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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히든카드' 통했나…"최순실 지원, 경영권 승계" 전략 주효 2017-02-17 08:50:26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측에 대한 자금 지원을 뇌물로 볼 정황이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검은 지난달 19일 이 부회장의 첫 구속영장이 꺾인 뒤 '심기일전'의 심정으로 삼성과 청와대 간 '부당 거래' 의혹의 입증 수준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최씨 측에 433억원이라는...
[SNS돋보기] 이재용 부회장 구속…"사필귀정" "존경받는 기업 되길" 2017-02-17 08:42:09
거액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17일 구속됐다. 삼성 창립 이래 총수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른 새벽에 전해진 소식이었음에도 인터넷에는 순식간에 댓글 수천개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정의가 살아있다"며 환호했고 조속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대했다. 트위터리안 '선대인'은 "특검의 노력 덕이지만...
남경필 "이재용 구속됐으니 朴대통령도 조속히 조사해야" 2017-02-17 08:41:31
지사는 연합뉴스에 "이 부회장 구속은 정경 유착의 고리를 끊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특히 이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것을 두고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면조사 앞둔 朴대통령측, 이재용 구속에 "충격적" 2017-02-17 08:30:52
"뇌물죄가 성립될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마음이 무겁다"면서 "일단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된 것이고 죄가 확정된 것은 아닌 만큼 향후 재판 과정을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미르재단 등은 공익적 목적에서 설립됐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및 순환출자 고리 해소 등...
특검, 뇌물수수 혐의 박근혜 대통령 수사 `급물살` 2017-02-17 07:45:04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이후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한 주식 처분 등 경영권 승계 작업 전반에 정부의 도움이 필요했고, 여기에 힘을 써 준 박 대통령이 최씨를 통해 대가를 받았다는 의심 속에 수사력을 집중해왔다. 이런 `큰 그림`은 지난달 19일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어그러질 위기를 맞았다. 영장...
[이재용 구속] '날개' 단 특검…삼성 넘어 朴대통령 향하나 2017-02-17 05:43:06
됐다. 국내 1위 기업인 삼성 총수의 뇌물 혐의를 입증해 낸 덕분에 '재벌 총수 1호'로 구속함으로써 박 대통령 직접 수사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이후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한 주식 처분 등 경영권 승계 작업 전반에 정부의 도움이 필요했고, 여기에 힘을 써...
특검, 朴대통령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원지시 정황 포착(종합) 2017-02-16 20:00:04
최순실 일가에 대한 현금 지원의 연결고리가 향후 이 부회장의 뇌물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유력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회장 측은 최순실 일가와 미르·K스포츠 재단 등에 돈을 건넨 것은 맞지만, 대가를 노린 게 아니라 청와대의 강압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 삼성...
특검-삼성 '이재용 영장심사' 외나무다리 7시간 30분 대혈투 2017-02-16 18:16:06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며 뇌물공여 등 기존 3개 혐의에 재산국외도피와 범죄수익은닉 혐의를 추가했다. 삼성이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진 시점에도 최씨 측에 명마 블라디미르를 포함한 말 두 필을 우회 지원한 정황 등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이 얻은 반대급부에는 2015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재용 7시간 '마라톤' 영장심사 종료…내일 새벽에 운명 판가름(종합) 2017-02-16 18:06:53
사상 유례없는 거액의 뇌물을 제공한 죄질이 매우 무겁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부각했다. 이 부회장이 국민연금공단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이후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한 주식 처분, 중간금융지주회사제도 도입 등 경영권 승계 작업 전반에 박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최씨측에 433억원대 금전 지원을 약속했다는...
이재용 구속여부 판가름 열쇠는 '대가성'…내일 새벽 결정 2017-02-16 17:08:47
최 씨와 공모한 박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라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 후 대가 관계 소명에 약 4주간 수사력을 집중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것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돕기 위한 조치였다는 점을 뒷받침하려고 경영권 승계 문제 전반으로 시야를 확대한 것이다. 특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