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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 폭설?…이상기후로 '눈의 왕국' 된 이탈리아 2023-08-29 07:28:50
이탈리아에서 이상기후로 때 이른 폭설이 내렸다.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서북부 피에몬테주 토리노 인근의 알프스 산악지대인 세스트리에레에 이날 오전부터 눈발이 날렸다. 인근 지역과 스키장에는 5~10cm의 눈이 쌓이면서 한 겨울과 마찬가지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나폴리 피자, 시칠리아 파스타…그래, 伊 맛이야 2023-08-24 18:13:17
서북쪽의 사보이아 왕국이었다. 이후 현재까지도 이탈리아에서 북부는 경제와 정치 중심지로 꼽히지만 남부는 비교적 소외돼 왔다. 그런 영향 때문일까. 이탈리아 요리 학교에 다닐 때 배운 요리 중 피에몬테를 중심으로 한 북부 요리가 많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유학생의 눈에는 이탈리아 북부 하면 버터와 고기, 생면을...
마피아 대부도 즐겨 먹었다, 시칠리의 눈물 머금은 빵 2023-08-24 18:02:48
뒤 19세기 말부터 이탈리아 왕국의 지배를 받았다. 수백, 수천 년 동안 이어진 다양한 민족의 지배로부터 남은 것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의 혼합. 세월의 풍파를 겪으며 만들어진 시칠리아만의 삶이다. 음악을 좋아해 지휘자를 꿈꾸던 10대 초반의 나는 시칠리아의 풍경과 시골 사람들의 어려웠던 삶을 한 비디오에서 처음...
차이잉원, 수교국 문단속…내달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방문 2023-08-23 09:56:23
보호령으로 있다가 1968년 스와질란드 왕국으로 독립한 뒤 2018년 4월 에스와티니 왕국으로 국명을 변경했다. 차이 총통의 이번 에스와티니 행(行)은 21일 과테말라에서 '친중 좌파' 성향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64)가 대통령에 당선돼 대만과의 단교 가능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이어 22일에는...
산불에 잿더미 됐는데 "땅 팔아라"…주민들 "역겹다" 분노 2023-08-16 09:16:06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옛 하와이 왕국의 수도로 유명한 관광지인 라하이나 지역의 주민들은 이전부터 개발 압력에 시달려 왔는데, 이번 대형 화재로 주거지가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 한 상황에서 외지의 대규모 개발 세력이 들어올 수 있게 된 탓이라는 설명이다. 당국도 이런 투기 행각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화마 할퀸 하와이에 강도 늘고 땅 투기꾼도 '기웃'(종합) 2023-08-15 17:43:56
하와이 왕국의 수도로서 유명한 관광지였기에 현지 주민들은 이전부터 개발 압력에 시달려 왔는데, 이번 대형 화재로 주거지가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한 상황에서 외지의 대규모 개발 세력이 들어올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곳 주민들은 NYT에 "라하이나 지역이 복구 이후 대기업이 소유한 고가 브랜드로 가득 찬 와이키키...
[천자칼럼] 하와이 古都 라하이나의 비극 2023-08-13 18:07:25
옮긴 뒤에도 라하이나 곳곳에는 왕국과 고래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부족 단위로 살고 있던 하와이 제도를 1795년 하나의 왕국으로 통일한 카메하메하 1세의 궁전과 요새 잔해, 유서 깊은 와이올라 교회, 포경선 선원들이 묵었던 파이어니어인 호텔 등은 여행객을 불러 모으는 명소였다. 도심 곳곳에 설치된 고래 그림과...
[월드&포토] 눈부신 바다·하늘과 대비…초토화된 하와이 마우이섬 2023-08-13 06:50:39
하와이 왕국의 수도였던 라하이나는 빼어난 해변 경관과 더불어 역사적인 건물 등이 남아있어 마우이섬의 주요 관광명소로 사랑받아왔는데, 거의 전 지역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11일 현장을 찍은 사진들은 마치 폭탄이라도 떨어진 듯 초토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택 등 건물들과 자동차, 항구에 정박해...
하와이 산불 1만명 이재민 어쩌나…반얀트리 건재로 한줌 희망 2023-08-12 12:12:08
한때 하와이 왕국의 수도로 포경선 선원과 선교사 등에게 사랑받았던 라하이나에서 피해를 본 많은 역사적 건축물과 자연 유산 중에는 하와이의 명물 반얀트리가 포함돼 있다. 18m가 넘는 이 나무는 1873년 인도에서 들여와 심은 미국에서 가장 큰 반얀트리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넓은 그늘을 제공해 주며 사랑받아 왔다....
지상낙원이 잿더미로…하와이, 63년 만에 '최악 재앙' 2023-08-11 19:02:35
초 하와이 왕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문화재가 대부분 손실됐다. 현재까지 1700여 채의 건물이 파괴됐고, 라하이나의 약 80%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11일(한국시간)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확인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으며, 피해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다. 안상미/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