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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태풍도 안 왔는데…" 장마 참사에 놀란 지자체들 '비상' 2023-07-18 16:23:21
대규모 공사장 주변이나 포트홀(도로파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도 요주의 대상이다. 광주광역는 도시철도2호선 주변 지역 등에 대한 시민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안전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었던 포항시도 이강덕 시장 주재 하에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절개지, 대형공사장 등...
[단독] 한 달 전 안전점검 해놓고…"오송 지하차도 문제 없다" 2023-07-18 11:38:26
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이 고립되면서 이날까지 터널에서만 14명이 숨졌다. 행복청은 2017년 10월 오송~청주(2구간) 도로 확장 사업을 준비하고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한 ‘발주처’다. 도로 확장 사업은 사고 발생 지역인 궁평리부터 강내면까지 1㎞ 길이의 도로를 기존 4차선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지자체는 사흘째 "지하차도·하천 우리 관할 아냐" 2023-07-17 18:16:24
지난 15일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의 터널 침수 사고를 놓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정부 부처 등이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핑퐁’을 벌이고 있다. 도로 통제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인재(人災)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서로 ‘네 탓’ 하기에 나서는 꼴이다. 1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번 참사와 관련해 충청북...
'지하 참사' 그때그때 땜질 처방…어이없는 지하차도 비극 불렀다 2023-07-17 18:09:08
주관하는 미호천교 재가설 공사 현장 옆 둑이 폭우로 무너지면서 하천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와 발생했다. 미호천교는 행복청의 ‘오송~청주(2구간) 도로 확장 공사’의 일환이다. 마을 주민 등은 수차례 요구에도 지난해에도 범람한 미호천 복구와 치수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충청북도와...
"지하차도 위험 처음부터 말했는데…" 오송읍 주민들 '탄식' 2023-07-17 17:12:48
지하차도 공사 시작 단계부터 이번 건설을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까운 거리에 하천이 있어 비가 쏟아지면 자칫 물이 역류해 터널 쪽으로 흐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윤 씨는 “배수펌프와 같이 터널 내부에 설치될 안전시설을 항시 가동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고, 관리비도 상당할 것”이라 내다봤다. 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인재에 무게…"지자체장 처벌 가능성" 2023-07-17 16:52:25
이상의 터널 등 일정 규모에 충족돼야 한다. 사고가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는 ‘터널 구간 100m 이상’ 지하차도에 해당돼 공중이용시설로 분류된다. 관리 결함이 주된 원인인 만큼 책임이 있는 부처 장관, 지자체장, 공공기관장이 모두 법 적용 대상이라는 분석이다. 한 대형 로펌 노동팀 변호사는 “현재로선 지하차도에...
홍수경보 4시간 지나도 오송 차량 통제 없었다 2023-07-16 18:05:51
길이는 685m, 지하 터널 부분은 436m에 이른다. 지하 터널 구간의 지대가 미호천보다 낮고 거리도 수백m에 불과하다. 침수가 발생한 시간은 전날 오전 8시45분께지만 30여 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5시까지도 사고 현장은 물을 다 못 뺀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동원해 분당 80t의 속도로 물을 빼내고 있지만 진흙이...
폭우에 교통통제도 안해…오송 지하차도 '人災' 2023-07-16 18:05:46
하천 범람에도 지하차도를 통제하지 않은 데 따른 인재라는 지적이 나온다. 685m 길이의 지하차도는 미호천 제방이 무너져 6만t가량의 물이 쏟아져 들어오자 불과 2~3분 만에 물에 잠겼다. 미호천 제방 공사는 지난 7일 마무리됐지만 불과 열흘 만에 다시 무너져 부실공사 의혹을 받고 있다. 지하차도 안에 있는 4개...
원희룡, 오송지하차도 침수현장서 "참으로 비통…지원에 최선"(종합) 2023-07-16 17:29:57
장관은 이후 청주 서원구 현도면 매포터널 부근의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한 운행 재개를 위한 철저 복구와 점검을 지시했다. 탈선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집중호우로 터널 인근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흙이 선로를 덮치며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복구는 오는 17일 오전 완료될 예정이다....
국토부 "무궁화호 탈선사고, 17일 새벽 복구 완료 예상" 2023-07-15 11:29:04
터널 부근에서 달리던 무궁화호가 탈선했다. 사고는 호우로 터널 인근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흙이 선로를 덮치며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고 발생 직후 철도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신속한 사고복구와 조사를 위해 철도안전감독관을 현장에 급파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고준영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