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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파리행' 김유진, 57㎏급 준결승 진출 [2024 파리올림픽] 2024-08-08 22:02:11
김유진은 16년 만의 여자 57㎏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도전한다. 금메달까지는 2승을 더 올려야 한다. 우리나라는 이 체급에서 2000 시드니(정재은), 2004 아테네(장지원), 2008 베이징(임수정)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이후로는 메달리스트가 나오지 않았다. 김유진의 4강 상대는 이 체급 최강자인 중국의 뤄쭝스가...
클라이밍 '역전 드라마' 서채현 "메달 욕심나지만…" [2024 파리올림픽] 2024-08-08 20:02:44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서채현은 8위로 대회를 마쳤다. 당시에는 콤바인 종목에 볼더링과 리드에 스피드까지 모두 들어가 있었고, 스피드가 익숙하지 않은 서채현이 약세를 보인 것. 하지만 파리 올림픽에서는 스피드가 별도 메달 종목으로 분리돼 메달 가능성이 커졌다. 서채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콤바인 여자...
'윙크보이' 박태준, 韓 태권도 8년 노골드 수모 씻었다 2024-08-08 17:50:23
박태준이 대표 선발전에서 기어코 일을 냈다. 올림픽랭킹을 5위까지 끌어올리며 출전 자격을 얻은 그는 지난 2월 세계랭킹 3위 장준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해 꿈에 그리던 파리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장준과의 상대 전적에서 6전 전패였던 박태준은 ‘셔틀콕 여왕’ 안세영(22)이 천적 천위페이(중국)를 극복해내는 모...
대한체육회 빗나간 전망…무능함인가, 의도된 저평가인가 2024-08-08 17:48:15
올림픽에서 12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까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대한체육회의 분석 능력이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다. 태권도 남자 58㎏급에 출전한 박태준(20)은 7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2번째 금메달로, 대한체육회가...
14세 스케이트보더, 파리 최연소 金 2024-08-08 17:43:37
올림픽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도 세웠다. 이날 트루와 나란히 포디움에 오른 히라키 고코나(일본)와 스카이 브라운(영국)은 2008년생이었다. 2021년 도쿄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13세 나이로 동메달을 따낸 브라운은 이제 고작 16세지만 이 종목에서 더 이상 ‘어리다’는 말을 듣기 어렵게 됐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다산칼럼] '협회'가 '권력'이 되지 않으려면 2024-08-08 17:39:31
올림픽 기간 여러 협회를 비교하고, 그 성과의 차이를 토론하는 분석이 이곳저곳에 많았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협회’나 비슷한 이름의 단체·집단이라는 한국 특유의 거버넌스 문제점과 그 미래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국내에서는 개인이나 기업 등의 집단이 있기 전에 협회를 구성했다. 1960년대 이후...
[차장 칼럼] 금메달보다 빛난 우리 선수들 2024-08-08 17:36:08
1위 마티아스 카스를 연장 48초 만에 꺾고 동메달을 따낸 유도 이준환의 뜨거운 눈물도 감동적이었다. 패자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얼마나 뿌듯했는가.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안세영은 금메달을 확정 짓고 중국의 허빙자오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양궁 남자 개인에서 김우진은 슛오프에서 4.9㎜ 차이로 올림픽 정상에...
태권도 김유진, 세계 5위 선수 꺾고 57㎏급 8강 진출 [2024 파리올림픽] 2024-08-08 17:25:21
2-0(7-5 7-2)으로 이겼다. 일귄은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 겨루기 랭킹 5위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다. 김유진의 랭킹은 24위다. 김유진은 경기 초반부터 183㎝의 큰 신장을 활용하며 일귄을 견제했다. 1라운드 종료 56초를 남겨놓고 상대 머리를 가격에 3점을 뽑아내고 19초 전 재차 상대 머리를 노려 점수...
'2연속 결선행' 우상혁 "고기는 메달 따고 실컷 먹겠다" [2024 파리올림픽] 2024-08-08 11:18:56
"올림픽을 준비하며 먹고 싶었던 음식은 결선 끝나고 먹겠다"고 밝혀 화제다. 우상혁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7을 넘어 공동 3위에 올라, 상위 12명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날 우상혁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고정 21개' 전현무, 돌연 '경험 無' 역도 중계 나선 이유 [2024 파리올림픽] 2024-08-08 10:06:47
역도 캐스터로 나선다. 올림픽 중계 관련 경험이 전혀 없는 그가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난 역도선수 박혜정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파리로 향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KBS에 따르면 전현무는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전현무는 KBS 스포츠국을 통해 "드디어 파리 공항에 도착했다. 사격에서 김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