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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검사, 동료들 성추행 의혹…"퇴소 조치" 2024-04-12 21:23:24
검사 여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퇴소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연수원은 A씨가 지난달 술자리에서 동료 예비 검사 여러 명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는 문제 제기를 접하고 이달 초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법무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법무연수원은 해당...
대마 젤리 먹은 4명, "어지러워요" 119 신고해 덜미 2024-04-12 13:33:36
등 2명에 대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대마 양성반응이 나와 긴급체포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2명도 간이시약 검사 결과 대마 양성반응을 보여 경찰이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문제의 젤리를 확보한 경위와 나머지 일행이 대마 성분 젤리인지 알고 먹었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한민국 1%가 서민 위에 군림하는 일 없어야" 2024-04-10 14:38:13
검사로 있을 때도 1%들의 농단으로 변방에서 막검사만 했고 정치하면서도 1%들의 농단 속에서 그들과 타협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고 했다. 이어 "2017년 7월 탄핵대선 후 만난 어느 언론사 간부의 '될 판이었으면 당신을 후보로 했겠나 안 될 판이니 당신이라도 후보로 내세워 패전처리 투수 하는 거지'라는 말을...
"시진핑, 대만 마잉주와 10일 오후 회동할 듯" 2024-04-09 23:58:35
총통 동행 취재단에 "핵산검사 마치고 인민대회당 집결"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마잉주 전 대만 총통이 10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만 중앙통신사(CNA)가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 전 총통 방중 동행 취재단은 두 차례 핵산 검사를 마치고...
국민은행, 수백억 배임사고 터졌다…소득 부풀려 과다 대출 2024-04-09 21:03:53
지점은 임대소득 증빙 서류의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작업에 소홀하거나 차이를 묵인해 과다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이달 초 이런 적발 사실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했고 금감원은 현재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은행 측은 "대출을 취급한 직원들은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며 "다만 이번 사고...
KB국민은행 배임사고 잇따라…소득·임대료 부풀려 과다 대출 2024-04-09 18:28:51
인지 확인하는 작업에 소홀하거나 차이를 묵인해 과다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이달 초 이런 적발 사실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했고, 금감원은 현재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업무 프로세스...
中 "미국 입국 도중 강제송환된 中유학생·학자 등 200명 넘어" 2024-04-09 13:12:11
중국 공산당원인지 여부를 묻거나 휴대전화·컴퓨터 등 장비를 검사한 뒤 비자를 취소하면서 영구 입국 금지 조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2월에는 한 중국인 학생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22시간 동안 구금돼 방문 목적 등을 조사받은 뒤 추방됐다고도 했다. 중국대사관은 "유사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는 데다,...
금융위 또 패싱한 금감원…김주현·이복현 '이상기류' 2024-04-09 06:30:02
때 불법을 인지한 기관은 누구라도 검찰에 고발이나 통보를 할 수 있다"며 "금감원이 법에 어긋나게 행동한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반면 금융위 관계자는 "검찰에 통보하는 수준의 중대 위법 행위를 금감원이 독자적으로 하는 것은 검사 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라며 "자본시장 조사규정 등에 견줘볼 때...
'경기도 법카' 공익제보자 "지시받고 김혜경에 음식 배달" 2024-04-08 14:43:26
했다면서 "한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배씨가 법인카드를 계속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판은 오전 일정만 진행되며 검찰 측 주신문 일부만 이뤄졌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인 오는 22일과 다음 달 2일에도 조씨를 불러 증인신문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씨 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다산 김칠준 변호사는 재판 시작...
치매 노인 카드로 현금 빼낸 50대 '무죄' 왜? 2024-04-07 08:03:21
앓고 있어 인지능력 저하 상태에 있었던 점, 피해 전후 계좌 잔액과 체크카드 위치 등에 대해 '모른다'고 진술했던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진술 조력자로 참여했던 C씨가 사건을 직접 겪지 않았음에도 A씨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심증을 가진 채 조력자로 참여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도 무죄 판단 근거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