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의 교양] (4) 플라톤의 시인추방론 "모든 시인은 모방자들이다" 2013-05-10 15:02:20

된 이유입니다. “만약에 자네가 서정시에든 서사시에서든 즐겁게 하는 시가를 받아들인다면, 자네 나라에서는 법과 모두가 언제나 최선의 것으로 여기는 이성 대신에 즐거움과 괴로움이 왕 노릇을 하게 될 걸세. (…) 시가 그와 같은 성질의 것이기에, 우리가 그때 이 나라에서 시를 추방한 것은 합당했다는 데 대한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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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문장의 #플라톤 #이데아 #사람 #현실 #시인 #세계 #예술 #침대 #진리 #모방

여가와 하위문화 사이의 위험한 동거 `여가의 새발견` 展 2013-04-04 18:05:12

서사시처럼 보였다. 과거의 서울역이 보여준 모습을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문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분위기를 분명히 밝혀주는 듯 했다. 이번 <여가의 새발견>전은 서브컬쳐 익스프레스, 즉 하위문화 특급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김상윤 기획자는 발제문에서 수집가들의 행태는 수집을 통한 지식의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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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가와 하위문화 #전시회 #하위문화 #여가 #가지 #발견 #전시 #컬렉션 #이번 #공간

[이 아침의 인물]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2013-02-08 15:17:48

모임인 ‘데카브리스트(12월 당원)’와 교류하며 서사시 ‘카프카스의 포로’(1822) ‘집시’(1823) 등의 작품을 잇따라 썼다.1824년 망명에 실패하고, 이듬해 데카브리스트 반란이 진압된 뒤엔 집필에만 몰두했다. “내 그대를 사랑했노라…. 그러나 나의 사랑은 그대를 괴롭히지도 방해하지도 않나니…. 내 다만 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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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의 밤' 김동환 시인 딸, 소설가 김지원 뉴욕서 별세 2013-02-06 17:14:29

최초의 서사시 ‘국경의 밤’을 쓴 납북시인 김동환(1901~?)과 소설가 최정희(1906~1990)의 장녀로 태어났다.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75년 ‘현대문학’에 소설가 황순원의 추천으로 ‘사랑의 기쁨’ ‘어떤 시작’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73년 뉴욕으로 이주한 이후 장편소설 ‘모래시계’ ‘꽃을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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