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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마녀사냥식 공격에 당했다" 낙마 억울함 토로 2013-04-01 06:18:52
실린 기고문에서 자신의 낙마에 대해 서운함과 아쉬움을 나타냈다.김 전 내정자는 '새로운 세상의 오래된 편견'(old prejudices in new world)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임 과정을 소개한 뒤 "현재 (한국의) 정치적 환경과 기업 환경에서는 '아웃사이더'(outsider)인 내가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장관직 포기' 김종훈 "마녀사냥 당했다" 2013-04-01 03:26:56
31일(한국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문을 내고 "(한국에서) 마녀사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새로운 세계의 낡은 편견'이라는 제목의 기명 기고문을 통해 "현재 (한국의) 정치적, 기업적 환경이 '이방인'인 나를 가로막아 장관직 수행을 하지 못하도록 해 사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에는...
러시아 갑부들이 공항에 몰려간 이유는? 2013-03-28 10:30:28
막심 오사지는 러시아 잡지인 `뉴 타임스` 기고문에서 "키프로스여 안녕, 홍콩으로 가자"라고 묘사했다. 러시아인들이 키프로스에 예치한 예금은 키프로스 전체 예금의 30%로 약 200억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사지는 키프로스에서 대규모 러시아 자금 유출이 일어나 `금융 파라다이스`로 불려온 키프로의 명성이...
`자본가의 역설`...위기의 자본주의 해법은? 2013-03-04 09:40:18
함정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크리스텐슨의 기고문을 통해 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살펴보자. 그는 현재 미국의 자본주의는 일종의 `풍요 속의 빈곤`에 빠져 있다고 지적한다. 기업들의 재무제표에는 사용되지 않는 자본이 넘치지만 사모펀드와 시장은 기업의 자본사용에 난색을 표한다. 자본가들이 오히려 자본주의를 외...
[사설] 중국 핵심부에서 등장한 '북한 용도 폐기론' 2013-03-01 16:49:02
기고문이었고 개인적인 발언이라는 전제가 붙어 있기는 하다.당위원이 지난달 27일 ft 기고문을 통해 “북한과의 동맹이 구시대적이며, 중국의 안보에 위협을 주고 있다”고 주장한 것은 주변정세에 대한 냉철한 인식의 결과라 할 수 있다. 1959년에 맺은 ‘조중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이란 이름의 혈맹약정서에 기초한...
美 예산 자동삭감 발동 D-9 2013-02-20 16:52:31
베이너 하원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을 통해 “시퀘스터를 막는 방법은 대통령이 지출 삭감에 동의하는 것뿐”이라며 “시퀘스터는 대통령의 리더십 실패에 따른 것”이라고 비난했다. 양측의 협상이 겉돌자 2010년 초당적 재정적자 감축 협의기구 ‘슈퍼위원회’의 공동의장이었던 앨런 심슨 전 공화당 의원과 어스킨...
NYT "중국내 대북 여론 악화" 2013-02-18 05:41:27
미국의 '포린폴리시' 기고문을 통해 "중국은 이제 북한을 놔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쉔 교수는 "북한의 핵실험은 동북아 지역 미군 주둔을 강화시킬 뿐"이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미사일 방어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밝힌 뒤 "이제 중국은 (북한의 입장을 두둔하는 것으로...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탄력` 2013-02-14 13:43:27
`배급 경제`와 `인권 탄압`을 겨냥해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성윤 미국 터프츠대 교수와 북한 전문가 조슈아 스탠턴은 워싱턴포스트에 공동 게재한 기고문에서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대상`으로 즉각 지정하고 인권 문제를 거론해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주변국들이 북한에...
<화폐 액면단위 변경 필요성 51년 만에 다시 '꿈틀'> 2013-02-14 08:01:06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한은 전직 임원은 최근 언론 기고문에서 "가격 표시에서 무의미하게 쓰는 숫자Ɔ'을 2~3개 없애는 (리)디노미네이션을 적극 고려할 시점이 됐다"고 주장했다. '억'이나 '조'와 같은 단위를 남발하면서 국민의 화폐 의식이 무뎌지고 모든 장부, 기기에도 무의미하게...
['박근혜 정부' 장관 첫 인선] 윤병세, 朴의 '신뢰외교' 설계한 브레인 2013-02-13 17:10:17
비전을 제시했던 2011년 포린어페어지 기고문의 초안을 준비한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윤 후보자는 외무고시 10회 출신으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동기다. 북미국장, 주미 공사, 차관보 등 핵심 보직을 거친 대표적인 ‘미국통’이다. 큰 틀의 전략적 안목과 꼼꼼한 일처리 능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