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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거수기' 논란> 2013-06-13 12:01:39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 규제 기관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원안위 회의 과정이 졸속이었음을 시사하는 문건이 공개돼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단초를 제공한 것은 원안위 비상임 위원으로 활동한 윤용석 변호사가 올해 1월당시 강창순 위원장에게 보낸 내용증명이다....
대기업 총수·CEO 연봉 '5억원 이상' 개별 공개 2013-06-13 12:00:35
국가, 지방자치단체,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한국투자공사, 정책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연기금 등이 대상이다. 금융위는 이런 내용을 14일 입법예고한 뒤 규제개혁위원회, 법제처 심사를 거쳐개정안 시행일인 8월 29일에 맞춰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 추진…IB 영역 확대 2013-06-13 12:00:00
있는 비상장법인도 미공개정보 이용행위의 규제대상으로 포섭하는 등의 방안도 추진된다.금융위는 6월14일 입법예고 후 규제개혁위원회,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개정법률의 시행일인 오는 8월29일에 맞춰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또 하위 금융투자업규정 등도 7월중 규정변경 예고를 거쳐 속도감 있게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투자은행, 금융사·연기금 등 프라임브로커리지 가능 2013-06-13 12:00:00
금융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투자은행 활성화를 위해 투자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프라임브로커리지(전담중개업무) 대상을 헤지펀드 외에 금융회사, 연기금, 외국 헤지펀드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프라임브로커리지는 IB의 주요 업무로,...
[한경데스크] 어이없는 산업통상자원부 2013-06-12 17:28:50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용히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법안이 하나 있다.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법을 비롯한 이른바 경제민주화 입법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집법) 일부 개정안’을 두고 하는 말이다. 자초지종은 이렇다. 그동안 몇몇 대기업들은...
"의원발의 규제법안, 상당수가 필요·적절성 낙제점" 2013-06-12 17:15:53
경제민주화와 맞물려 의원입법을 통한 규제법안은 급증하고 있지만 부실한 법안만 쏟아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규제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경제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2103 춘계학술대회’에서 19대 국회에서 논의되는 규제법안의 실효성과 적절성 등을 분석·평가한 ‘의원입법의 정치경제...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경제민주화 난타전 2013-06-12 17:14:08
“공정거래위원회가 산업특성상 수직계열화가 불가피한 경우 일감 몰아주기 규제의 예외 대상으로 삼겠다고 발표했지만 모든 내부거래를 포괄적 규제 대상으로 삼고 공정위 판단으로 예외 대상을 정한다는 것 자체가 법률의 대원칙인 죄형법정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경제민주화 차원에서 정부가...
국회 입법조사관도 '귀한몸'…경제민주화 입법에 대기업·로펌서 영입 2013-06-12 17:11:55
대형 로펌과 일부 대기업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일하는 입법조사관에게 영입을 제안하고 있다”며 “5~6명이 이미 그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입법조사관은 주로 입법고시 출신이며 국회 법안 제·개정 과정에 관여하고 있다. 국회의원이 법안을 발의하면 입법조사관은 이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한...
[금산분리 토론회] "2금융권 적격성 심사…은행·비은행 구분 못하는 '색맹' 법안" 2013-06-12 17:03:59
정기적으로 금융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받도록 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이 적지 않다. 전우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주주가 횡령과 배임을 한 경우라고 해서 대주주의 지위 자체를 무조건 박탈하도록 하는 것은 기본권 제한의 비례성 원칙을 어긴 것”이라며 “범죄의 경중이나 범죄행위자와 금융회사 간...
여야, 관치금융 질타‥현오석 "개인 능력 봐달라" 2013-06-12 16:48:07
순수한 감독이라 생각했고, 금융위원회에서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용퇴권유는) 감독당국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밖에 여야 의원들은 원전비리 사태에 대해서도 정부측의 안일한 대응을 문제 삼았고, 외국인 투자가 잘 이뤄지지 않은 이유도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원전 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