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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대형 화재…대응 2단계 2022-01-01 09:16:09
8시 16분을 기해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소방대원 등 230여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공장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 신고가 빗발쳤다. 천안시...
[사설] 구급차 출산, 응급실 바닥서 투석…누가 이런 나라 만들었나 2021-12-20 17:22:21
구해 119 구급차 안에서 출산하는 아찔한 일이 일어났다. 구급차가 길 위를 떠도는 동안 병원 16곳에 연락했으나 병상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결국 구급대원 도움으로 분만한 것이다. 신장 질환자가 응급실 바닥에서 투석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뿐만 아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면 1~2시간 기다리는 것은 예사다. ‘위드...
빌라 화재, 110세 할머니 포함 일가족 3명 사망 2021-12-19 21:02:28
깨 안방에 연기가 차오른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 결과 거동이 불편한 A씨의 의료용 침대...
[취재수첩] 임신부가 길에서 출산해야 하는 현실 2021-12-19 17:30:18
확진자 A씨가 하혈과 진통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들이 A씨를 구급차에 태우고 인근 병원에 연락을 취했으나, 16곳으로부터 수용 가능한 병상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 사이 A씨의 진통이 심해져 구급대원들은 원격으로 의료팀 지도를 받아 오전 1시36분께 아이를 받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파주 빌라 화재…110세 할머니 등 일가족 3명 '참변' 2021-12-19 13:23:07
사위 C씨(73)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집 내부 중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것을 두고 화재가 난 뒤 탈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날 화재는 옆집 주민이 '펑펑' 터지는 소리와 개 짓는 소리에 잠에서 깬...
"병상 없어요" 병원 16곳 해맨 확진 산모, 구급차서 출산 2021-12-19 09:22:39
하혈과 진통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A씨를 구급차에 태우고 경기도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와 양주시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인근 병원들에 연락을 취했으나 16곳의 병원으로부터 임산부 수용이 가능한 병상이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 그 사이 A씨의 진통이 심해져 시간을...
코로나도 막지 못한 생명의 탄생…확진 임산부, 구급차서 출산 2021-12-18 19:49:47
접수됐다. 일반적 상황이었다면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다니던 산부인과로 이송했겠지만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이었기 때문에 일반 산부인과 이송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방역지침상 응급환자가 확진자라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이송해야 해 A씨 역시 전담병원에 있는 산부인과로 가야했다. 광적구...
코로나19 '확진' 임산부…분만실 찾아 10시간 헤맨 끝에 '출산' 2021-12-15 19:49:05
하혈을 시작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다니던 산부인과로 이송했겠지만 A씨는 남편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이었기 때문에 일반 산부인과로 이송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방역지침상 응급환자가 확진자라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이송해야 하기...
"감사합니다"…연말 소방서에 도착한 `익명의 선물` 2021-12-07 15:31:24
119안전센터에 선물이 도착했다. 누군가가 안전센터 현관에 간식이 가득 담긴 상자 3개를 놓고 간 것이다. 이는 근무 중이던 소방대원이 사무실 밖을 나갔다가 발견했다. 이 상자에는 바나나, 음료 등과 함께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쪽지가 붙어있었다. 쪽지에는 "고생하시는 소방관님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박효주, 심장을 저릿하게 하는 캐릭터 그 자체 2021-12-06 16:20:03
화장실에 쓰러졌고, 가쁘게 달려온 영은은 119 구급 대원과 함께 전미숙을 병원으로 옮겼다. 연락을 받고 달려온 수호도 그제야 아내의 상황을 알게 돼 자책감과 괴로움으로 흐느꼈고 참았던 감정이 터진 미숙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미숙은 처음으로 영은에게 “어떻게 나한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