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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곽튜브, 공무원 된다…'팔도주무관' 통해 공개 2024-10-04 13:56:14
문화관광과'로 발령받은 이은지 주무관에겐 72시간 동안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해야 하는 미션이 닥쳤다. 주말도 반납, 직접 현장을 찾아 관광객의 민원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능숙하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다른 공무원들 사이에서 풀과 가위로 한 땀 한 땀 '관광코스 PPT'를 만드는 웃픈 상황이...
부국제 찾은 中 배우 주동우, 14년 만에 심사 위원으로 2024-10-04 13:38:45
선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는 10개 작품이 후보작으로 올랐다. 한국 영화로는 최종룡 감독의 '수연의 선율'과 박이웅 감독의 '아침바다 갈매기는' 등 두 편이다. '수연의 선율'은 홀로 세상을 살아가는 13살 아이의 생존기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다. '아침...
거장들의 전시 보고 팥죽 한 그릇, 정읍 문화예술 여행 2024-10-04 13:36:31
문화·예술의 정기가 끝없이 이어지는 정읍 시내권을 따라 떠나보자. 정읍시립미술관전라북도 최초의 시립 미술관으로 다양한 기획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달 12일부터 열린 특별기획전시 는 한국화의 독창성과 예술적 깊이를 조명하고,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화가 지닌 정신성과 예술적...
CJ ENM, 콘텐츠 투자에 연간 1조 붓는다 "韓 창작자, 글로벌 진출 도울 것" 2024-10-04 11:54:27
쉬운 보편적인 영화적 언어를 구사하면서도 문화적 고유성을 갖추고 있어서 매력적이라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할리우드 리메이크, 해외 직접 진출, 히트 IP 로컬 영화화 등 다양한 글로벌 활로를 모색해 왔기 때문에 한국 창작자분들이 각자 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생각해 내면 각 작품 성격에 적합한 방식으로 해외...
"30세라도 믿겠네"…김희선 데뷰 30주년 콘텐츠 디렉터 변신 2024-10-03 20:03:21
세계 문화 예술의 중심인 뉴욕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전시 기획사 측은 배우 김희선이 디렉터로 참여한 〈ATO ; 아름다운 선물 展〉이 현지 시각 오는 10일 뉴욕 문화 특구 첼시에 위치한 ‘에이피 스페이스(AP Space)’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11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박서보,...
"중국인들에 '흑백요리사' 보여줘라"…반응 폭발한 이유 [이슈+] 2024-10-03 19:45:07
무형문화유산으로 돌솥비빔밥이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중국 내에는 돌솥비빔밥 프랜차이즈까지 등장해 논란이 됐다. 해당 브랜드 매장은 중국 전역에 1000개가 넘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매장 앞에는 한복을 입은 여성이 돌솥비빔밥을 들고 있는 사진이 내걸렸고, 매장 안에는 한자로 '조선족 비물질...
무엇이 날 움직이게 할까…춤과 존재에 대해 묻다 2024-10-03 19:18:33
작품이 정해진 무용의 문법, 확장된 몸의 사용법을 통해 예술적 결과물로 내놓는 것이었다면, 바우슈 이후에는 일상의 움직임, 반복적 행위, 소리 지르기 등 내면에 감춰둔 것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무대 위에 표출되고 무용으로 받아들여졌다. 이 연극은 바우슈가 이끌었던 부퍼탈 탄츠테아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들을...
잿빛 서울역, 60년만에 꽃빛·풀빛으로 물들다 2024-10-03 19:15:42
시골 정취를 서양화의 대담한 구도로 풀어낸 작품들이 그렇다. 닥나무로 만든 종이 죽과 고운 흙을 섞어 겹겹이 쌓아 올린 캔버스도 중국의 화선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시도 중 하나다. 김병종의 회고전이 ‘K-판타지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K-판타지아 프로젝트는 한국의 문화적 정...
쌍둥이 형제의 촌스러운 낙서, 담벼락 너머 세상과 소통하다 2024-10-03 19:10:50
문화로 분류되는 그라피티가 미술관에 제대로 소개되기까지는 이에 영향을 받은 수많은 작가가 있다. 1980년대 뉴욕을 흔들었던 장미셸 바스키아가 그렇고, 지금은 작품 하나당 가격이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사이 트웜블리도 대표적이다. 오스제미오스는 야외 그라피티로 그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캔버스, 보드에 페인팅,...
BIFF, 레디 액션 2024-10-03 19:06:57
문화 불모지이던 부산을 감각적인 국제도시, 세련된 문화도시로 바꿔놨다. 부산이 1990년대 말 세계인의 관광지가 되게 만든 주인공이 BIFF다. BIFF가 올해로 스물아홉 번째 막을 올렸다. 아시아 대표 영화제 개최지로, 할리우드 영화의 촬영지로, 한국 유일의 필름 마켓이 열리는 국가 브랜드로 성장하며 부산은 영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