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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피해자들 "분조위 다시 열어라"…자율조정엔 '집단대응' 2019-12-08 06:07:30
분조위가 제시한 배상 비율이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금융정의연대 한 관계자는 "분조위는 극단적인 사례 6건을 상대로 배상비율을 발표했지만, 오로지 은행의 책임을 불완전판매로만 한정했다"며 "금감원 중간조사 발표에서 확인됐던 은행의 사기 판매에 대해서는 눈을 감은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은행의...
DLF 불완전판매 인정되면 분쟁조정 안해도 배상받는다 2019-12-08 06:07:20
두고 분조위를 열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에 투자손실의 40∼80%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배상 비율에는 은행 본점 차원의 내부 통제 부실 책임 20%가 반영됐다. 금감원은 이를 최소 배상 비율로 제시했기 때문에 이번 분쟁조정 대상을 포함한 전체 사례의 배상 비율은 최소 20%에서 최대 80%까지라고 볼 수 있다. 금감원...
DLF 관련 하나은행장 중징계 유력 거론 2019-12-08 06:07:10
분조위는 하나·우리은행이 이들 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본점 차원의 과도한 수익 추구 영업전략과 심각한 내부통제 부실'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책임을 물어 배상비율 25%를 설정했다. 그동안 분쟁조정은 판매 현장에서 불완전판매 문제만을 봤을 뿐 본점의 영업전략이나 내부통제 문제를 고려하지 않았다. 이는...
[사설] DLS 배상이 '투자자 책임 원칙' 허물어선 안 된다 2019-12-06 18:04:27
손실의 40~80%로 결정했다.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 접수된 대표적인 여섯 건에 대한 조정으로, 쌍방이 수용하면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금융회사의 책임비율이 통상 ‘20~50%’라는 점에서 80%는 예상을 웃돈 결정이다. 역대 최고 배상비율 기록인 70%(2013년 동양그룹 CP...
DLF 배상 비율 역대급인데도…우리·하나금융株 되려 '방긋'[이슈+] 2019-12-06 09:40:05
분조위에서 나온 배상 최소 기준인 40%를 적용하면 415억원, 80%를 적용하면 830억원 수준이다. 이 증권사 김인 연구원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연간 경상이익 2조원을 감안하면 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금감원의 배상 비율은 분조위에서 다뤄진 6건에만 해당된다. 전체 배상 비율을...
"'역대최고' 배상…DLF판결에도 은행 실적 영향 크지 않아" 2019-12-06 08:03:08
분조위는 판매 금융사들이 투자 손실의 40%~80%까지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최대 80% 손해배상이, KEB하나은행은 최대 65% 손해배상이 결정됐다. 조보람 연구원은 역대 최고 수준의 배상 비율이 나왔지만 은행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조 연구원은 "지난 8월 판매 잔액 기준으로...
"DLS 피해자 직접 소송하면 배상액 더 줄어들 가능성" 2019-12-05 19:44:24
분조위에서 처리한다.” ▷아직 만기가 남아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투자자는. “손실액이 확정돼야 분쟁조정 대상이므로 그때 은행이나 금감원에 신청하면 된다. 내년 가을이면 모든 투자자의 계약이 끝난다.” ▷분쟁조정 대신 소송을 택한 투자자는. “소송을 제기하면 분쟁조정 대상이 아니다. 1심...
금감원 "DLF 판매 금융사 최대 80% 배상해야"…역대 최고(종합2보) 2019-12-05 18:14:00
조위 결정 수용…피해자들 "분노하고 실망"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성서호 기자 = 원금 손실로 물의를 빚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에 투자손실의 40~80%를 배상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배상 비율 80%는 역대 최고다. 은행 본점 차원의 과도한 영업과 내부통제 부실이 대규모...
DLF 피해자 "분조위 결과에 실망…은행 책임비율 높여야"(종합) 2019-12-05 17:47:45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분조위 결정 사례를 들여다보면 은행의 '내부통제 부실책임'을 20%밖에 인정하지 않았다"며 "이에 피해자들이 굉장히 분노하고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분조위가 다룬 6건의 사례에 대해선 은행이 투자손실의 40∼80%를 배상하라는 결정이 내려졌지만, 그...
이달 12일 금감원 키코 분쟁조정위 개최…배상 비율 관심 2019-12-05 17:45:57
분조위)가 이달 12일 오후 개최된다고 금융감독원이 5일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분조위에서는 키코 피해 기업들에 대한 손해배상 비율이 결정된다. 지난해 7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취임과 동시에 키코 사건 재조사에 착수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분쟁조정안이 마련되는 것이다. 금감원은 최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