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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네이버 FARM] 매년 막걸리 22톤 빚어 배나무에 주는 압구정 출신 칠순 농부 2017-07-13 15:31:39
그의 대표적인 발명품이다. ◆나무와 대화 나누는 칠순 농부“배나무와 무언의 대화를 나누면서 베푼 만큼 보답받으며 살아온 세월입니다.” 이 대표의 집 옆에 펼쳐진 과수원을 함께 걸었다. 열매마다 배봉지로 싸여있는 나무 가지들이 서로 얽혀 나무 터널을 이루고 있었다. 이 대표가 걸음을 멈추고 한 나무를...
'엔딩요정' 등극 75세 정혜선 "만날 소리 질러 미안합니다~" 2017-07-03 09:00:07
'백년의 유산' 등에 줄줄이 출연하며 칠순이 넘어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내가 쉬는 걸 몰랐어요. 계속해서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57년을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작품을 해왔어요. 남편 없이 산 세월이 오래됐잖아요. 30대에 이미 혼자가 됐으니 내가 가장이잖아요. 일을 안 하면...
'밧줄 절단'은 참담했지만 평범한 이웃들은 뜨거웠다 2017-06-20 17:25:27
고교 2학년생부터 27개월까지 5남매, 칠순 노모까지 모두 일곱 식구를 남겼다. 김 씨는 과일 노점상까지 하면서 식구들을 돌봤다. 그러다 좀 더 수입이 많고 위험한 고층 아파트 외벽 일을 자청했다. 피해가족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이들은 평범한 이웃들이었다. 양산지역 주민 온라인 커뮤니티...
밧줄 절단 피해가족에 성금…"독수리 5남매 잘 키워 보답" 2017-06-20 11:57:51
2학생부터 27개월까지 5남매와 칠순 노모까지 모두 일곱 식구를 남겨두고 떠났다. 이날 경찰에서는 김 씨 가족 아픔을 위로하려고 모금운동을 했던 이들의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웅상이야기', '러브양산맘', '페이스북 양산사람들' 등 3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줬다....
또 '욱'해서 살인…분노조절 장애가 끊은 다섯식구 생명줄(종합) 2017-06-18 19:12:48
김모(46)씨는 휴대전화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주민 서모(41)씨가 홧김에 밧줄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김씨는 부산에 아내와 고교 2학년 학생부터 27개월 유아까지 5남매, 칠순 노모 등 7식구를 남겨둔 채 떠났다. 김씨의 죽음으로 생계가 막막해진 김씨 가족을 돕기 위해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모금...
"인터넷 느려" 기사 살해…밧줄 절단 이어 또 '욱'해서 범행 2017-06-18 17:27:34
한 15층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던 김모(46)씨는 휴대전화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주민 서모(41)씨가 홧김에 밧줄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김씨는 부산에 아내와 고교 2학년 학생부터 27개월 유아까지 5남매, 칠순 노모 등 7식구를 남겨둔 채 떠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vodcast@yna.co.kr (끝)...
양산 밧줄 절단 피해가족 돕기 뜨겁다…"용기 내세요" 2017-06-18 16:10:16
학생부터 27개월 유아까지 5남매, 칠순 노모 등 7식구를 남겨둔 채 떠났다. 18일 양산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웅상이야기'와 양산시설관리공단이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연 프리마켓에는 조의 모금함이 등장했다. 웅상이야기는 김씨 죽음 이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온라인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회원 3만명이 활동하는...
[100세 시대 인생플랜] ① 자전거와 함께 '가보지 않은 길' 도전 2017-06-17 09:00:06
'수상한 그녀'에서 따왔다. 욕쟁이 칠순 할머니가 스무 살 꽃처녀로 돌아가 제2 전성기를 즐긴다는 영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인생 야망의 진정한 시작은 60세부터라고 했다. "조직 틀에서 벗어나야 벌거벗은 자신을 볼 수 있고, 본 모습을 인정해야 진정한 야망을 향해 주체적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가지...
밧줄 추락사 범인 현장검증, 뒤늦게 눈물…"죄송합니다" 2017-06-15 17:49:44
5남매의 행복을 혼자서 책임진 가장이었다. 그는 칠순 노모까지 모시고 부산에 있는 20평짜리 주택에서 전세로 살았다. 현장에서 만난 김 씨 장모 한모(66) 씨는 "과일 노점상을 함께 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힘든 일을 하면서도 힘든 내색 한 번 안했다"며 "막내는 아빠가 언제 오느냐고 말하는데 가슴이 미어진다"며 울음을...
7식구 생명줄 자른 40대 뒤늦게 눈물…"죄송합니다" 2017-06-15 14:26:48
5남매의 행복을 혼자서 책임진 가장이었다. 그는 칠순 노모까지 모시고 부산에 있는 20평짜리 주택에서 전세로 살았다. 현장에서 만난 김 씨 장모 한모(66) 씨는 "과일 노점상을 함께 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힘든 일을 하면서도 힘든 내색 한 번 안했다"며 "막내는 아빠가 언제 오느냐고 말하는데 가슴이 미어진다"며 울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