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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기본기가 탄탄한 나라 2013-08-18 17:12:58
것이다. 왕조시대와 식민지 지배를 거쳐 독립한 우리나라는 압축성장 속에서 ‘과정’보다 ‘결과’를, ‘정신적 가치’보다 ‘물질’에, ‘실질’보다 ‘형식’을 중시했던 면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진정한 선진국가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커진 경제력과 더불어, ‘결과’에 관계없이 ‘과정’도 중시하고,...
[사설] 1945년의 기억에서 멈춘 일본·일본인 2013-08-16 17:40:32
식사에서 역대 총리들이 줄곧 표명해왔던 식민지 가해에 대한 반성의 표현이나 부전(不戰)맹세를 끝내 회피했다. 아베 총리는 2007년 같은 자리에서 “아시아 사람들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주었으며 깊은 반성과 함께 희생된 사람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힌 바 있었으나 6년 만에 자신의 말을 사실상 부인하고...
[인문학과 경제의 만남] <119> 주식은 원래 투자 수단 아닌 위험 회피 수단 2013-08-16 13:42:06
식민지를 운영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널뛰기 반복하던 초창기 주가 이처럼 초창기 주식은 상인들은 원거리 무역의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정부는 식민지 통치의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당시의 주가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변동성을 보인 시기였다. 원거리 무역을...
김문수 지사 “선진 통일강국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 2013-08-14 18:14:20
세계사의 기적이다. 가혹한 식민지와 분단의 고통,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최단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위대한 성공의 역사”라며 “조선 철강 반도체와 같은 제조업은 물론 문화·예술·한류스타·과학기술·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고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그러면서 “석유...
일본 지배로 얼룩진 근현대사, 진지하게 고찰한다 2013-08-13 11:33:35
1945년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해방된지 올해로 68년을 맞았다.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1910년 한일합방 등 우리의 아픈 근대사는 한국전쟁과 남북 분단으로 이어졌다.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반으로 갈려 있는 현재는 일본의 망언과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더욱 큰...
'한·페루 FTA' 탄 현대차, 일본차 잇단 추월 2013-08-09 17:01:05
식민지를 찾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2011년 8월1일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가 최대 수혜 업종이다. 올 들어 7월까지 기아차가 시장점유율 1위(15.0%)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13.5%로 닛산(13.5%)과 2, 3위를 다퉜다....
[Cover Story] 뭐! 남쪽에서 침략했다고?…위험천만한 6·25 왜곡 2013-08-02 16:52:54
멀었다. 비록 식민지 교육을 받은 인력을 기용하긴 했으나 당시 쓸 만한 인력은 그들밖에 없었다는 게 우파역사학자들의 분석이다. 6·25전쟁으로 인해 한국은 오히려 기존 세력들이 몰락하고 새로운 세력과 계층이 등장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겪었다. #좌파교과서의 6·25 왜곡 6·25전쟁이 기본적으로 공산주의 대...
[책마을] 일제시대 소시민의 저항적 몸부림 2013-08-01 17:10:36
《식민지 불온열전》은 중일전쟁기에 불온한 언동을 했다는 죄로 일제에 검거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경기 안성에 사는 소작농 김영배는 자신의 사랑방에서 이웃에게 불온한 말을 했다고 검거되고, 강원도 산골 소학교 학생 김창환은 교실 벽에 ‘일본 폐지, 조선 독립’이라고 적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취재수첩] '오선화 씨 입국 거부' 손익계산서 2013-07-30 17:15:40
종군위안부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의 식민지 통치가 한국을 발전시켰다” 등이 모두 오씨 작품이다. 그런 그가 지난 27일 한국을 방문하려다 인천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됐다. 조용히 돌아갈 그가 아니다. “문명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거나 “(한국은) 인권도 무엇도 없다”는 말을 쏟아냈다. 우익지인 산케...
한국 국적 강상중 교수, 일본 세이가쿠인대학 학장 선임 2013-07-30 06:11:36
신문 기고 등을 통해 전공 분야인 일본 근대와 식민지 지배사를 중심으로 재일동포의 정체성, 한일관계 등 다방면에 걸쳐 독특한 견해를 펼쳐왔다. 그의 최근 저서 '마음(心)'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 선물...