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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공공기관 부채 수준 민간이라면 디폴트" 2014-01-23 02:45:55
22일 “지금 공공기관 부채는 민간이라면 디폴트(부도) 수준”이라며 “공공기관이라 (부도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파이낸셜포럼에 참석해 “지금 공공기관 부채는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지금 이 상태로는 각...
[이슈&포인트] 공공기관, 특혜부터 내려놓아야 2014-01-22 20:29:48
한국의 국가채무는 443조1000억원, 국내총생산(gdp) 대비 34.8%로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에 비해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공공기관(493조3000억원)과 지방 공공기관 부채까지 합하면 공공부문 빚은 gdp의 79.3%까지 올라간다. 통상 gdp 대비 부채비율이 80%에 이르면 재정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 정부가...
"폴리실리콘 가격상승에도 태양광기업 턴어라운드 기대" 2014-01-22 15:07:14
될 것으로 보인다. OCI는 부채비율이 110%이고, 자본 총계가 3.5조 원에 해당된다. 궁극적으로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ROE기준은 10~15%가 될 것이다. 그러면 장부가 대비 1.5배 정도가 적정하다. 그런데 지금 장부가 대비 1.6배다. 그러니까 시장에서는 이미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ROE가 10%이상 올라갈...
"中 도시화로 인프라 수요 급증…한국기업에 투자기회될 것" 2014-01-20 21:10:37
부채가 계속 늘고 있는데 올해 상환비중이 매우 높다. 지방의 건설 자금 70% 이상이 은행대출금이다. 결국 지방 정부에 문제가 생기면 은행이 부실화될 수 있다. 물론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은 서양에 비해 높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통제가능하다. ▷한 소장=올해는 정치개혁의 첫해이고 글로벌 경제에도 좋은...
[시론] 공기업 개혁 키워드는 '민영화' 2014-01-20 20:31:18
공공기관·통화안정증권·공적연금 부채’ 등을 아우르는 ‘공공부문 부채’를 신설해 국민계정에 포함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르면, 2012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oecd 발표 35.5%가 아닌 98.8%로 폭증하게 될 것 같다. 2012년 일반정부 부채 446조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부채가...
[이슈N] 설익은 정책 되레 `화` 불러 2014-01-17 17:55:27
그리고 2013년부터 우정사업본부(우본)를 비롯한 국가지자체까지 0.3%의 증권거래세가 부과되기 시작했고, 이후 기관은 차익거래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졌습니다. 현물과 선물의 일시적인 가격차이를 이용하는 차익거래 특성상 수익은 0.1%에 불과한데, 거래세는 0.3%에 달하다보니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된 것입니다. 2011년...
공공기관 노조 '정상화' 집단반발…경영평가 거부(종합) 2014-01-17 13:39:24
부채를 줄이려고 민간에 파는 것은 거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노조 관계자는 "경영평가는 노조가 직접 대상은 아니지만 부채비율,방만경영에 대한 배점을 높이면 노조원의 임금이나 복리후생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경영평가를 거부하면서 노정 단일교섭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산 칼럼] 부채폭탄 해결, 기업 힘이 필요하다 2014-01-14 20:31:46
시민단체와 호흡을 맞추면서 부채비율, 출자총액, 금산분리 등 기업 돈줄을 묶는 규제를 강화했다. ‘부채비율 200%’라는 근본 없는 규제가 먼저 등장했다. 높은 부채비율은 주식시장 후진성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확정금리 예금에 돈이 몰렸기 때문에 은행은 위험관리 차원에서 기업 대출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한경에세이] 통일과 자본시장 2014-01-12 20:43:43
발행으로 충당되었다. 우리나라의 낮은 부채비율 등을 고려하면 가장 효율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통일이라는 국가지대사(國家之大事)를 수행하기 위한 국가 시스템으로서 국내 자본시장은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첫째, 통일비용의 조달 원활화이다. 국채발행을 통한 막대한 자금조달...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가계 부실 '부메랑' 우려…우리 경제 '뇌관' 될라 2014-01-10 18:54:41
대비 금융부채는 2010년 4.9배에서 2011년 6.5배로 뛰어 서민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도 취약하다.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1.31%(2012년 말 기준)로 1.0%를 웃돈다. 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0.83%로 2008년 12월 말(0.52%)보다 뛰었다. 특히 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2008년 12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