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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외환시장 안정 협력키로…추경호·옐런 "필요시 유동성 공급" 2022-07-19 17:42:42
만이다. ▶프렌드 쇼어링 friend-shoring 미국을 중심으로 우방국끼리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움직임. 미·중 갈등,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이다. 중국과 러시아를 공급망에서 배제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조미현/강진규/좌동욱 기자 mwise@hankyung.com
윤 대통령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대우조선 공권력 투입 초읽기 2022-07-19 17:37:43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공권력 투입은) 정부를 향한 거대한 투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임금 30% 인상 등을 핵심으로 한 협상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달 2일부터 48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좌동욱/거제=김해연 기자 leftking@hankyung.com...
반도체학과 정원 늘려…10년간 15만명 키운다 2022-07-19 17:34:41
조조정 없이 대학 정원을 늘리면 대규모 미달 사태가 벌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석좌교수는 “현재 국내 대학의 예산으로 반도체 전문가를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라며 “정부의 대대적인 재정 지원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좌동욱/최예린 기자 bebop@hankyung.com
유럽 진격하는 K방산…폴란드에 '10조 수출' 2022-07-19 17:25:20
향후 5년 내 3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국내 방산 업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고 애프터서비스가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다”며 “한국산 무기를 찾는 국가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좌동욱/김익환 기자 leftking@hankyung.com
'원전=친환경' 못 박아…원전업계, 자금조달·수출 탄력받는다 2022-07-18 18:31:33
활용할 수 있도록 원료 수급과 규제혁신도 지원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념과 구호가 아니라 과학에 기반한 합리적 환경 규제를 당부했다”며 “산업계 현실을 감안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환경 정책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김소현/곽용희/좌동욱 기자 kyh@hankyung.com
추경호 "대우조선 불법점거, 형사처벌·손배 청구 불가피" 2022-07-18 17:39:06
큰 고통을 받는다’는 취지의 보고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법치주의를 확립해야 한다”며 “산업 현장의 불법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관계부처 장관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강진규/좌동욱 기자 josep@hankyung.com
윤 대통령, 19일 옐런 접견…대북 제재·통화 스와프 논의 2022-07-18 17:32:20
통화스와프가 옐런 장관의 방한을 통해 확정될 사안이 아니라는 의미다. 옐런 장관은 추 부총리와의 회담에선 반도체, 배터리 등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인플레이션 대응책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한 LG의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도 둘러볼 예정이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탈북어민 강제 북송' 두고 신·구 권력 정면충돌 2022-07-17 17:42:24
최 수석은 이날 탈북어민 사건과 대통령실의 부적절 채용 의혹을 연계해 국정조사를 하자는 야권의 요구에 대해서도 “특검이나 국정조사는 여야가 합의하면 피할 이유가 없다”며 “다만 야당이 다수 의석을 믿고 진실을 호도할 수 있다고 믿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고 했다. 전범진/좌동욱 기자 forward@hankyung.com
고장난 정무 기능…솔솔 부는 '인사쇄신론' [여기는 대통령실] 2022-07-17 10:05:19
않는다, 포퓰리스틱한 정책들만 나온다”며 “답답하다”는 얘기를 반복적으로 털어놓습니다. 정치엔 어차피 가야할 정답은 정해져있다고 합니다. 한박자 빠른 대응을 할 거냐, 뒷북 대응을 할 거냐의 판단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윤 대통령은 어떤 시점에 어떤 선택을 할까요?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尹 독대한 고용장관 "주52시간·호봉제 개편 추진" 2022-07-15 18:34:47
검토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 하도급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진수 대기 중인 선박을 불법 점거한 상황에 대해 “노사 현안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자율적 해결을 지향하되 불법행위는 노사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곽용희/좌동욱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