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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공기·하천도 주인 있다"…환경오염 갈등에 재산권 해법 제시 2013-02-28 18:36:01
거래제' 이론 제공 코스 사상의 힘경제학에서 지난 30여년간 급격히 성장해온 두 분야가 있다. 하나는 기업이론이다. 다른 하나는 법경제학이다. 이 두 분야는 전적으로 코스에 의존해 발전해온 것이다. 그가 20세기 가장 영향력이 큰 경제학자의 대열에 우뚝 서게 된 것, 그가 그 분야의 리더로 급부상한 것도 그...
"경제 성장 동력은 '창조적 파괴' 이끄는 기업가정신" 2013-02-15 17:13:09
잘 기능한다는 증거다. 슘페터 사상은 여러 가지 비판의 여지를 남기긴 했지만 경제학을 넘어선 학제융합적인 그의 사상은 원대하고 심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업가이론을 개발해 자본주의를 새롭게 이해한 그의 공로는 독보적이었다. 슘페터 사상의 힘 90년대 동유럽 국가…경제체제 개혁이 입증 조지프 슘페터는...
"공급은 다른 재화의 수요 창출"…시장원리 재해석한 세이의 법칙 2013-02-01 17:14:29
저서《정치경제학》이 인기를 끌면서 자유주의 사상이 취약했던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도 감격했던 것이 세이의 저서였다. 미국의 정치권이 간섭주의를 옹호하는 분위기가 감돌자 제퍼슨은 세이의 책 출판을 주선했다. 세이의 사상은 19세기 초반 내내...
[경제사상사 여행] "출산은 '노후 보상 기대-양육비용' 비교해 선택하는 행위" 2013-02-01 15:49:01
보면 베커 이론에 의한 영토 확장은 무모하고 위험하다는 비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베커는 정치활동에는 가담하지 않았다. 정부에 어떤 자문 역할도 맡지 않았다. 선거 캠프에서 일하지도 않았다. 연구에만 온 정열을 쏟았다. 그래서 학계에 미친 영향은 크다. 교육경제학, 가족경제학, 범죄경제학 등이 대학의 경제학...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가격 결정"…오스트리아학파 창시 2013-01-25 17:18:06
오스트리아학파를 이끌면서 멩거의 사상 체계를 확대·발전시켰다. 이를 무기삼아 이념전쟁에 나섰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사정이 달라져 오스트리아학파가 인정받기 시작했다. 1980년대 레이거노믹스와 대처리즘의 이론적·철학적 기반은 멩거가 창설한 오스트리아학파의 사상이었다. 오늘날에도 모든...
"땅은 소유할 수 없는 자연적 산물"…토지공개념 토대 제공 2013-01-11 17:04:17
사상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메이지유신의 일본에서는 1890년대 극심한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그의 책이 번역됐고, 이는 토지세제 정비운동의 이론적 기초가 됐다. 조지의 사상은 중국의 손문(孫文) 삼민주의의 이론적 기초를 이뤘으며, 대만 토지세제의 모태가 됐다는 역사적...
[Cover Story] 장군·장관·역장·CEO·대통령…질주하는 여성 2013-01-11 09:20:20
‘남자의 나라’로 꼽히는 독일의 첫 여성 총리에 올라 유럽 정치와 경제를 호령 중이다. 선진국이라는 나라도 21세기에 와서야 유리천장을 하나둘씩 제거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다. 유리천장은 분명 세계 곳곳에서 깨지고 있다. # 1000년 전 깨진'천장' 여왕의 등장은 ‘성골만 왕이 된다’는...
[Cover Story] 안보·결혼·복지·이념…이슈마다 세대 충돌 2013-01-04 10:32:21
권위주의적 통치수단이라며 경계한다. 안보와 애국심이 정치와 사상의 자유를 옭아맨다고 지적한다. ‘가장 해로운 것은 무지가 아니라 사실이 아닌 것을 너무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한 프랭크 나이트의 말처럼 세대갈등의 이슈도 이런 것이 아닐까? 고기완 한국경제신문연구위원 dadad@hankyung.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