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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안되는 '50년 前 유머코드' 2023-10-17 18:48:16
모르는 관객이라면 연극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겠다. 체호프라는 글자를 지우면 19세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8개의 에피소드 모두가 현대 관객에게 매력적인 코미디로 다가갈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 공연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발레 볼 때는 브라보·열정 박수…32회전 푸에테 동작땐 잠시 스톱 2023-10-05 18:52:16
위한 최고의 배려다. 발레 공연장 객석에도 ‘명당’이 있다. 무용수들의 거친 숨소리와 섬세한 근육의 움직임, 풍부한 표정 연기를 볼 수 있어서다. 작품에 따라 뒤쪽이나 2층에서 군무와 전체 형태를 보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지만, 통상 앞쪽 자리가 무용수의 호흡을 공유할 수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불후의 명작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23-10-05 18:34:25
초연했다. 선술집 딸 키트리와 가난하지만 재치 있는 젊은 이발사 바질의 사랑 이야기로, 고전발레의 정교하고 화려한 기교가 총망라된 작품이다. 발레리노가 발레리나를 한 손으로 머리 위까지 들어 올리는 리프트 동작과 연속 점프, 발레리나의 32회전 푸에테 등이 펼쳐진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이 아침의 예술가] 20세에 기네스북 오른 韓 대표 소리꾼 이자람 2023-09-27 16:58:46
바다’로 다시 쓰고, 선율을 입혀 무대에 올렸다. 밴드 보컬이자 배우로도 자리 잡았다. 이자람을 주축으로 결성된 ‘아마도이자람밴드’는 서울 홍대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록밴드다. 뮤지컬 ‘서편제’에선 주인공 송화 역을 맡아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더 파더, 카르멘, 시스터즈, 벤허…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풍성' 2023-09-26 16:37:41
음악과 군무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프리다’는 멕시코 출신의 화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큰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은 프리다 칼로의 서사가 펼쳐진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미래의 우주서 다시 태어난 '나비부인' 2023-09-20 18:39:12
설명했다. 그는 파격적인 시도에 대해 “문화 예술은 전통을 고수하는 사람과, 전통을 현대에 맞게 바꾸려고 하는 사람과, 새로운 실험을 하는 실험가 등 세 부류의 사람이 조화를 이룰 때 발전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10월 12~1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윤복희 선배님이 재밌다면서 치마는 더 찢어야 한대요" 2023-09-20 18:38:46
위해서다. 그는 “주역 맡는 사람, 앙상블 맡는 사람이 따로 있으면 멤버들 간 호흡을 제대로 맞추기 어렵다”며 “이 작품은 걸그룹의 이야기기 때문에 배우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연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11월 12일까지 열린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이 아침의 음악인] 창극의 대중화 이끈 국악계 '프리마돈나' 2023-09-20 18:14:32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국립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맡아 기존 판소리 다섯마당 창극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하거나, 2시간 내외 공연으로 단축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안숙선이 작창을 맡은 창극 ‘심청가’가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삭발머리에 토슈즈를 신은 '특별한 줄리엣' 2023-09-18 18:36:22
많은 퀴어(성소수자) 예술가가 본인의 정체성을 숨기고 활동해요. 저는 어떻게 보면 선택받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연을 통해 저와 같은 사람도 아름다움을 표현할 줄 알고, 아름답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리고 싶습니다. ‘모어 모지민’만의 장르와 방식으로요.”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이 아침의 배우] '아버지 연기'로 눈시울 적시는 남자 2023-09-17 18:45:26
개막하는 연극 ‘더 파더’에서 다시 아버지를 연기한다. 그가 연기하는 80세 치매 노인 앙드레는 흐려지는 기억 속에서 인간으로서의 품위와 아버지의 위신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실제 부녀지간인 배우 전현아와 함께 아버지와 딸 역으로 무대에 선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