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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과는 달라" 2세대 액티비스트가 뜬다 2023-02-06 10:12:40
차이는 두드러졌다. 이후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KCGI가 2018년 한진칼 지분 매입에 나서면서 잊혀진 행동주의가 재부상했다. 다만 KCGI는 소액주주 및 기관과의 연대에 집중하기보단 기존 대주주와 지분경쟁을 통해 경영권을 가져오겠다는 전략을 폈다. 이 과정에서 ‘물컵 갑질’을 촉발한 조현아 전 부사장과 손잡아 명...
"황금알 사업 키우고 M&A 해라"…한국시장 잘아는 토종펀드들 가세 2023-02-05 18:14:18
대표는 칼라일 한국사무소 대표를 거쳤다. KCGI(일명 강성부펀드)는 유망한 알짜 중견기업 오스템임플란트 오너 일가의 지배구조 개선과 퇴진을 압박해 M&A를 촉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작년 12월 흥국생명의 지분을 한 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 태광산업의 흥국생명 유상증자 참여를 저지했다. 기업들은 초긴장전문...
"UCK와 싸울 생각 없다"…공개매수 참여 가능성 시사 2023-02-02 18:00:48
게 의무”라고 말했다. KCGI가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을 공개매수 단가인 주당 19만원에 UCK 컨소시엄에 매각하면 내부수익률(IRR)이 1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CGI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을 사들였다. 지난달 18일에는 주주서한을 통해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최 회장의 퇴사와 독립적인...
연초부터 뜨거운 테마株…뭐가 살아남을까 [이슈+] 2023-02-02 08:07:02
임플란트 대장주인 오스템임플란트도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KCGI를 비롯해, MBK파트너스·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 등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 등 사모펀드 운용사들의 지분 매집 소식에 34.97% 강세를 나타냈다. 정치 테마주도 뺄 수 없다. 오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당권 경쟁에...
UCK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실패하면 깨끗이 포기" 2023-02-01 17:46:10
공개매수 단가가 주당 19만원까지 올라간 것도 KCGI의 영향이 컸죠. KCGI가 회사와 주주들을 위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주식 공개매수를 통한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의 김수민 대표(사진)는 “공개매수에 성공한다면 행동주의 펀드와 경영참여형 펀드 간 역할 분담의 모범사...
오스템 거래량, 공개매수 성공기준 넘겨…"실패땐 재추진 안해" 2023-01-30 06:36:00
KCGI)가 최근 '경영권 영향'을 목적으로 지분을 사들이면서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가 급등해 공개매수 가격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주가가 19만원을 넘어서면 공개매수에 응할 유인이 사라진다. MBK파트너스는 이번 공개매수가 실패로 돌아가도 다시 공개매수를 추진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MBK·유니슨, 오스템임플란트 오너일가 보유 종속회사 지분 전량 1000억에 매입 2023-01-27 10:57:05
펀드 KCGI는 그간 오스템파마를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 주요 종속회사를 두고 불투명하고 비효율적인 관리 문제를 지적해왔다. UCK 컨소시엄은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와 함께 이들 오너일가가 보유한 종속회사 지분도 인수해 연결고리를 끊어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주요 자회사를 오너 일가 개인이 보유한 데...
펀드vs.펀드…경영권 경쟁 3가지 시나리오 2023-01-25 19:00:40
KCGI의 향후 행보에 자연히 관심이 쏠리는데요, 기업 대 펀드가 아닌 펀드 대 펀드 대결로 양상이 바뀌었습니다. 유주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의 공개매수 계획이 공개되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단숨에 공개매수가 19만원에 육박했습니다. 이들 계획대로 공개매수가 끝난다면 현재...
소액주주도 경영권 프리미엄 준다…오스템 '파격 공개매수' 성공할까 2023-01-25 17:57:08
각각 13.3배, 11.0배에 거래되고 있다. (2) KCGI·국민연금 등 주요 주주 반응은공개매수 성사 여부는 기관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주가가 19만원에 이미 근접한 만큼 개인투자자들은 공개매수가 끝나는 2월 말까지 기다리지 않고 대부분 차익실현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외국인 지분율이 26...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19만원에 성공할까…KCGI가 변수 2023-01-25 17:32:30
목적으로 지분을 보유 중인 다른 기관투자가들과 달리 KCGI는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KCGI는 보도자료를 통해 “PEF의 투자를 대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약 12만~13만원의 평균 매입단가를 고려하면 최소 5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지분을 사들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