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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30도까지 올라간 바닷물 기장 양식어민들 사투 2017-08-09 16:26:58
넙치가 죽어 나갔다. 냉동실의 문을 열자 죽은 넙치가 쌓여 있었고 악취가 코를 찔렀다. 보험회사에서 폐사한 물고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관하고 있다. 신모(64) 씨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활어가격이 높고 석 달만 있으면 출하를 하는데 고수온 때문에 죽어가는 물고기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며 "고수온, 태풍, 적조...
신안 바다 양식장서 돌돔 수만 마리 폐사…고수온 연관성 조사 2017-08-09 09:47:40
여수시 남면 연도에서도 넙치 1천5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현장 조사를 거쳐 수산과학원 등에 시료 분석을 맡길 방침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6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흥, 광양, 여수 등 동부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뜨거운 바다 양식장 초비상…기장 5곳 1만8천마리 폐사 2017-08-08 17:42:50
2천200만원에 이른다. 기장군에는 육상양식장 11곳에서 넙치, 강도다리, 전복 등 16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도 이상 고온현상으로 수온이 29∼30도까지 올라가면서 기장군 양식장 8곳에서 키우던 넙치 3만1천마리, 강도다리 5만9천마리, 전복 1만8천마리 등 10마리가 폐사한 바 있다. 현재 기장군 앞바다...
폭염에 양식어류 연일 떼죽음…포항서 18만마리 폐사(종합) 2017-08-08 17:05:13
송라면 육상양식장 1곳에서 강도다리, 넙치, 우럭 18만마리가 폐사해 1억8천500만원의 피해를 봤다. 어종 별로는 강도다리 16만3천마리, 넙치 1만600마리, 우럭 6천마리다. 7일까지 12만7천마리가 폐사했고 고수온이 계속되면서 하루 동안 5만5천여마리가 추가로 떼죽음을 당했다. 포항시는 양식어가 46곳에 액화 산소...
막장폭염…여기저기 열사병, 가축·어패류 폐사 속출 '재앙수준' 2017-08-08 14:41:51
6일에는 경북 포항 양식장 6곳에서 강도다리와 넙치 등 3만6천여 마리가 고수온 현상으로 폐사했다. 대표적 양식어종인 넙치의 경우 물속에서 버틸 수 있는 '생물학적 한계 수온'이 32도로 알려졌지만, 29도부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에서 양식하는 어류는 대부분 온대성이어서 수온이 높아지면...
폭염에 양식어류 연일 떼죽음…경북서 13만3천마리 폐사 2017-08-08 10:21:25
1곳에서 강도다리, 넙치 12만7천700마리(9천500만원 상당)가 폐사했다. 바닷물 온도가 29도까지 치솟은 7일 하루 동안 무려 8만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각 양식장은 폭염이 누그러지기만을 고대하며 수중펌프를 가동해 액화 산소를 계속 공급하고 있다. 또 울진군 근남면 진복리 육상양식장(4천100마리)과 영덕군...
[르포] 폐사 직전 어류에 산소 공급…고수온 양식장 밤낮 없다 2017-08-07 16:57:48
출하 시기를 넘겼다. 고수온 영향으로 일부 넙치는 눈에 띄게 활동량이 줄어들었고 몸 색깔이 검게 변하는 등 폐사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그는 "출하하지 못한 넙치 때문에 밀식이 된 상태에서 고수온까지 닥쳐 걱정스럽다"며 "평소보다 산소 공급과 활력강화제 투입 등으로 비용은 더 들어가는데 출하는 지연돼 지자체 등...
폭염에 뜨거워진 바다…기장 양식장 2곳 넙치 8천마리 폐사 2017-08-07 16:17:33
7일 밝혔다. 기장군에는 육상양식장 11곳에서 넙치, 강도다리, 전복 등 16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도 이상 고온현상으로 수온이 29∼30도까지 올라가면서 기장군 양식장 8곳에서 키우던 넙치 3만1천마리, 강도다리 5만9천마리, 전복 1만8천마리 등 10마리가 폐사한 바 있다. 현재 기장군 앞바다 수온이...
'달궈진 바다' 30도 육박…전남 동부해역 고수온 주의보 2017-08-07 13:32:18
수 있다. 특히 육상 수조 양식에서 넙치·전복, 해상 가두리 양식에서 조피볼락·전복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육상 수조에서 먹이 주는 것을 중단하고 액화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해상 가두리에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조류 소통도 원활하게 해야 한다고 전남도는 당부했다. 양근석 전남도...
바다도 절절 끓는다…평소 22도인데 30도 근접, 물고기 떼죽음 2017-08-07 11:58:26
충격을 받는다. 우리 연안에서 기르는 넙치 등 대부분의 어류는 온대성이어서 수온이 급속히 상승하면 잘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작은 충격에도 떼죽음을 당하기 쉽다. 일부 연안의 수온이 30도까지 치솟은 지난해 남해안의 양식장에서는 소규모 적조에도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피해가 났다. 양식장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