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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서 '중국 비밀경찰서' 운영 혐의 60대, 유죄 시인 2024-12-19 17:26:27
심리에서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이 사건의 수사를 담당한 미 연방수사국(FBI)은 천진핑이 '미국의 주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중국의 범죄적이고 억압적인 목표를 촉진하기 위한' 불법 경찰서를 설립하는 데 역할을 했음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죄 인정에 따라 천진핑은 내년으로 예정된 판결에서 징역...
"선거 중 위법한 집회·모임"…김태우 전 구청장, 벌금형 선고 2024-12-19 14:26:44
전 구청장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김 전 구청장이 낙선한 점과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구청장은 지난해 10월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25인 이상의 집회·모임을 개최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선거 기간 선거에 영향을...
‘사법리스크’ 덜어낸 SPC…‘삼립·파리바게뜨’ 글로벌화 재시동 2024-12-19 11:11:51
회장이 주식 저가양도 의혹까지 유죄 판결을 받았다면 대규모 투자 등 사업 확장을 위한 결단이 지연될 수밖에 없던 상황. 현재 파리바게뜨는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전세계 10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그간 유럽 시장에서는 직영점만 운영했던 파리바게뜨는, 최근 영국을 시작으로 가맹 사업을 확대 계획을 밝히며 경영...
'병환 일시석방' 이란 노벨평화상 수상자 "투쟁 멈추지 않을 것" 2024-12-19 11:04:41
유죄 판결도 나를 막을 수는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모하마디는 이란의 대표적 여성 인권운동가로, 여성 탄압에 저항하고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옥중 수상했다. 그는 2001년 이후로 총 13차례 체포되며 투옥과 석방을 반복했고 2021년 반정부 시위 희생자를 추모하기...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판사 매수' 최종 유죄 2024-12-19 01:21:41
이어 최종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19일(현지시간) AFP·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최고 법원인 파기법원은 이날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부패와 직권남용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1, 2심에서 선고된 징역 3년의 집행유예 2년형도 확정됐다. 교도소 수감 대신 1년간 전자 팔찌 착용과 함께 가택 연금하고 3년간...
보좌관 성추행 혐의 박완주 前 의원, 징역 1년 법정 구속 2024-12-18 19:03:47
강제추행·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강제추행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입힌 혐의(강제추행치상)와 피해자가 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에 성추행을 신고하자 면직을 시도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에 대해선 무죄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믿고 따른 상사로부터 범행을 당...
"中서 21세기 들어 사형된 고위급 최소 22명…대부분 부패 문제" 2024-12-18 15:13:43
점 등을 유죄로 인정하고 사형을 선고했다. 그는 그해 3월 항소 기각으로 처형됐다. 후창칭을 시작으로 청커제 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중국의 국회 격) 상무위 부위원장, 왕화이충 전 안후이성 부성장, 뤼더빈 전 허난성 부성장, 돤이허 전 산둥성 지난시 인민대표대회 주임, 정샤오위 전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장,...
공수처 검사 겨우 15명인데…"내란 수사 키 잡을 역량 되나" 우려 2024-12-18 13:43:43
기각됐다. 1심에서 유죄 판결받았던 손준성 전 고검장의 ‘고발 사주 의혹’ 사건도 최근 2심에서 무죄로 뒤집혔다. 공수처는 이번 '12·3 비상계엄' 사건 수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부심하고 있지만 야당 의원들마저 공수처의 지지부진한 수사를 질타하고 있다. 전날 국회 법사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니서 '마약 운반 혐의' 필리핀 여성 사형수, 14년 만에 집으로 2024-12-18 10:48:27
숨겨서 밀반입한 혐의로 체포된 뒤 유죄가 인정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가족과 인권단체들은 그가 인도네시아에 가정부로 취업하려다가 마약 범죄 조직에 속아 누명을 뒤집어썼다고 주장하며 구명 운동을 벌여왔다. 필리핀 정부도 인도네시아에 계속 선처를 요청해왔다. 인도네시아는 2015년 4월 벨로소에 대해...
머스크도 "끔찍해"...유명 IT창업자 살해 전말 2024-12-18 08:44:29
살해 사건의 피고인에게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 배심원단은 2급 살해 혐의로 기소된 정보기술(IT) 전문가 니마 모메니에게 유죄를 평결했다고 1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배심원단은 살인을 미리 계획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해 1급 살인 혐의는 기각했다. 그러나 자기방어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