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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10명 중 1명만 "교권 보호제도 개선" 2024-07-17 17:54:01
집계한 수치다. 2022년(759건) 2023년(1263건)의 분기당 평균 건수보다 크게 늘었다. 학교장이 요청해야 열리던 교권보호위를 피해 교원도 신청할 수 있게 된 데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은폐 및 축소가 금지되면서 개최 건수가 많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청이 교권 침해 사안에서 교사를 적극 보호하기 시작한...
서이초 사건 1년…아동학대 신고 절반 줄었다 2024-07-17 17:53:33
초중등교육법, 아동학대처벌법 등을 개정해 정당한 교육활동을 아동학대로 보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이후 가장 크게 변화한 점으로 ‘교권에 대한 인식’을 꼽는다. 교사만의 몫이라고 여겨지던 교권 침해 사안을 이제는 학교·교육청이 나서 적극 대응한다는 것이다. 교육부에...
"온라인 플랫폼법으로 글로벌 빅테크 종속 커질수도" 2024-07-16 11:24:36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2022년 10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035720]에 서비스 장애 사고가 발생하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법 개정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트래픽이나 이용자가 있는 부가통신사업자를 방송통신재난 관리기본계획 수립 대상에 포함한 점을 예로 들었다. 정부 지원이 없고 시장진입이...
[트럼프 피격] 총기 권리 옹호해온 美공화, 총기 공약·정책에 변화? 2024-07-15 01:00:21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기 난사 17건 가운데 10건에 AR-15가 등장했다. 그동안 공화당은 전미총기협회(NRA)와의 긴밀한 연대 속에 미 수정헌법 제2조에 명기된 총기 소지 및 휴대권을 옹호하고, 총기 관련 규제 강화에 대체로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의 강력한 드라이브...
세법개정안 현실론…상속세 공제·종부세 중과세율 초점 2024-07-14 06:31:20
개정안에 담기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다주택자 중과세율 폐지가 거론된다. 현재 3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적용되는 중과세율(최고 5.0%)을 기본세율(최고 2.7%)로 낮추는 방안이다. 앞서 정부는 2022년 세법개정안에서 2주택 이상 다주택자 중과세율 폐지를 추진했으나, 여야 논의 과정에서 3주택자 이상...
미국부터 일본까지…스테이블코인 법안 마련 끝났다[비트코인 A to Z] 2024-07-13 15:00:13
금융청은 2022년 6월 자금의 송금 및 결제와 관련한 규율을 담당하는 PSA(Payment Services Act)의 3차 개정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정의 및 시스템을 마련했다. PSA에서 정의하는 스테이블코인은 가치 유지 방법에 따라 법정화폐에 기반하는 디지털화폐형과 암호자산에 기반하는 암호자산형으로 구분된다. PSA에서...
'책무구조도' 다급한 금융사…로펌도 바빠졌다 2024-07-12 17:36:15
제·개정 작업에 참여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2022년 8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발족한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에도 합류했다. 책무구조도 제도 자체가 국내에선 워낙 생소하다 보니 제도 설계에 직접 관여한 김 변호사의 몸값이 뛰기 시작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의 구체적 책무를 지정한...
화물연대 파업 부른 안전운임제, 또 꺼낸 野 2024-07-11 18:15:11
도입됐다가 일몰됐다. 화물연대는 2022년 말 안전운임제 일몰이 다가오자 “제도를 일몰이 없는 상시법으로 바꾸고, 컨테이너와 시멘트에만 해당하는 품목도 확대해달라”며 총파업을 벌였다. 이어 벌어진 물류대란에도 윤석열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등 원칙적인 대응을 해 화물연대는 결국 소득 없이 파업을...
日, 지난해 다 못 쓴 방위 예산 1조 원 이상 2024-07-11 17:52:12
2020 회계연도까지 3년 연속 1,100억 엔 이상을 유지해 왔다. 2022 회계연도에도 항공기 수리비가 예상보다 적게 들어간다는 등의 이유로 불용액 1,073억 엔(약 9,200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재무성 관계자는 아사히신문에 “예산을 갑자기 너무 늘리는 바람에 사업자와의 조정 등이 이를 따라잡지 못했다”고...
[다산칼럼] 고칠 곳투성이 상속세 2024-07-11 17:39:02
2022년 기준)을 내니 불공정하게 느껴진다. 유산취득세는 상속을 부모의 소비보다는 자식의 취득 재산으로 보고 ‘소득이 있으면 세금이 있다’는 원칙에 따라 세금을 부과한다. 유산취득세가 유산세보다 조세 원칙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제도로 보인다. 한국도 유산취득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상속·증여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