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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서 왔는데 병원 통보에…" 암 수술 앞두고 '울분' [현장+] 2024-02-20 11:23:37
연기 등으로 인한 환자들의 토로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병원에선 하루 평균 200∼220건의 수술이 진행되는데, 전날에만 해도 10%가량인 20건의 수술이 연기됐다. 이 병원은 이날 약 70건의 수술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상황은 중증 및 위급한 환자들이 다수 속한 암 수술 병동에서 문제가 되고 있었다. 소아암 말...
"석달전 예약 수술, 무기한 연기…생명 갖고 이래도 되나" 2024-02-19 18:34:05
병원에 들어가지 못했다. 중증 환자도 큰 불편을 겪었다. 오전에 외래항암약물치료센터는 진료 대기 시간이 최대 4시간으로 늘어났다. 환자 김모씨(79)는 “평소 대기시간은 1~2시간”이라며 “파업이 장기화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 몫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소아청소년과...
안과 의사 10년새 연봉 2억 뛸 때…소아과는 되레 2천만원 줄어 2024-02-19 18:25:49
논의엔 의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하지만 병원이 상대적으로 돈을 쉽게 버는 항목 점수는 높고, 그렇지 않은 분야 점수는 낮아지는 과별 ‘정치력’이 수가를 좌우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권용진 서울대병원 교수는 “건강보험 진료비 시스템상 치료 행위가 있어야 비용을 받을 수 있는데 소아청소년과는 진찰료 외엔 ...
"아이 인공호흡기 차고 있는데" 발동동…세브란스 가보니 [현장+] 2024-02-19 17:27:47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1∼3년 차를 포함해 전국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제출한 사직서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4일 2000명 의대 증원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박단 회장(세브란스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전공의)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현장 따윈 무시한...
쌍둥이 출산·암수술도 연기…전공의 집단사직에 환자 '발 동동' 2024-02-19 15:24:53
수술 스케줄 조정에 착수한 상태다. 이 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애초에 응급실은 문제가 많았고 동료들이 언제든 병원을 박차고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소아응급의학과 세부 전문의의 꿈,...
"의사들 나오는 거 안 볼래요"…드라마·유튜버도 '직격탄' 2024-02-19 15:11:11
병원으로 꼽히며 '빅5'로 불리는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전공의 전원은 19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등 일부 진료과목 전공의들은 이보다 하루 앞선 19일 사직서 제출과 함께 근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병원협회 "필수 의료 유지에 최선"…상황대응위원회 구성 2024-02-19 14:28:35
"병원은 환자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응급 및 중증, 소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필수 의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황대응위원회는 정부와 의료계 양측에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우선 정부를 향해서는 "원칙 고수와 강경 대응만을 밝힐 것이 아니라, 의료계가 우려하는 바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야...
"꿈 미련없이 접는다"…박단 대전협 회장, 사직서 제출 2024-02-19 14:11:56
"애초에 응급실은 문제가 많았고 동료들이 언제든 병원을 박차고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현장 따윈 무시한 엉망진창인 정책 덕분에 소아응급의학과 세부 전문의의 꿈, 미련 없이 접을 수 있게 됐다"며 "(의료 현장으로) 돌아갈 생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를 포함한 '빅5' 병원...
"사직서 계속 들어오는 중"…세브란스 병원 '비상 체제 돌입' 2024-02-19 12:07:44
통해 공개적으로 사직 의사를 표명하며 "19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사직서를 일괄적으로 전달하고,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세브란스병원은 전공의 집단 진료 중단에 대비해 수술 일정을 조정했다. 현재 '비상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소아청소년과를...
출산해야 하는데 "기다리세요"…의료대란 현실화 2024-02-19 11:04:48
특히 필수의료의 핵심을 맡는 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을 떠나자 암수술, 출산 등 긴급한 수술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은 이날까지 전원 사직서를 내고, 20일 오전 6시를 기해 근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