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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샹그릴라는 어디 있을까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10-25 01:13:15
간/ 조각달’까지 밤새 가쁜 숨소리를 내며 몸을 뒤척이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렇게 어둡고 힘든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자 공기가 청결해지고 두 눈이 맑아집니다. 그 순간 시인의 눈에 도라지꽃 한 송이가 들어옵니다. 산소가 부족한 고산지대여서 키가 작은 것일까요. 꽃을 피우기 위해 스스로 키를 낮춘 것일까요....
이스라엘군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무기 공장 공습" 2024-10-24 20:37:05
무기 시설 여러 곳을 23일(현지시간) 밤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24일 "헤즈볼라는 이들 무기 공장과 저장고를 인구 밀집지역 한복판의 민간 건물 지하나 내부에 마련해놨다"며 "헤즈볼라가 민간 시설을 체계적으로 악용하며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에...
[취재수첩] 제2 판교 교통지옥 네탓이라는 LH와 성남시 2024-10-24 17:46:16
“야근 뒤엔 택시를 잡을 수도 없고, 매일 밤을 새우다시피 하는 ‘크런치’ 때는 배달 오토바이가 드나들지 않아 굶고 일한다”고 전했다. 기업 단지가 제 기능을 못 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제2밸리가 애초 경부선 판교 분기점 사이의 ‘교통섬’과 다름없는 숲에 건설돼서다. 2016년 LH는 성남 금토동의 개발제한구역을...
최상목 "내수회복 과정…3분기 성장 강도, 예상엔 미치지 못해" 2024-10-24 14:02:05
방문 중인 최상목 부총리는 23일(현지시간) 밤 화상회의를 통해 "3분기 GDP 속보치를 보면 설비투자와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가시화됐지만, 건설이 부진한 가운데 내수회복 과정에서 수입이 증가하고 수출이 조정받으면서 성장 강도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향후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
지평주조, 대만 코스트코에 막걸리 입점 2024-10-24 09:37:56
산뜻한 맛과 과일향이 있으며 '보늬달밤'은 은은한 밤 향과 달달한 맛이라 한국에서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고 지평주조는 설명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유통채널인 코스트코에 입점했다는 것은 지평주조의 까다로운 품질 관리가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면서 "이번 대만 수출을 통해 중...
지평주조, 프리미엄 막걸리로 대만 진출···싱가포르 이어 네번째 2024-10-24 09:28:31
맛과 과일향, ‘보늬달밤’은 은은한 밤 향과 달달한 맛을 가지고 있어 한국에서 MZ 세대,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미감이 돋보이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대만의 소비자들에게 K-전통주의 매력을 알리는 데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유통채널인...
아침 기온 최저 3도로 '뚝'…일교차 최대 15도 이상 2024-10-24 08:21:07
다만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일부 지역 15도 이상) 이상으로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를 오르내리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25일 아침부터 기온이 오름세에 접어들 것으로 봤다. 2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5~16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20~25도일 것으로 예상되며 토요일인...
헤즈볼라도 2주 만에 '나스랄라 후계자' 사피에딘 사망 확인 2024-10-24 02:36:18
전날 밤 성명에서 "약 3주 전 공격에서 하심 사피에딘 헤즈볼라 집행위원장 등 헤즈볼라 지휘관들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정부 고위 인사들이 이미 "헤즈볼라 후계자의 제거"를 언급한 이후에도 이스라엘군은 한동안 사피에딘의 생사와...
필리핀, 열대성 폭풍에 '물난리'…"14명 사망" 2024-10-23 21:36:54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 당국은 폭풍이 이날 밤이나 24일 아침에 루손섬 북동부 이사벨라주에 상륙, 폭풍 이동 경로를 따라 강풍과 하루 최대 약 200㎜의 폭우를 초래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폭풍으로 시속 95km의 강풍이 불면서 루손섬 전역에서 재난 대응에 필수적인 정부 부처·기관을 제외한 관공서와 공립 학교가...
필리핀, 열대성 폭풍 '트라미'로 곳곳 홍수…"14명 사망" 2024-10-23 20:55:16
나무에 깔려 숨졌다. 기상 당국은 폭풍이 이날 밤이나 24일 아침에 루손섬 북동부 이사벨라주에 상륙, 폭풍 이동 경로를 따라 강풍과 하루 최대 약 200㎜의 폭우를 초래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폭풍으로 시속 95km의 강풍이 불면서 루손섬 전역에서 재난 대응에 필수적인 정부 부처·기관을 제외한 관공서와 공립 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