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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전셋값' 된 서울 입주 아파트 속출 2020-10-16 17:14:20
북아현동 ‘힐스테이트 신촌’ 전용 42㎡ 아파트 전셋값은 5억5000만원이다. 2018년 7월 분양 당시 이 아파트 분양가는 4억500만원으로 전셋값이 분양가보다 1억4500만원 높다. 입주를 시작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전셋값이 5000만원 올랐다. 규제가 ‘로또 분양’ 만들어2~3년 전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시세는 분양가의...
"실거주 규제 피하자"…개포 5·6·7 재건축 '속도' 2020-10-15 17:14:31
재건축 ‘잰걸음’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5단지 추진위원회가 오는 24일 조합창립총회를 열 계획이다. 지난해 1월 추진위원회를 설립한 지 1년여 만이다. 개포주공5단지 추진위 관계자는 “추진위 설립 당시부터 이미 동의율 80%를 넘긴 상태여서 조합설립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은...
개포 중층 재건축 시동…5·6·7단지 조합 설립한다 [집코노미] 2020-10-15 09:42:28
개포주공5단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6·7단지도 잰걸음이다. 통합재건축을 하는 이들 단지는 다음달 14일로 조합창립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조합설립을 신청하지 못하면 일몰제에 따라 구역해제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개포동 A공인 관계자는 “반대파에서 정비구역을 해제해달라고...
같은 단지서 '급매' '신고가' 동시 출현…혼돈의 서울 아파트시장 2020-10-09 17:46:20
신고가를 지속적으로 경신하는 단지들도 있다. 강남구 개포동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 5·6·7단지’는 9월에 이뤄진 10건의 거래 중 8건이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7차’ 전용 152㎡는 지난달 42억원에 손바뀜해 직전 거래인 6월(34억8000만원) 대비 7억원이 넘게 뛰었다. 성동구...
"상암동 아파트 팔아도 못 간다"…강남은 전세마저 '넘사벽' 2020-10-08 14:13:36
강남구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은 244가구에 불과하다. 내년 하반기 '디에이치 자이개포'(1690가구)가 입주하기 전까지 대규모 준공물량이 없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이달 첫째주 기준 0.01% 상승했다. 17주 연속 상승세다. 수도권은 0.06%, 지방은 0.10% 각각 올랐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정용진, 현금만으로 161억 주택 구입…3년간 고가주택 '내돈내산' 8877명 2020-10-07 10:59:55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아파트,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각각 10명) 등도 현금성 자산만을 활용해 집을 산 사람들이 몰렸다. 소병훈 의원은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청년과 무주택자들이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어려워졌지만 소수의 현금 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고가주택을 구입...
2018년 이후 대출없이 서울 9억이상 주택 산 현금부자 8천877명 2020-10-07 10:15:36
1천55명에 달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매입한 주택은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로, 총 41명이 평균 33억7천317만원의 주택을 대출이나 증여, 주식·채권·부동산 처분 없이 오직 예금 등 현금성 자산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송파구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각 14명), 강동구 상일동 고덕...
반포3주구, 재초환 4억에 공사비 증액까지 '첩첩산중' 2020-10-06 08:02:10
1조8798억원으로 늘렸고, 지난달에는 또다시 3334억원을 증액해달라고 요구했다.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이게 끝이 아닌 것 같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개포주공4단지(개포프레지던스자이) 역시 당초 도급 계약 규모는 9089억원이었다. 하지만 시공사인 GS건설이 작년 1378억원 증액을 요구했고, 현재까지 조합과...
재건축 공사비 증액 놓고 곳곳서 시공사-조합 갈등 2020-10-06 06:01:00
증액안에 반발 개포주공 1단지·4단지에서도 "공사비 늘려달라"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재건축사업 시공사가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면서 조합 측과 갈등이 빚어지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6일 도시정비·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거구역(이하 반포3주구) 재건축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지난달...
여기선 초급매 vs 저기선 신고가…서울 집값 '오락가락' 2020-10-02 08:00:10
‘개포주공7단지’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18억5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8월 말 18억원보다 5000만원 오른 신고가로 기록됐다. 지어진 지 9년이 된 강남구 세곡동 ‘강남데시앙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13억5000만원에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앞서 7월 12억원에 거래된 이후 두달 여 만에 1억5000만원이 뛰었다.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