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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사용자의 헌법상 기본권 침해…전면 재고해야" 2024-08-08 06:00:07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되며 헌법상 직업 활동의 자유, 재산권, 평등권 등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 차 교수는 노란봉투법의 사용자 개념이 불명확해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죄형법정주의는 법적 안정성·예측가능성 확보를 위해 형벌의 구성요건 등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개...
계곡 가는 길 막은 오프로드 동호회 회원…'민폐 주차' 분노 2024-08-08 00:20:50
더 성숙한 동호회 활동이 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연공원법 시행령에 따르면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군립공원 내 지정 지역에서 음주할 경우 과태료 대상이 된다. 1차 위반 시 5만원, 두 차례 이상 적발되면 10만원씩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태국 헌재, 제1당 해산…'지지도 1위' 40대 리더 정치활동 금지(종합2보) 2024-08-07 22:21:22
전현직 지도부 11명의 정치 활동을 향후 10년간 금지했다. 이들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고 정당 설립이나 가입도 불가능하다. 다른 전진당 소속 의원들은 60일 이내에 다른 정당으로 소속을 옮기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이날 헌재 결정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진당은 오는 9일 신당을 창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타...
태국, 민주진영 정당 또 해산…후폭풍 불가피 2024-08-07 20:50:08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정치 활동을 향후 10년간 금지했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은 최다 의석을 얻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당시 대표였던 피타 후보가 보수 진영 반대로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집권에는 실패했다. 헌재는 지난 1월...
'민주진영' 정당 해산 또 되풀이한 태국…시위 등 후폭풍 가능성 2024-08-07 19:38:33
과정에서 일부 이탈자가 나올 수도 있다. 정치 활동이 10년간 금지된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 등을 대신할 새로운 리더십도 세워야 한다. 오는 14일에는 헌재가 세타 타위신 총리 해임에 관한 판결을 할 예정이어서 태국 정국 불확실성은 증폭되고 있다. 전진당 해산은 개혁을 요구하는 민주화 세력과 보수 기득권 세력의 ...
태국 헌재, 제1당 해산…'지지도 1위' 40대 리더 정치활동 금지(종합) 2024-08-07 18:34:00
헌재, 제1당 해산…'지지도 1위' 40대 리더 정치활동 금지(종합)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전진당, 보수 진영 견제에 결국 해체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한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MFP)에 해산 명령을 내렸다. 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검찰, '대장동 50억클럽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홍선근 머투 회장 기소 [종합] 2024-08-07 10:37:23
대법관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권 전 대법관은 퇴직한 뒤인 2021년 1∼8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채 대장동 개발업자 김만배 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고문으로 재직하며 관련 민사소송 상고심, 행정소송 1심의 재판상황 분석, 법률문서 작성, 대응법리 제공 등 변호사 활동을...
검찰, '50억 클럽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 불구속 기소 2024-08-07 09:33:16
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권 전 대법관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권 전 대법관은 퇴직한 뒤인 2020년 11월∼2021년 9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고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하며 화천대유...
中민주화 운동가로 '위장' 中에 정보 넘긴 중국계 美학자 유죄 2024-08-07 06:56:14
뉴욕 동부연방지법 배심원단이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쉬쥔 왕(75)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왕씨는 중국 국가안전부(MSS)를 대리해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계 민주화 운동가나 인권 운동가들의 동향을 MSS 요원들에게 몰래 넘긴 혐의로 지난 2022년 재판에 넘겨졌다. 1994년...
‘EU 공급망 실사법’ 발효…국내 기업 ‘발등의 불’ 2024-08-06 06:00:30
리스크가 높은 섹터나 기업에 대한 집중적 관여 활동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CSDDD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ESG 평가 결과를 담은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계열사별 계약서도 통합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실제 현대차그룹이 표준계약서를 완성하면 ESG 경영 수준이 해당 기준에 미달하는 1차 협력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