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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영국 식민지 아니었다" 中관점만 채택한 홍콩 교과서 2022-06-14 10:49:11
2009년부터 홍콩 고교에서 필수 과목으로 가르쳐온 '통식'(通識)의 바뀐 명칭이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방식을 키우는 과목으로, 중국에는 없다. 친중 진영에서는 2019년 반정부 시위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자 이 과목이 학생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줬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콩 교육부는...
오늘 `문이과 통합체제` 수능 첫 모의평가 2022-06-09 06:18:46
오는 10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하면 성적표를 제공한다. 다만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평가원은 7월 6일 수험생에게 성적을 통보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中관영지가 홍콩 고교 시사교과서 개편에 '반색'한 까닭은 2022-06-08 17:50:35
8일 홍콩 고교 시사교양 과목인 '공민사회발전' 개정 교과서 6권이 당국의 심사를 통과한 내용을 소개하며 "일부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더 이상 자신들의 잘못되고 유독한 정치적 견해를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썼다. '공민사회발전'은 2009년부터 홍콩 고교에서 필수 과목으로 가르쳐온...
[대학 생글이 통신] 6월 평가원 모의고사 후 어떻게 대응할까 2022-06-06 10:00:07
선택과목 문제와 중간 난이도의 비문학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어느 정도 머리를 예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 시험 전 쉬는 시간에는 오답노트를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쉬는 시간에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모두 풀 시간이 부족하다면 머릿속으로라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시험...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밤샘 공부'가 능사는 아니다 2022-05-18 17:32:35
중간고사에서 쩔쩔매기 일쑤다. 과목에 따라서는 시험 전날에야 준비하는 ‘벼락치기’가 불가피하다. 새벽까지 시험 범위를 겨우 섭렵하고서야 쪽잠을 자고 시험장에 가기도 한다. 한 번은 아침까지 한숨도 못 자고 공부하다가 시험을 망친 적이 있다. 외운 내용이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하고 도저히 기억이 안 났다. 뇌...
"사찰음식은 진정한 채식…채식으로 환경 살릴 수 있다" 2022-05-18 05:00:00
유명한 요리 학교에서 채식 수업을 필수 과목으로 들어야 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 수업에서 사찰 음식을 향한 관심이 읽히는 대목이었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홍승 스님은 이날 오후 60명이 넘는 청중 앞에서 간장으로 만든 장김치와 된장·고추장이 들어간 장떡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줬다. 홍승...
[박성완 칼럼] 영어 공교육 실패에서 뭘 배울까? 2022-05-16 17:23:18
과목을 겸해서 가르치거나, 한 명의 교사가 여러 학교를 돌며 가르친다. 저학년 코딩은 어느 정도 가능하다 해도, AI는 교사들조차 개념이 어려워 과목 개설이 힘들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와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하루아침에 가능한 일은 아니다. 민간 기업과 연계하는 등...
송가인 "트로트로 넘어가놓고 국악 말할 자격 있냐고? 당연" [인터뷰] 2022-05-14 08:19:01
성취기준 항목에서 국악이 제외됐고, 필수가 아닌 '성취기준 해설'에 통합돼 국악계가 반발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송가인은 "내가 나서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목소리를 높여서 내는 것"이라며 "난 트로트를 하기 전에 국악인으로 15년 넘게 삶을 살아왔다. 국악이 바탕이 돼 기초가 튼튼하게 다져졌기에 지금...
송가인 "이런 말도 안 되는, 화난다"…교육부에 분노한 이유 2022-05-11 08:58:00
따르면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에서 국악이 삭제됐고, 필수가 아닌 '성취기준 해설'에 국악 교육이 통합됐다. 국악 단체들은 해당 시안이 확정돼 적용될 경우, 2025년부터 음악 과목 내 국악 교육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국악을 전공한 송가인 역시 "교육부 관계자 여러분은 보다 정확한 판단을...
"전통 건드리면 안돼" 분노한 송가인, 무슨 일? 2022-05-10 19:49:24
열리는 `전 국악인 문화제` 포스터도 함께 게재하며 관심을 촉구했다. 교육부가 최근 공개한 `2022년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시안`에 따르면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에서 국악이 삭제됐고, 필수가 아닌 `성취기준 해설`에 국악 교육이 통합됐다. 국악 단체들은 이 시안이 올해 말 확정돼 적용되면 2025년부터 음악 과목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