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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글쓰기판·미궁·새장…기억에 관한 은유를 찾아서 2015-09-17 18:48:25
기자 ]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는 괴테 문학상을 수상한 수사학의 대가였다. 그는 “심리학에서 비유의 도움 없이 무언가를 설명하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콤플렉스’의 개념을 명료화하기 위해 엘렉트라 오이디푸스 등 신화 속 인물을 차용했다. 그렇다면 심리학의 주요 개념인...
산조이 로이 대표 "나름의 색채를 이끌어 내야 축제 성공" 2015-09-08 18:24:28
세계문학 교류전이다.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터키 작가 오르한 파묵과 소설 ‘악마의 시’로 유명한 인도 출신 영국 작가 살만 루시디 등 내로라하는 문인들이 방문했다. 해마다 각국에서 소설가와 시인, 독자 등 20만여명이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다.로이 대표가 축제 기획자의 덕목으로 첫손에 꼽은...
[책마을] 노원정보도서관 등 서울 노원구립 공공도서관 외 2015-09-03 18:59:42
노벨문학상 수상작 ‘디어 라이프’,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 등 캐나다 출신 작가의 작품과 캐나다 역사, 문화, 인물과 관련된 130여권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캐나다 대사가 추천한 도서와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의 추천 도서도 전시한다. 24일 오후 3시에는 캐나다...
"사랑하라, 질문하라"`··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공개 2015-08-31 17:14:33
권위 있는 문학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문인으로 자연과의 교감을 노래하는 생태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글귀는 현실의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좌절하거나 포기하기보다, 스스로의 잠재능력을 깨닫고 키워갈 때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가을편 광화문글판은 지난 6월...
순문학 작가들이 금기 깨고 색다른 연애소설 썼다는데… 2015-08-27 18:32:46
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은 사람들. 나이도 30대 초반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하창수의 ‘봄을 잃다’는 이혼한 40대 남성 사진가 몽인과 20대 초반 여성 모델 봄의 이야기다. 같이 산책을 나갔다 봄이 사라지자 몽인은 종일 봄을 찾아 헤맨다. 한차현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는...
미래에셋생명·주변인과 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작 선정 2015-08-21 14:27:45
'눈물단지 보물단지'(동화ㆍ동시), 김응숙의 '신문'(수필)이 분야별 신인문학상 당선작에 선정돼 300만원의 상금(소설은 500만원)과 등단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문학상 공모에는 소설 157편과 수필 305편, 시 2천280편, 동화·동시 230편등 모두 2천972편이 응모했다. sncwook@yna.co.kr(끝)<저...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국민기업인 국민학자 국민예술가는 없는가? 2015-08-14 11:00:08
경제 과학 분야는 아닐지라도 2000년대 이후 노벨 문학상을 두 사람이나 받았다. 또 중국 국적은 아니고 미국 국적이라지만 `엄연한 중국인`인 가오쿤(찰스 가오)은 2009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그렇다면 왜 한국과 한국인은 없는 것일까. 그에 대해 일부의 시각은 한국의 학문 연구 역사를 지적하고 있다. 연구...
박준면, 오늘(13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부부의 연 맺어 2015-08-13 18:15:02
제3회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이자 2014년 ‘육지거북’이란 이름으로 미니앨범 ‘오래된 소품’을 발표한 작곡가이기도 하다. 박준면은 “이미 드라마와 영화 등 각종 작품을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터라 결혼식에 대한 욕심이 없었다”며 “소박하게 치른 결혼식처럼 앞으로도 꾸밈없이 소박하게 잘...
민음사 주최 '오늘의 작가상'에 소설가 구병모 씨 2015-08-10 18:24:54
‘위저드 베이커리’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구씨는 단편집 《고의는 아니지만》, 장편소설 《아가미》 《방주로 오세요》 《파괴》 등을 냈다.‘오늘의 작가상’은 올해부터 공모제를 폐지하고,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출간된 모든 소설을 심사 대상으로 삼았다. 문학평론가와...
[책마을] 오에 겐자부로의 독서법 "같은 책 두세 번씩 읽어라" 2015-08-06 18:52:22
문학상을 받은 오에 겐자부로(80·사진)는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다. 1957년 등단해 《개인적인 체험》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 《새싹 뽑기, 어린 짐승 쏘기》 등 인간 실존을 주제로 한 소설을 써왔다. 그를 소설가로 이끈 것은 책이었다.《읽는 인간》은 그가 등단 50년이 넘도록 자신을 소설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