게 좀 더 기회를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도 덧붙였다. 북측 선수들의 기량이 남측 선수들에 비해 아무래도 다소 부족한 만큼 중요한 고비 때는 우리 측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감독으로서 불편했던 마음을 대회가 끝난 뒤 털어놓은 것이다. 하지만 북측 선수들은 리경송이...
남북 단일팀, 사우디에 져 남자핸드볼 세계선수권 22위 2019-01-21 01:27:40
선수 16명과 북측 선수 4명이 모여 훈련을 시작한 단일팀은 핸드볼 사상 최초로 단일팀을 구성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것에 의미를 두게 됐다. 단일팀은 이날 강전구(두산)가 4골, 정수영과 정재완(이상 하남시청), 김동명, 나승도(이상 두산), 강탄이 나란히 3골씩 넣으며 고른 득점력을 발휘했으나 경기 종료 5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