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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에 열화우라늄탄 제공…1조원대 추가 지원 2023-09-07 14:56:37
핵연료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화우라늄으로 제작된다. 밀도가 높아 주로 장갑차나 전차를 관통시키는 용도로 쓰인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에이브럼스 탱크에 탑재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열화 우라늄탄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벌어지는 국지전 대부분이...
비에이치아이, 신한울 3·4호기 핵심 구조물 입찰 준비 나서 2023-09-07 14:03:54
구조물이다. 저수조는 '사용후 핵연료'를 보관하거나 '핵연료 재장전'시 이용되는 시설이다. SSLW는 냉각수 외부 유출 및 외부로부터 오염물질 인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비에이치아이는 신고리 3·4호기와 5·6호기에도 해당 품목들을 납품한 바 있다. SSLW의 경우 과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핀란드, 2년 뒤 방폐장 운영하는데…韓은 국회 논의부터 막혀 2023-09-05 18:43:01
지 70년이 지나면서 사용후 핵연료를 보관하는 원전 내 습식 저장시설(수조)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도 2028년부터 일부 원전의 저장시설이 꽉 찰 전망이다. 하지만 주요 원전 운영국과 달리 방폐장 건설 작업은 첫발조차 떼지 못한 실정이다. 난항 겪던 美도 입지 조사 재실시고준위 방폐장 문제는 흔히...
고준위 방폐장, 한국만 첫발 못 뗐다 2023-09-05 18:42:18
원전 가동국이면서도 사용후 핵연료 영구저장시설과 관련해 첫발도 떼지 못한 것이다. 현재 국내 원전 내에 사용후 핵연료를 임시보관 중인데 이르면 5년 뒤부터 저장시설이 꽉 차고 최악의 경우 일부 원전 가동이 멈출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5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을 통해 세계 10대 원전 운영국(운전 중인 원전...
'최초 원자폭탄' 만든 美서도 '찬밥 신세'였는데…대반전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3-09-05 07:30:02
위치한 유니스에는 농축우라늄(핵연료) 생산 공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유럽 기업 유렌코가 소유한 유니스 공장은 북미 대륙에서 농축우라늄을 공급하는 유일한 곳이다. 미국 내 다른 농축시설들은 전 세계에 불어닥쳤던 탈(脫)원전 열풍으로 문을 닫아야 했다."러시아가 잠자던 전 세계 원전 업계를 깨웠다" 유렌코는 2년...
"美 원전 공급망은 프랑켄슈타인"…러시아가 조롱한 이유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3-09-01 14:24:16
생태계 중에서도 '안정적인 핵연료 공급'에서 협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사톰은 이 협력을 죽은 사람의 신체 조직들을 짜집기해 창조된 괴물 프랑켄슈타인에 빗댄 것이다. 이 같은 조롱의 배경에는 세계 최대 원자력 기업인 로사톰과 러시아의 자신감이 반영돼 있다.국내 원스톱 공급망 구축한 러시아의 자신감...
일본 첫 핵연료 중간저장시설 심사 종료…"가동시기는 미정" 2023-08-29 10:47:38
사용후 핵연료가 최초로 보관될 예정이다. 하지만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이 원전의 테러 대책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을 이유로 핵연료의 이동을 금지하고 있어 가동 시기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한편 주고쿠전력과 간사이전력은 원전 건설 예정지였던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가미노세키에 중간저장시설을 설립하는 방안을...
美법원, 텍사스주 핵폐기물 저장시설 건립허가 취소 2023-08-26 23:32:18
사용후핵연료 5천t과 저준위방사성폐기물 230t을 40년간 보관할 임시 저장시설을 짓는 것을 허가했다. 그러나 텍사스 주정부와 석유·가스 기업들이 시설에 반대했고, 그레고리 애벗 주지사는 텍사스가 "미국의 핵폐기물 쓰레기장"이 되도록 두지 않겠다면서 2021년 법원에 NRC 허가를 재검토해달라고 청원했다. 항소법원의...
일본 수산업계, 中 '日수산물 수입 금지' 확대 조치에 동요 확산 2023-08-26 10:08:56
말했다. 한편 닛케이는 사고가 일어났던 후쿠시마 원전을 폐쇄하는 데 대략 8조엔(약 72조5천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쿄전력이 재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원전에 남은 핵연료 잔해(데브리)를 반출할 구체적인 방법도 확립되지 않아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日원전사고 12년만에 134만t 쌓인 오염수…숫자로 본 방류 작업 2023-08-24 15:29:37
남은 핵연료 잔해(데브리)를 반출해 보관할 장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서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오염수를 처분해야 했는데, 여러 선택지를 두고 논의한 끝에 해양 방류를 처리 방법으로 정했다. 다만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해양 방류를 결정한 뒤에도 안전성과 소문(풍평) 피해 등에 따른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