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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이저 전 USTR 대표, 중국과 '전략적 디커플링' 주문 2022-12-20 03:40:59
사실상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에서 최대 사회문제로 꼽히는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사태'에도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일단 라이트하이저 전 대표는 전략적 디커플링을 위해선 미·중 간 교역이 균형을 이룰 때까지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물려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정부는 2018년...
[2022결산] 연합뉴스 선정 10대 국제뉴스 2022-12-16 07:11:04
사회가 사실상 '신냉전'으로 접어들며 글로벌 양강 미국과 중국 사이 신경전도 더욱 날카롭게 전개됐다. 반도체 기술 경쟁부터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갈등까지 전방위적으로 양보 없는 기싸움이 이어졌다. 기후변화는 또다른 차원에서 전지구적 위기감을 키웠다.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를 막론하고 세계...
'3高'속 경제살리기…협회가 팔 걷었다 2022-11-22 16:15:07
명의 세무사가 소속돼있는 한국세무사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납세자와 사업자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나선다. △무료 세법교육 △무료 세무상담 등 봉사활동 △조세 및 회계 연구교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대국민 세금교육’을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세무사TV’를 열어 막 사업을...
"조인트벤처부터 설립하자는데"…사우디 시행착오 줄이는 '꿀팁'은 [김은정의 클릭 사우디⑤] 2022-11-19 12:25:23
의무 고용제도도 도입했습니다. 부가가치세와 관세 인상 등 과세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세수 확대를 위해 석유화학, 일반 기계, 철강 등 1000개가 넘는 주요 수입 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상했습니다. 특히 역외에서 수행된 프로젝트엔 이중과세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우디 정부와 상호합의 절차를 통해 노력하고 있...
해리스 "인도태평양에 미국보다 나은 동반자 없어" 2022-11-18 18:24:47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보복에 나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같은 행사 서면 연설에서 "다년간에 걸쳐 형성된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의 산업망과 공급망을 교란하거나 심지어 해체하려 하는 모든 시도는 아태 경제 협력을 막다른 골목으로 이끌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반도체 등 핵심 산업 공급망에서...
러시아, 국제제재 속 카자흐에 곡물운송 통과세 인하 요청 2022-11-16 20:15:37
= 러시아의 곡물 수출이 국제사회의 제재로 차질을 빚는 가운데 러시아 당국이 카자흐스탄에 곡물운송 통과세 인하를 요청했다고 카자흐스탄 매체가 16일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뉴타임스는 러시아 철도청이 옴스크, 오렌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 지역 철도국, 카자흐스탄 철도청 등과 함께 곡물 운송을 협의중이라며 이같이...
경기도 '중소기업 10곳중 7곳' 탄소국경조정제도 미대응...맞춤형 전문교육 필요 2022-11-09 11:50:23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로 유럽연합(EU)은 내년 1월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범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출 시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 오는 2026년부터는 유럽연합에 수입되는 제품 가운데 유럽연합에서 생산되는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제품은 추가 부담금이 부과된다....
중국·호주 외교장관 전화통화…양국관계 개선 한목소리 2022-11-08 18:06:32
근본이익에 부합하며 양국 인민과 국제사회의 기대에도 부합한다"며 "상호존중의 정신을 견지하고 구동존이(求同存異·일치를 추구하되 서로 불일치하는 영역은 그대로 두는 것)의 태도에 따라 호혜상생의 목표를 향해 노력해 양국관계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이 과정에서 각자의...
10월 14일 원자재 시황 [글로벌 시황&이슈] 2022-10-14 08:12:49
사회의 실무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러시아산 비료와 곡물 수출을 둘러싼 각종 장애 요인들이 해소되지 않으면 일전에 체결한 곡물 수출 협정도 갱신을 거부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또, 조금 전 새벽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부 접경도시인 벨고로드의 주거 지역에 포격을...
[박수진의 논점과 관점] 그럼 소는 누가 키우나 2022-10-11 17:29:55
소개할 만한 일이 있다. 지난 5일 있었던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관발심) 회의다. 매년 한 번씩 열리는 회의로, 10여 명의 민간 위원이 관세 행정에 대해 조언하는 자리다. 필자도 위원으로 참석했다. 크게 세 가지에 놀랐다. 우선 분위기. 현재 정부 내 위원회는 636개다. 증권선물위원회처럼 정부 업무를 위임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